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입니다. 연락도 자주하고 그랬던

중1입니다. 연락도 자주하고 그랬던

작성일 2023.11.07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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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입니다. 연락도 자주하고 그랬던 친구A가 운동장에서 어떤 친구랑 장난치다가 팬티가 내려갔는데 그래서 몇몇 애들이 그걸 봤고 반에서는 이 사건 때문에 웃었었어요.. 저랑 A랑 친한 B에게 또 다른 친구C랑 제가 다가가서 말하고 있다가 C가 저한테 우리 A의 팬티사건 말해줄까? 이러길래 순간적으로 웃긴 나머지 그 자리에서 폭소했는데요 저는 제 입으로 못 말하겠다고 하고 그래서 C가 말했는데 솔직히 그 때 B의 반응이 좋지도 않았어서 저도 민망한 마음에 계속 웃긴 했는데요. 어쨌든 이 일을 A가 알게 됐어요. 그래서 저한테 처음에는 그냥 웃어서 존나 처 행복했냐면서 손절하자고 했는데(물어봤는데 손절하자는 이유가 제가 웃어서래요 그냥 직접 B한테 말한 C나 저나 똑같아 보인다고..)그 때 좀 당황스러워서 디엠으로 여러 말 했는데 걔가 그냥 말하지 말라고 하거라고요? 근데 또 나중에는 어찌저찌 돼서 서로 말해 봤는데 어쨋던 제가 웃어서 A가 배신감을 느끼고 되게 충격을 먹은 건 맞으니까 제 잘못이라는 거도 인정하고 사과하고 그렇게 서로 사과했는데 다음날에는 또 약간 무시하더라고요 그래서 제 입장에서는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었는데요그냥 이런게 계속 반복되고 저는 친구끼리 싸우면 빠르게 화해하는 게 좋아서(같은 반이기도 하니까) 반복해서 A한테 저랑 사이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물어봤었는데 3번 정도 물어봤던 거 같은데 그 때마다 계속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자기도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대요. 이러는 태도가 좀 이기적인거 같기도 해서, 그리고 이런 상황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만 받아서 손절하고 싶은데 맞겠죠?(처음에 A가 저한테 손절하자고 했는데 중간에 말해보면서 좀 풀렸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 생각은 작서자님이 잘못한게 맞는거 같아요

만약 작성자님의 팬티가 내려갔는데 친구들아 웃으면 어떨것 같나요?

사과를 받아주는건 친구분의 선택이고, 작성자님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면 "우리 손절해!" 말고 자연스럼개 멀어지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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