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절교한 후부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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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예비중 여학생인데요..제가 요즘 너무 힘들고 몇번은 베란다 창문열고 뛰어내릴 생각도 해볼 정도로 너무 힘들어요...일단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평소 그 친구가 제 그림평가를 잘 해주던 그림 잘 그리는 친구 였거든요...그래서 제 생일날 제 생일 기념으로 그린 그림을 그 친구한테 평가 받을려고 카톡으로 그린 그림과 함께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달라고 보냈어요, 사실 그 날 거의 2달만에 평가 받는 거라서 떨리는 마음으로 평가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매일 매일 빠짐없이 그림 50장씩 학원 숙제(학교 숙제는 따로 없었어요)도 미뤄가며 연습해서 나온 작품이라서 기대감이 엄청났던 상태에서 그 친구가 답 했습니다. 채색 구리고 인삐 심하고 주름 없다고 오히려 제가 기대한 것과는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그리고 채색 또한 반나절을 걸쳐 여러친구한테 물어보며 거의 8시간만에 다 한 채색을 그런식으로 무시한것에서 화가나서 퉁명스래 대답했습니다. 그러더니 그친구가 갑자기 저보고 그림을 그리지 말라는 겁니다..제 꿈은 그 당시 웹툰 작가 였구요...그래서 넌 왜 자꾸 남의 꿈 짓누르냐고 내가 그렇게 우습냐며 내 생일날 그래야 겠냐고 화를 냈습니다...그랬더니 돌아 오는 대답이...'미안 그리고 니 생일 인지 몰랐음.' 근데 얘가 사실...그 전에도 제가 6분 늦었다는 이유로 저희 엄마 욕하고 좆초딩 급식충이라는 심한 욕과, 나중에 저 사회생활 못한다는 등..심한 욕을 먹은 적이 있었거든요...그래서 그 친구와 절교 하기로 마음먹고 절교하자. 했는데 ㅇㅇ이라그러고 바로 방을 나가 버리더 군요...그 뒤로 혹시 기다리면 제대로 된 사과를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심정으로 기다리다가 1달(?)이 지난 지금 사과 요구를 하지 않은게 너무 마음에 걸리고 1달 동안 그 일가지고 운게 너무 후회되서 지금에야 사과 요구를 했습니다. 나 지금너무 힘들고 속상하다며, 그런데 그 친구는 읽고도 답장이 없더군요 오히려 프로필에 절 약올리듯이 자기 그림 자랑하듯 자기 그림으로 도배 해 놓고.(제가 카톡친구가 얼마 없어서 바로 친구창가면 그 아이 프로필이 보여요.) 그래서 그 친구 프로필 그림이 너무 이쁘길래 무의식 적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그리고 또한번 그 아이의 프로필은 절 괴롭게 하였구요...그렇게 전 한참을 넉놓고 울었습니다. 그 친구는 제 꿈과 희망..그리고 저의 노력도 모두 앚아간뒤에 저보다 잘 지낸 다는 거에 더 상처를 받아서 이런 제가 너무 싫어서 한참을 울었 습니다.지금 마음이 너무 혼란 스러워서 조언하나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 써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