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초짜ㅜ

학원에서 집까지 통학용.. 그리고 신나게 묘기도 즐기면서..^^

 

통학용으로 하신다면 고등학생 여학생이므로 중형급 크루져보드가 맞겠고...

신나게 묘기도 터득하면서 .. 이건 스탠다드 스케이트보드가 맞는데..

 

이걸 절묘하게 조합한건 .. 테크니컬 크루져보드의 조합이 있긴한데.. 처음 입문자에게는 조금 스펙이 복잡할듯 하구요.

 

일단 스케이트보드의 유래는 서핑에서 시작되었답니다.

서핑보드가 정말 길고 크죠^^ 그 판데기를 사용하여 바퀴를 달아 최초의 스케이트보드인 "롱보드"가 만들어졌답니다.

처음에는 지상에서 주행을 즐기며 즐거워 했답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망은 무한하고 미국의 주택의 특성상 볼형태의 수영장도 많다보니.. 그 어떤이가 데크판을 작게 만들어서 좀더 스펙타클한 주행과 트릭을 구현하는것을 발견하여 .. 두번째 스타일인 "크루져보드"가 만들어 졌답니다.

크루져보드는 점점 작게 작게 하다보니 아주 작은 미니급 크루져보드도 만들어지게 되었답니다.

아주 작은 미니급(22인치~28인치)을 가지고 슬라럼 그랑프리 대회도 열리고 그랬죠^^

하지만 미니급은 성인 스탠드폭과는 너무 작아 오랜시간 주행이나 안정감이 떨어져 한계를 느끼게 되어 중간급 크루져보드가 보편화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 점점 기술에 대한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죠. .. 누군가가 바퀴를 보다 딱딱한 걸 사용하면 반응력이 훨씬좋아진다는걸 알게되고 길이와 폭이 일정한 데크로 지속적으로 연습하다보니 정형화된 트릭기술과 여태까지 구현하기 힘든 기술들이 속속 구현이 되었답니다.

이게 오늘날의 스케이트보드 (일명 스탠다드 스케이트보드) 입니다.

원래 스탠다드를 빼버리고 스케이트보드라고 불리웠지만 .. 최근 크루져보드, 롱보드가 올드스쿨 문화부흥과 더불어 함께 즐기는 보더가 많이 생기다 보니.. 스타일을 구분하다보니..

스탠다드 스케이트보드라고 명명하여 구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쓰리빅 아카데미에서 구분하기 시작했는데.. 그게 한국에서 정형화 되고 있네요^^)

 

일단 .. 종류는 파악되셨죠^^

 

일단 스케이트보드의 참재미를 느끼시고 통학용으로 멋지게 주행하실려고 하신다면 ..

어떻게 배우실건지가 핵심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저희와 같은 강습을 받는게 가장 쉬운 방법이겠지만

지역과 시간의 한계가 있으시면 주변의 경력 지인에게 배우시길..

마냥 혼자서 동영상보고 배우실때는 생각보다 현신의 한계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그런분들마다 그저 주행만이라도 잘해서 거리를 질주하고 싶으시다고 하시지만 ..

스케이트보드의 시작과 끝이 주행입니다. 주행을 잘하려면 자세가 중요한데..

동영상이나 독학으로는 제대로된 자세와 기초를 배우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눈딱감고 강습이나 중급보더분에게 배우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시간이 매우 아끼구요^^

 

---------------- 자.. 그럼 마음이 굳혀지셨다면 보드를 선택하셔야 겠죠^^

 

상기 롱보드, 크루져보드, 스탠다드 스케이트보드.. 여기서.. 가장 길이가 길고 비싼 롱보드는 일단 pass

왜냐하면 .. 거리 통학용으로는 길다란 롱보드는 거리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조금 불편하실수 있습니다.

제일 안정감있게 주행할수는 있지만요.. 길다는건 그만큼 반응이 느려서 사람들이 많은 길거리에서 순간반응하기 힘들답니다. 그렇다고 차량이 다니는 도로를 마구 질주하기에는 도로교통법상도 문제가 있고. 위험하기도 하구요.

 

크루져보드.. 적당한 주행감과 적당한 테크닉을 구현할수 있으나.. 크루져보드는 길이와 모양이 천차만별.. 가격 및 종류도 무지 많답니다.

일단 .. 미니크루져보드는 pass 왜냐하면 .. 작아서 좋을것 같지만 작으면 작을수록 스탠드 자세가 불량해지고.. 발닿는 폭도 좁아 반응이 너무 많아.. 매우 불안정감있게 타는 스펙타클용 단거리 크루징용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그만큼 싸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저가의 레저용급 크루져보드도 매우 많이 출시되다보니.. 많은분들이 작은사이즈에 눈길이 가게 됩니다.

하지만 전문가 추천을 받으면 아마 대부분의 보더들은 미니급.. 그중에서도 가장 작은 급 사이즈들은 추천하지는 않을꺼에요..

하지만 가격도 큰 사이즈 대비 저렴한게 가장 매리트입니다.

만약 미니사이즈급을 선택하신다면 제일 작은 사이즈는 선택을 피하시고..1인치라도 조금 더 큰 사이즈로 선택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꺼에요..

 

미니사이즈는 주행가 기본을 마스터 한 보더들이라면 스펙타클하게 즐기는 세컨드 보더로써는 꽤 흥미있는 크루져보드입니다.

하지만 키가 큰 성인이라면 반드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스탠다드 스케이트보드는 모든게 퍼펙트하지만 .. 양면의 동전처럼.. 퍼펙트한 기술구현과 가장적합한 길이와 폭을 소유하고 있으나 .. 바퀴가 .. 그 어마어마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작고 딱딱한 하드휠을 장착해야하는 슬픔이 있네요^^;;

작고 딱딱한 하드휠은 매끈한 바닥에서는 고속의 주행과 멋진 스타일의 보딩을 즐기게 해주지만 거친노면에서는 롱보드, 크루져보드와 경쟁한다면 가장 하위권의 주행감을 가지게 될수 밖에 없는 운명이랍니다.

하드휠이라 주행시에도 마찰소음이 더 많이 나구요^^;;

하지만 전세계 스케이트보드 인구중 70~80%가 스탠다드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니...^^

정말 멋진 놈인데.. 크루져와 롱보드와 주행대결에서는 ..

하지만 스탠다드를 메인으로 즐기는 보더에게는 전혀 비교대상이 될수 없답니다.^^

스탠다드의 기술의 향연은 그 어떤것과도 비교가 되지 않고..

스탠다드를 어느정도 마스터하게 되면 크루져, 롱보드, 스노우보드, 서핑 .. 즉 보드스포츠를 너무나도 쉽게 접목할수 있는 큰 매리트가 있기도 하답니다.

스케이트보드의 기술의 총아라 할수 있지요^^

 

너무 적다보니.. 글이.. ㅡㅡㅡ 손가락이 ..^^

 

도움되셨길.. 저희 아카데미 카페에도 놀러오셔서 더 많은 정보도 공유해보시길 바랄께요^^

멋진 여성보더가 되시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