살기도 싫고 죽기도 싫어요

먼저 작성자님이 뒷담을 하신것 잘못하신게 맞아요.

다시 절친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면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해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n과 a와는 멀어질 수도 있어요. 작성자님 말처럼 “나 다시 걔랑 절친하고 싶어”라고 말하면 n과 a는 아마 싫어할거에요. 만약 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절친에게 사과해도 용서받지 못할 수도 있고요. 그렇지만 작성자님은 절친에게 미안하고 반성하고 있는거잖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절친에게는 잘못이 있으니 용서의 여부와 상관없이 사과를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n과 a한테도 상황설명을 해주세요. 진심으로 말하면 이해해 줄 가능성도 있어요. 혹 용서받지 못했을때 친구관계가 걱정이라면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도 괜찮아요. 무리가 생겨 어렵다면 혼자 할수있는 취미생활을 추천할게요. 아이돌이나 좋아하는 캐릭터를 덕질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들 수 있어요. 이번일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좋아하는걸 하면서 멍때리면서 시간을 보내봐요, 아니면 잠깐 자거나 쉬는것도 괜찮으니 자기자신에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노력 해봐요!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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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를 하고 다시 친해지고 싶은 절친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n과a에게 눈치도 보이는 상황인 것 같아요. 스스로가 너무 원망스럽고 이런 기억에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찰 만큼 괴로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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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밝혀지면 내가 받을 눈치, 상황이 두려울 것 같아요. 물론 나 때문에 멀어졌던 a와 n친구에게 많이 눈치도 보일 수도 있고 절친에게 욕을 먹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초등학생, 중학생 친구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실수라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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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의 나의 마음과 생각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행동과 마음가짐을 고민해봤으면 해요. 일단 행동으로는 내가 할 수 있는 사과와 표현을 고민해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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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짐으로는, 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실수였고 친구들도 받아줄 수 있을 것이라는 용기를 얻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러한 이야기를 어른과 함께 이야기하고 도움 받을 수 있는 교내 위클래스, 지역 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www.cyber1388.co.kr) 채팅상담을 이용하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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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을 땐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는 청소년 상담전화 (지역번호)+1388로 전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