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부터 수학을 포기했습니다.

유치원때부터 수학을 포기했습니다.

작성일 2021.09.27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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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도 보셨듯이 저는 유치원때부터 수학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놀라셨겠지만 진짜예요.

제가 유치원을 늦게 다녀서 6살인가 7살때인가부터 다녔는데

잘 적응은 했거든요. 근데 문제점이 수학 공부를 할 때 다른 애들은 전부 더하기 뺄셈 학습지를 스스로 풀었는데

저만 이게 한글인지 숫자인지 구분도 안가고 몰라가지고 다른 애들이 푸는거 대충 따라 적으면서 수학 공부를 했는데

그게 졸업식까지 이어지고 초등학교 1학년때도 몰랐고 2학년때도 곱셈 배우기를 해도 이해가 안가서 몰랐습니다.

근데 받아쓰기나 국어 이런건 잘 따라가가지고 다른 애들보다 높게 받은적도 있었어요.

3학년때는 나눗셈 배우는데 곱셈 이런 기초도 없으니까 당연히 못했고 보다 못한 선생님이 방과후에까지 남겨가지고 시켰는데 그때만 이해하다가 다음날 되면 까먹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선생님도 절 포기하셨는지 그렇게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 수학을 아예 포기하면서 살았고..

중1와서는 기초학력검사인가 그거 불합격해서 수학만 따로 방과후에 배웠는데 그때는 이미 수학에 대한 흥미를 다 버린 상태라 듣는척만 하다가 왔었습니다.

중학교때도 여전히 수학만 성적이 최하위였고 수학 시간이 매우 싫었어요. 특히 나와서 푸는 그런게 정말 싫어서 수학 시간이 있는 날이면 그냥 결석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격차가 매우 크게 벌어져 다른애들은 막 방정식 이런거 푸는데 저는 곱셈 뺄셈도 제대로 못하는 병ㅅ이 되버린거죠..

선생님도 그나마 다른 교과 성적이 그나마 잘나오니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이미 특수반 다녔을거라고 하셨어요.

진짜 수학이 있는날이면 학교를 빼먹어서 유급 당할 위기까지 가봤고 선생님들은 제가 문제가 생긴게 아닌지 생각해서 상담도 해봤지만 그냥 성격 문제라 말했고 정작 가장 큰 문제인 수학은 부끄러워서 말 못했어요.

현재 고등학교 와서 늦게 정신들어가지고 수학을 다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전 아예 기초부터 이수준이니 수학이라는게 매우 막막하네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하니 1:1학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초등 중등 문제집을 사서 기초를 다지면서

천천히 꾸준히 풀어가면 목표에 도달하지 않을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시작부터 많이 풀어보면 언젠가 안 까먹게 알 수 있어요.

저는 초4인데 처음에는 분수의 덧셈가 뺄셈도 몰랐고

각도도 몰랐어요. 그런데 아빠와 공부하면서 문제를

많이 풀다보니 안 까먹게 이해가 되었어요. 그래서

문제집을 좀 어린 학년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보시면

언젠가 기억이 되게 이해가 될 거 에요. 답변확정 해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수학 공부에는 EBS 선생님 생강 수학이 최고의 책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저자가 EBSi 명강사 남치열, 김민재, 김현준 선생님인데,

이 책은 국내에서 최초로 만화로 개발된 교재로

제 머리 속에 쏙쏙 집어 넣어 준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자기만의 노하우를 발휘해서 정리해놨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강남인강을 가입하시면 1년에 5만원이면 모든 강좌 과목 다 들을 수 있어요

이렇게 해서 중 1과정부터 차근 차근 들으면서 실력을 키워나가야 하겠습니다.

구구단은 다 외우고 계시지요? 구구단 모르면 먼저 구구단 확실히 외우시고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 정도 수준이라면 인강이나 학원 수업으론 불가능하고, 개인과외 받아야 할겁니다.

선생님을 찾을때 가장 중요한것은 실력과 커리어가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아무리 학력과 경력이 좋더라도, 가르치는것과 아는것은 별개다! 라는 말이 있듯이

스스로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간것과, 지식을 학생에게 전달해서 가르치는 능력과는 별개거든요.



물론, 학력은 지식에 대한 밑받침이 될 순 있지만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학생과 선생님 사이에는 성향과 호흡이라는게 존재 하는데, 이게 얼마나 잘 맞는지에 따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성향과 호흡이 맞지 않다면 공부에 점차 흥미를 잃게 되면서 학생의 실력이 떨어져버리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선생님 선택하실때 실력과 커리어를 보는 것보단, 선생님과 학생이 얼마나 성향이 잘 맞는지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은 선생님 찾으실거에요!

과외연결어플에 선생님 찾는다고 직접 적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이멘토라고 해서 회사나 업체가 끼지 않고 선생님과 학생이 다이렉트로 소통을 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개인정보는 관리자 외에, 전혀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선생님께만 직접 알려드리고 수업 진행하면 됩니다.

등록된 선생님들은 학력 증명서가 첨부된 개인활동 선생님들만 활동하는 곳이에요.

학생이 과외모집한다고 글을 적으면 해당지역 업체가 아닌 실제 선생님들이 지원을 합니다.

그럼 학생은 선생님 소개나 프로필을 보고 마음에 드는 선생님으로 선택을 해서 수업 진행 하면 됩니다.

만약 거주하는 지역에 활동하는 개인과외 선생님이 부족하거나,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수업을 찾거나, 수업장소가 마땅치 않거나, 기초가 부족해서 학원이나 인강보단 개인과외가 맞지만 과외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내가 원하는 영역만 집중적으로 수업을 받고 싶거나 할땐 온라인으로 개인과외 수업해줄 선생님 찾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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