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 후 횟감용 물고기 집으로 가져가기, 루어낚시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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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낚시를 시작해보려는 낚린이입니다. 낚시도 원투 밖에 안해보고 유튜브 보면서 배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리해서 제 목표는 컴팩트한 루어 낚시입니다. 백팩 안에 모든 장비를 들고 다니다가 원할 때 언제든 장비를 꺼내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그런걸 원해요. 예를 들어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에 간다거나 운동겸 걸어서 바닷가에 가서 낚시를 한다던가 하고싶습니다.
장비는
접은길이가 45cm 정도되는 진출식 UL루어대(편 길이 1.98m), 릴(1000or2000번 고민중, 아직 구매 안함), 접이식 미니살림통, 지그헤드 및 소프트베이트 통, 미니usb충전식 기포기, 비늘치기, 바늘빼기, 칼, 쪽가위 키친타올, 원통형 접이식 의자 이렇게 들고 다닐 예정이구요
대상어종은 전갱이 뽈락 우럭 등 중소형? 잡아보고싶어요. 씨알이 나쁘지 않은걸 잡으면 포를 떠서 초밥을 해먹어보고싶습니다.(최종계획) 그런데 횟감으로 만드려면 살아있을때 피를 빼야된다고 들었습니다.
길어도 1-2시간 정도를 짬낚시한다고 가정했을때, 그리고 도보권이라고 가정했을 때,(입걸이나 살림망을 쓰기엔 돌아다니면서 낚시를 하고싶고, 쓰기에 적합하지 않은 장소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1. 제가 자전거나 걸어서 낚시를 짬짬이할 수 있는 컴팩트한 낚시를 원하기 때문에 살림통에 물과 고기를 담은 채로 집을 갈 순 없을거 같아요. 그래서 제 생각엔 원하는 물고기가 잡혔을 때, 바로 아가미옆을 칼로 찔러 피가 나게 한 후 살림통에 넣어서 낚시하는 동안 보관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러면 살아있는채로 움직이니까 피가 더 잘빠지겠죠? 그리고 핏물이 되더라도 계속 잡은 고기를 아가미뒤만 따서 계속 넣는겁니다. 가능할까요? 그렇게 한다면 손질해서 몸통만 가져갈 생각입니다. 이렇게 되면 제일 베스트인게 기포기를 안써도 되니, 짐이 줄어들어서 좋습니다.
2. 1번 질문이 틀렸을 때, 일단 낚시하는 동안에는 기포기를 틀어놓고 있다가 마지막에 한번에 다같이 피를 빼고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2번마저 아니라면 기포기를 튼 채로 물고기를 살려서 살림통채로 가져와야겠죠? 그리고 피를 뺀다하면 몇분 정도 빼야할까요.
3. 1, 2번 질문이 맞던 틀리던, 그렇게 피를 빼낸 물고기를 칼로 비늘을 치고 머리와 내장을 분리하여, 생수로 씻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고 새 키친타올로 감싸서 지퍼백 갖고와도 되는지요. (집으로 가는 거리는 약 1시간으로 가정, 머리는 필요없습니다!) 아니면 바닷물로 씻기고 위에 내용대로 갖고 와서 집에서 수돗물로 한번 더 씻어도 되는지요?
4. 이러한 소형 어종을 잡을 때, 릴은 2000번이면 과한것인지? 몇번 릴 쓸지추천 부탁드려요, 그냥 전천후로 사용가능한것이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까말한 대상어종에 맞고, 어디서든 쉬이 쓰기 편한 것이었음 좋겠습니다.
5. 원줄은 나이론? 합사? 어떤게 좋은 것인지 왜 다르게 쓰는지
6. 목줄? 쇼크리더?는 어떤걸 쓰는지 5번과 비슷한 답변부탁드려요.
7. 지그헤드는 1/4온스? 괜찮은지? 들고다닌다면 어떤 무게의 지그헤드를 들고 다니면 좋을까요? 채비가 끊어질 수도 있으니 여러가지 무게를 들고 다니고 싶습니다.
8. 제가 원투할때, 할아버지께서 주신 낡은 낚시대에 낡은 몇번인지도 모르는 릴을 연결해서 거기 조그만한 구슬? 끼우고 도래랑 클립? 묶어서 거기다가 낚시방에 파는 봉돌, 바늘 다 되어있는 그런 채비를 썼거든요. 그러니까 출조할때, 미리 도래클립까지만 연결해놓으면, 현장에서 봉돌(이런걸 카드채비라 하나요?)이랑 미끼만 끼우면 바로 캐스팅 가능했거든요.
이것처럼, 루어도 저렇게 간편하게 하고싶은데, 원줄에 도래같은것을 연결해서 라인을 끼운채로 소지하고 다니면 안되는지? 그래서 혹시 도래를 사용하면 목줄이 터져야하는경우에 안터져서 불이익이 발생하는지? (라인을 가이드에 끼워놓고 구슬 및 도래로 목줄까지 연결해서, 현장에 나갔을 땐, 바로 지그헤드에 달아서 바로 캐스팅할 수 있게)
9. 8번이 가능하다면 목줄 끝에 클립을 달아서 지그헤드에 손쉽게 연결해도 되는지?
10. 유튜브에 나온 루어 채비는 로드원줄에 도래같은것 없이 바로 목줄을 연결하고, 목줄에 바로 지그헤드를 연결했습니다. 이것이 맞는지? 연결 순서 팁 부탁드려요.
