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네이트 낚시클럽 '피싱나라' 대샵 곽현준입니다...
daniell123님과 damigi님의 답변이 참 잘되어있네요...이 두분께서는 많은 님들께서 질문하신 글에 항상 좋은 답변들을 올려주시는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제가 특별히 답변 남길 내용이 없더군요...두분께서 너무 잘 답변을 해주셔서...^^
단지, 위에 있는 내용들 중에서 쏘가리와 배스중 어느 대상어가 쉽고 어렵고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오래하신 분들도 어느분들은 쏘가리가 어렵다고 말씀하시고 또 다른분들은 배스가 더 어렵다고 하시곤 하거든요...^^
저의 생각으로는 쏘가리가 어렵다는 입장은 아마도 배스처럼 개체수가 많지가 않을 뿐더러 활성도가 좋을 때에는 꼭 바닥층이 아닌 곳에서도 입질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래도 바위지대나 고사목지대와 같은 은신처를 공략을 해야하기 때문에 밑걸림에 의한 루어의 손실도 크고 바닥층을 공략시에는 경험을 토대로 섬세한 감각으로 밑걸림과 씨름을 하면서 하기 때문에 배스보다 더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배스의 경우가 더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은 배스가 비록 개체수가 많고 여러마리가 떼를 지어 다닐 수도 있어서 활성도 좋을 때는 쉽다고 할 수 있지만 활성도가 좋지 않을 때와 또는 예측하지 못한 의외의 수중 환경의 변화로 활성도가 저조할 경우에는 다양한 테크닉과 채비로 공략을 해야 하는 기술과 공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느 저수지는 지그헤드로는 거의 입질이 없는데 노싱커리그와 미노우로는 입질이 정상적으로 올 경우...또는, 어느 지역에서는 미노우보다도 크랭크베이트나 스피너베이트에 민감한 입질을 할 경우등...배스루어낚시의 다양한 테크닉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죠...^^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경험을 통해 직접 터득, 개선, 테크닉 향상등을 통해서 극복해 나아가면 저울질이 될 듯 합니다...
즉, 다양하게 해보시고 경험을 쌓으시면 될겁니다...^^
예를 들어서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쏘가리 루어낚시를 한번도 해보시지 않으신 분께서 평소에는 배스루어낚시 도사로 알려져 있는데 밑걸림이 심한 곳에서 쏘가리 루어낚시를 첨 해볼 경우...견디지 못하시고 어렵다고 생각하시며 포기하시는 분들도 보았습니다...또는 반대로 쏘가리나 기타 강계의 루어대상어인 강준치, 끄리, 메기등을 잘 잡으시는 주로 스푼루어를 많이 사용하시는 강계루어낚시 매니아분들이 활성도가 저조한 저수지의 배스를 끌어내시기에는 상당히 고통이 따라서 어려움을 느끼셨던 분들도 계십니다...이 두가지 경우는 자신이 추구하는 방법이 아니면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주관적으로 판단을 할 수 있는 경우겠죠...즉, 경험 부족이 이러한 상황을 만듭니다...^^
그러니, 이왕 루어낚시에 입문을 하셨다면 쏘가리, 배스, 꺽지, 강준치, 끄리, 메기, 우럭등 대상어는 풍부하니까 다양하게 해보시구요...그래도 가장 보편화가 되어있는 쏘가리와 배스루어낚시를 먼저 시작해 보셔도 될듯 합니다...^^
그럼 질문하신 님과 답변하신 님들 모두 어복충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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