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나 위로 해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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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6학년이 된 13살 입니다
개학첫날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왔는데
장애가 있는데 거기에 외국에서 온 친구라 말도 안통하니 너무 힘든데 다른친구들은 도와줄 생각도 하지않고..
전 점심시간에 어쩔수 없이 그 친구가 하자는대로 밖에도 나가고 화장실 앞까지 데려다주고 했는데요.
저는 반에 수다떨고 놀만한 친구가 없어서 밑에 5학년애들이랑 어울려서 노는편인데요 걔네랑 좀 놀려고 하면 저희 반애들이 5학년애들한테 나가라고 막 소리지르고 구박을 합니다 저도 화나고 걔네들한테 미안하기도 하니까 그냥 제가 참고 5학년 애들 교실에 갔는데요 전학생이 자꾸 저만 따라다니니까 애들도 좀 불편해 보이더라고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폐를 끼치고 싶진 않아서 그냥 슬쩍 자리를 떳습니다. 평소에도 그 반아이들과 지내는게 많이 스트레스가 됐는데 그 스트레스를 푸는 길이 전 제가 좋아하는 밴드나 가수에 음악을 듣고 하는게 저에게는 정말 큰 행복이고 유일한 빛이거든요 근데 또 저희 엄마는 그런걸 절대로 이해해주지 않으셔요. 진짜 오늘이 개학첫날이지만 오늘만해도 눈물이 수십번은 차올랐습니다 학교에서는 겨우 눈물을 참고 집에서나 몰래 방에 들어가 울수있더라고요.. 정말 제가 예민하고 미친건가요? 이런걸로 우울해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어른들은 제가 힘든 친구들 도와주는거 보고 꼭 복받을거라고들 하시는데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전 항상 노력하는데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걸까요 이런걸 말 할곳이 이런데밖에 없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개학첫날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왔는데
장애가 있는데 거기에 외국에서 온 친구라 말도 안통하니 너무 힘든데 다른친구들은 도와줄 생각도 하지않고..
전 점심시간에 어쩔수 없이 그 친구가 하자는대로 밖에도 나가고 화장실 앞까지 데려다주고 했는데요.
저는 반에 수다떨고 놀만한 친구가 없어서 밑에 5학년애들이랑 어울려서 노는편인데요 걔네랑 좀 놀려고 하면 저희 반애들이 5학년애들한테 나가라고 막 소리지르고 구박을 합니다 저도 화나고 걔네들한테 미안하기도 하니까 그냥 제가 참고 5학년 애들 교실에 갔는데요 전학생이 자꾸 저만 따라다니니까 애들도 좀 불편해 보이더라고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폐를 끼치고 싶진 않아서 그냥 슬쩍 자리를 떳습니다. 평소에도 그 반아이들과 지내는게 많이 스트레스가 됐는데 그 스트레스를 푸는 길이 전 제가 좋아하는 밴드나 가수에 음악을 듣고 하는게 저에게는 정말 큰 행복이고 유일한 빛이거든요 근데 또 저희 엄마는 그런걸 절대로 이해해주지 않으셔요. 진짜 오늘이 개학첫날이지만 오늘만해도 눈물이 수십번은 차올랐습니다 학교에서는 겨우 눈물을 참고 집에서나 몰래 방에 들어가 울수있더라고요.. 정말 제가 예민하고 미친건가요? 이런걸로 우울해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어른들은 제가 힘든 친구들 도와주는거 보고 꼭 복받을거라고들 하시는데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전 항상 노력하는데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걸까요 이런걸 말 할곳이 이런데밖에 없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그냥 아무나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