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영재고, 과고 이정도에서 그만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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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고 준비하는 중3 여학생입니다. 교육열이 높은 목동에서 살고있고요. 겨울방학이 서서히 끝나가는 현재 시점.. 영재고 준비를 관두어야되는지 고민돼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한달 하고 1주 전, 제가 다니는 학원에서 연합 시험을 봤습니다. 강남이나 서초 이런곳 모두 합해서요. 수학, 과학을 보는데 그 전날에 부모님이랑 크게 싸워서 평소 제 실력발휘를 못했어요. 그래서 111명중 109등, 꼴지를 했고요. 그 학원에서 저는 과학을 하지 않아서 과학 시험지를 백지로 냈었습니다. 뭐 아는것도 별로 없어서 말이죠.. 저는 시험지를 백지로 낸것에 대해 부모님에게 아는것이 없었다고 대답을 했고, 부모님은 매우 화나셔서 당장 제가 다니는 학원에 과학을 등록시켰습니다.
2주전에 또 연합 시험을 봤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125등중에 107등을 했어요. 큰 차이가 없는 등수죠. 수학을 평소에 그나마 한다고 생각했는데 수학이 평균보다 낮았고, 과학은 평균 점수의 절반이었어요.(수학은 미적분까지 했고 kmo를 2년 준비, 과학은 화1만 겨우 했습니다)
제가 영재고 준비를 관두어야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이유는 이번 시험의 영향이 큰것 같아요. 영재고 준비를 하는데 돈이 적게 드는것도 아니고(저희 집이 5남매에요) 그만큼 성적이 안나오니까요. 무엇보다 제 머리가 제가 생각했던것만큼 좋은것같지 않아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공부는 하지만 성적은 안나오고.. 답답해 미치겠어요. 한달동안 과학 죽어라고 했는데.. 너무 갑갑하네요. 성적도 안나오는데 계속 공부를 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어요. 이쯤에서 영재고 준비 그만하는게 맞을까요?
한달 하고 1주 전, 제가 다니는 학원에서 연합 시험을 봤습니다. 강남이나 서초 이런곳 모두 합해서요. 수학, 과학을 보는데 그 전날에 부모님이랑 크게 싸워서 평소 제 실력발휘를 못했어요. 그래서 111명중 109등, 꼴지를 했고요. 그 학원에서 저는 과학을 하지 않아서 과학 시험지를 백지로 냈었습니다. 뭐 아는것도 별로 없어서 말이죠.. 저는 시험지를 백지로 낸것에 대해 부모님에게 아는것이 없었다고 대답을 했고, 부모님은 매우 화나셔서 당장 제가 다니는 학원에 과학을 등록시켰습니다.
2주전에 또 연합 시험을 봤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125등중에 107등을 했어요. 큰 차이가 없는 등수죠. 수학을 평소에 그나마 한다고 생각했는데 수학이 평균보다 낮았고, 과학은 평균 점수의 절반이었어요.(수학은 미적분까지 했고 kmo를 2년 준비, 과학은 화1만 겨우 했습니다)
제가 영재고 준비를 관두어야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이유는 이번 시험의 영향이 큰것 같아요. 영재고 준비를 하는데 돈이 적게 드는것도 아니고(저희 집이 5남매에요) 그만큼 성적이 안나오니까요. 무엇보다 제 머리가 제가 생각했던것만큼 좋은것같지 않아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공부는 하지만 성적은 안나오고.. 답답해 미치겠어요. 한달동안 과학 죽어라고 했는데.. 너무 갑갑하네요. 성적도 안나오는데 계속 공부를 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어요. 이쯤에서 영재고 준비 그만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