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 도와주세요

Question

중2인데요 원래 이 나이엔 친구관계에 대해서 많이 고민이 많을 수 있지만.. 저만 많아보이는 것 같아서요 저는 A라는 친구와 있을때는 눈치도 안보고 아무 말이나하며 편하게 지내는데 다른 친구들이랑은 그렇게 못지내겠어요.. A라는 친구가 저의 첫 베프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항상 A가 다른 친구랑 웃고 노는거 보는걸 싫어해요.. 그러다 다른 친구를 한명 사귀어서 지금도 반이 같아서 그 친구랑 다니는데 저는 되게 눈치보고 살아요 자존감도 없고 자신감도 없어요 그래서 항상 남의 눈을 의식 안하려고 제일 뒤에 앉고 다른 사람들은 나를 안본다 하더라도 저는 그래도 계속 남의 눈을 의식해요 집에서는 안그러는데 밖에서 엄청 심해요 그래서 제가 A랑 있을때는 원래 성격인데 다른 친구들이랑 대화를 할때는 엄청 소심하고 그래서 다른 친구들이 저랑 있기 불편해해서 저는 다른 친구랑 같이해서 저 포함 두명이서 다녀요.. 저는 원래 무리에 있는걸 좋아했는데.. 중학교가 되니까 성격이 확 바뀌더라구요.. 눈치 안보는법 알려주세요.. 부모님께도 여쭈어보면 부모님은 저에게 딱히 조언보다 욕을 하셔서 조언 구할곳이 딱히 없어요.. 그리고 요즘 A랑 2달동안 연락을 안해서 저는 친구가 한명 밖에 없어요.. 원래 성격으로 돌아가고싶어요 너무.. 도와주세요..

Accepted Answer

저랑 똑같으셨네용… ㅠ

저는 극복하지 못하고 고1때부터 고3때까지 진정한 친구는 한명 뿐이였답니다..ㅠ ( 지금 고3 )

성격을 고치려고 노력 많이 하셔야 할겁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인터넷 친구랑 실제로 만나서 놀아보는것도 내성적 성격을 바꿀 수 있을지도…

Answer

안녕하세요. 청소년 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 비공개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 친구들과 있을 때 눈치를 보게 되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다른 친구와 놀 때 불편한 감정이 커지는 등 인간관계에서 답답함이 있다보니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어서 글을 남겨주었네요. ​ 사람들과 있을 때 위축되고 자신감이 부족하다보니 관계 맺는 것이 힘들고 친구로 지내고 있는 친구가 너무나 소중하기 때문에 질투심이 나고 비공개님하고만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곘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 초등학교때까지는 친구들의 시선을 신경쓰지도 않았고 자신감도 부족하지는 않았는데 중학교 올라오면서 불편함이 커졌기 때문에 고민이 커졌으리라 생각해요. ​ 몸의 변화로 인한 감정의 변화일 수도 있지만 비공개님이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두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탐색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그러다보면 스스로의 감정을 인식하고 나를 보호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도 내 감정과 생각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누군가가 나를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을 신경쓰다보면 나를 존중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 답답함은 큰데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을텐데 조금씩 자신감도 회복하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외에 다른 친구들과도 편안한 관계가 되었으면 해요. ​ 혹시 이와 관련해서 상담이 필요하다면 청소년 사이버상담센터로 와서 상담받길 바래요. ​ 채팅상담으로 이루어지니 편안하게 상담이 될 수 있을거에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 전화상담(휴대전화 : 지역번호+1388, 유선전화 : 지역번호 없이 1388), 문자상담(1388, 카카오톡 친구에서 청소년상담1388 채널추가 후 카카오톡으로도 상담가능)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 드림. ================================================================= 이 답변 글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가 작성하였습니다. 고민 상담을 더 받고 싶은 경우, 365일 24시간 열려있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로 아래의 배너를 눌러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

Answer

작성자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 갑니다

하지만 이럴 땐 스스로에게 한계를 정하면 안 됩니다

A가 첫 베프여서 그럴 수 있다는 거 충분히 이해 갑니다 하지만 제가 A였으면 부담 갔을 거 같아요!!

지금 오히려 소심한 성격 때문에 애들이 같이 다니기 불편해 하신 경우시잖아요? 당연한 거 같아요

작성자님은 왜 눈치를 보시죠? 애초에 먼저 작성자님이 선을 그은 걸 수도 있어요 제가 만약 작성자님이랑 친해졌는데 제 앞에선 의견도 잘 말 안하고 눈치 보고 그러다가 A 앞에선 완전 다른 성격 보여주면 서운하고 와 뭐지? 그럴수도 있을 거 같아요

(물론 그 친구들이 봤다는 건 나와있지 않지만)

그래도 작성자님이 원래 성격으로 돌아가려는 모습이 참 대단한 거 같아요 저라면 저 자신을 한없이 자책했을텐데 본인의 문제점을 깨닫고 바뀌려고 노력 한 거 자체부터 이미 바뀐거나 다름 없습니다!!

앞으로 A만큼은 못하겠지만 다른 친구들에게도 편하게 대해준다면 친구들도 작성자님을 편하게 대하면서작성자님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옛 성격으로 돌아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A랑은 왜 연락을 안 하는지 알 수 없지만 먼저 다가가세요!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다가가면 당연히 할 수 있을겁니다 응원할께요!!

Answer

관계를 어떻게 하는지 배워도 잘 적용이 안돨수 있어요ㅠㅠ일단 안정감이 생겨야해요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은 의도를 파악하고 행동할수있어요

아니면 자꾸 눈치를 보게 돼요...

저는 건강한 교회 안에서 좋은 사람들에 위로받고... 예쁨 받고 칭찬받고 인정받고

자존감이 올라갔어요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고 안정감이 생기고

제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행복해졌어요

마지막 방법이다 생각하고 한번만 저희 교회 와주세요...예수님이 당신을 너무너무 사랑하세요

울님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어요

관계성 회복되는 방법은 딱 하나에요...먼저 사랑받는거... 같이 힘든시간 이겨냈으면 좋겠어요다시 행복할수있어요 정말이에요..!!!

제가 다니는 교회는 지축역에 있고요하늘숲교회입니다~이단아니고< 기독교 성결교> 건강한 교회에궁금하신점 [email protected]메일 남겨주시 제가 이해해드릴게요...진짜 해결 받을수있어요

거리가 멀면 가까운 교회 가세요ㅠㅠ꼭이요

친구관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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