11. 중소형 어종 잡는데에 작은 팁이나, 채비 팁, 그것이 아니라도 어떠한 말이라도 해주고싶은 말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낚린이 한번 살려주시라지요. 고수님들의 경험과 시간을 이렇게 쉽게 얻으려고 하는 것이 어찌보면 잘 못된 것일 수도 있으나 누구나 처음이 있던 것처럼, 저에게도 따뜻한 용기 한 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비는
접은길이가 45cm 정도되는 진출식 UL루어대(편 길이 1.98m), 릴(1000or2000번 고민중, 아직 구매 안함), 접이식 미니살림통, 지그헤드 및 소프트베이트 통, 미니usb충전식 기포기, 비늘치기, 바늘빼기, 칼, 쪽가위 키친타올, 원통형 접이식 의자 이렇게 들고 다닐 예정이구요
대상어종은 전갱이 뽈락 우럭 등 중소형? 잡아보고싶어요. 씨알이 나쁘지 않은걸 잡으면 포를 떠서 초밥을 해먹어보고싶습니다.(최종계획) 그런데 횟감으로 만드려면 살아있을때 피를 빼야된다고 들었습니다.
길어도 1-2시간 정도를 짬낚시한다고 가정했을때, 그리고 도보권이라고 가정했을 때,(입걸이나 살림망을 쓰기엔 돌아다니면서 낚시를 하고싶고, 쓰기에 적합하지 않은 장소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1. 제가 자전거나 걸어서 낚시를 짬짬이할 수 있는 컴팩트한 낚시를 원하기 때문에 살림통에 물과 고기를 담은 채로 집을 갈 순 없을거 같아요. 그래서 제 생각엔 원하는 물고기가 잡혔을 때, 바로 아가미옆을 칼로 찔러 피가 나게 한 후 살림통에 넣어서 낚시하는 동안 보관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러면 살아있는채로 움직이니까 피가 더 잘빠지겠죠? 그리고 핏물이 되더라도 계속 잡은 고기를 아가미뒤만 따서 계속 넣는겁니다. 가능할까요? 그렇게 한다면 손질해서 몸통만 가져갈 생각입니다. 이렇게 되면 제일 베스트인게 기포기를 안써도 되니, 짐이 줄어들어서 좋습니다.
2. 1번 질문이 틀렸을 때, 일단 낚시하는 동안에는 기포기를 틀어놓고 있다가 마지막에 한번에 다같이 피를 빼고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2번마저 아니라면 기포기를 튼 채로 물고기를 살려서 살림통채로 가져와야겠죠? 그리고 피를 뺀다하면 몇분 정도 빼야할까요.
3. 1, 2번 질문이 맞던 틀리던, 그렇게 피를 빼낸 물고기를 칼로 비늘을 치고 머리와 내장을 분리하여, 생수로 씻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고 새 키친타올로 감싸서 지퍼백 갖고와도 되는지요. (집으로 가는 거리는 약 1시간으로 가정, 머리는 필요없습니다!) 아니면 바닷물로 씻기고 위에 내용대로 갖고 와서 집에서 수돗물로 한번 더 씻어도 되는지요?
4. 이러한 소형 어종을 잡을 때, 릴은 2000번이면 과한것인지? 몇번 릴 쓸지추천 부탁드려요, 그냥 전천후로 사용가능한것이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까말한 대상어종에 맞고, 어디서든 쉬이 쓰기 편한 것이었음 좋겠습니다.
5. 원줄은 나이론? 합사? 어떤게 좋은 것인지 왜 다르게 쓰는지
6. 목줄? 쇼크리더?는 어떤걸 쓰는지 5번과 비슷한 답변부탁드려요.
7. 지그헤드는 1/4온스? 괜찮은지? 들고다닌다면 어떤 무게의 지그헤드를 들고 다니면 좋을까요? 채비가 끊어질 수도 있으니 여러가지 무게를 들고 다니고 싶습니다.
8. 제가 원투할때, 할아버지께서 주신 낡은 낚시대에 낡은 몇번인지도 모르는 릴을 연결해서 거기 조그만한 구슬? 끼우고 도래랑 클립? 묶어서 거기다가 낚시방에 파는 봉돌, 바늘 다 되어있는 그런 채비를 썼거든요. 그러니까 출조할때, 미리 도래클립까지만 연결해놓으면, 현장에서 봉돌(이런걸 카드채비라 하나요?)이랑 미끼만 끼우면 바로 캐스팅 가능했거든요.
이것처럼, 루어도 저렇게 간편하게 하고싶은데, 원줄에 도래같은것을 연결해서 라인을 끼운채로 소지하고 다니면 안되는지? 그래서 혹시 도래를 사용하면 목줄이 터져야하는경우에 안터져서 불이익이 발생하는지? (라인을 가이드에 끼워놓고 구슬 및 도래로 목줄까지 연결해서, 현장에 나갔을 땐, 바로 지그헤드에 달아서 바로 캐스팅할 수 있게)
9. 8번이 가능하다면 목줄 끝에 클립을 달아서 지그헤드에 손쉽게 연결해도 되는지?
10. 유튜브에 나온 루어 채비는 로드원줄에 도래같은것 없이 바로 목줄을 연결하고, 목줄에 바로 지그헤드를 연결했습니다. 이것이 맞는지? 연결 순서 팁 부탁드려요.
11. 중소형 어종 잡는데에 작은 팁이나, 채비 팁, 그것이 아니라도 어떠한 말이라도 해주고싶은 말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낚린이 한번 살려주시라지요. 고수님들의 경험과 시간을 이렇게 쉽게 얻으려고 하는 것이 어찌보면 잘 못된 것일 수도 있으나 누구나 처음이 있던 것처럼, 저에게도 따뜻한 용기 한 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