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선거 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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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입니다. 저는 자사고 입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반장선거에 출마했었는데요.. 1표 받고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그 한표도 제가 쓴거고요. 너무 속상한데 괜찮다고 말하고 집에 와서 너무 서러워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근데 제가 새벽까지 연설문 쓰고 연습하고 그랬는데 막상 실제상황이 되니 생각도 안나고 손도 덜덜 떨리고 그래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얼버무리고 건너뛴 문장도많았어요. 근데 제 친구들은 다 부반장 반장 되고 저만 떨어지고.. 애들이 너무 많이 놀리길래 그 표 제가 쓴거 아니라고 거짓말도 했어요. 부모님께도요.. 근데 너무 양심에 찔리고 속상하고 그래서 맨날 밤마다 소리없이 울고 그때 생각만 하면 눈물나고 우울해지고요. 반 친구들도 저보면서 비웃기도 했고요. 수군거리기도 했어요. 너무 창피하고 어떻게 한명도 절 안뽑을 수 있는지 너무 서운하기도 해요. 이러면 안되는데 학교 다신 안가고 싶기도 하고요. 이제 질문할게요.
1. 제가 원래 이런 성격인데요. 이런 성격 고칠 순 없나요?
2. 부모님이 저보다 더 애써주시고 열심히 해주셨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속상하고 죄송스러워서 아직 몇표 나왔냐는 질문에 대답을 못해드렸어요. 말하면서 울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요.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까요?
3. 반 친구들 보기가 너무 창피해서요. 또 비웃고 수군댈까봐 너무 겁나요. 애들 얼굴 어떻게 봐야할까요?
4. 마지막으로 가산점 1점 못받았다고 불리하진 않겠죠? 여기서 얻지 못한 가산점 다른 것으로 채울 수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고민이고 시험기간인데 이거 때문에 공부도 못하겠고 계속 생각나서 여기다가라도 털어보는거니까 잘 대답해주세요..
1. 제가 원래 이런 성격인데요. 이런 성격 고칠 순 없나요?
2. 부모님이 저보다 더 애써주시고 열심히 해주셨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속상하고 죄송스러워서 아직 몇표 나왔냐는 질문에 대답을 못해드렸어요. 말하면서 울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요.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까요?
3. 반 친구들 보기가 너무 창피해서요. 또 비웃고 수군댈까봐 너무 겁나요. 애들 얼굴 어떻게 봐야할까요?
4. 마지막으로 가산점 1점 못받았다고 불리하진 않겠죠? 여기서 얻지 못한 가산점 다른 것으로 채울 수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고민이고 시험기간인데 이거 때문에 공부도 못하겠고 계속 생각나서 여기다가라도 털어보는거니까 잘 대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