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자전거 2단기어에서 싱글기어로 변경하려면

내용이 길기에 음슴체 사용하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1. 크랭크 확인

크랭크에 결합된, 체인링(2단이든, 3단이든)이 볼트형태로 결합되어 있는지, 리뱃용접되어 있는지 확인 할것.

볼트형태면 체인링 분해가 바로 가능하기에 싱글로 쉽게 변환이 되고. 체인링이 크랭크와 리뱃용접 되어 있는 것은 크랭크-체인링 일체형으로 체인링 분해가 안됨. 이 경우는 크랭크 자체를 교채해야 하기 때문에 진행하지 않는것이 좋음. 아래 사진과 같이 볼트에 육각 구멍이 있으면 됨.

​

​

2. 크랭크는 시마노사 제품의 경우 풀때는 육각으로 풀리지만, 체인링 볼트를 다시 체결할시에는 전용공구가 필요(뒤에서 잡아주는 용), 시마노사외의 다른 제품은 뒤에서 잡아주는 너트 구멍도 육각이라 큰 문제 없음. 시마노사의 전용 공구는 아래와 같음. 다만 볼트의 규격은 다 똑같기 때문에, 다른 볼트를 구매해서 사용해도 상관없음.

https://www.risingbike.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481&inflow=naver&NaPm=ct%3Dko4bfveg%7Cci%3De4138a38733a1e2e96db6f9566cd18f57abbeb19%7Ctr%3Dslsl%7Csn%3D210596%7Chk%3D189b512dea67053f21523faca307281002ab709b

​

3. 체인 탈거

먼저 체인을 탈거하고 앞 변속기를 분해 하여야 함. 이때 체인에 체인 링크가 있다면, 링크를 이용해 분해하면 됨. 결합할때는 다시 링크를 이용해 결합 하면 됨. 링크는 보통 7~9단용은 손으로도 쉽게 분해/결합이 되지만 10단 부터는 타이트하기 때문에 전용 공구가 있으면 이용하고(체인링크 탈거/장착 공구 치면 나옴), 없어도 분해시에는 롱노우즈 혹은 신발끈을 이용해 분해하고, 결합시에는 힘으로 당겨 결합해 주면 됨. 만약 체인 링크가 없다면, 체인 분해 툴을 먼저 이용하고, 단수에 맞는 체인링크를 구매후, 체인링크 길이만큼 홀수형 마디를 끊은 뒤, 체인링크를 마저 결합해 주면 됨. 각종 공구 및 링크는 아래 참조. 참고로 요즘 체인에는 기본으로 체인링크가 결합되어 판매되기 때문에 체인 수명이 다 했다고 판단되면, 링크를 사지 말고 링크가 포함된 체인을 구매하는 것도 방법.

https://smartstore.naver.com/velo2max/products/3920789059?NaPm=ct%3Dko4brn0g%7Cci%3D71259b59c63b67222367fbc31548e8fcabe5bed5%7Ctr%3Dslsl%7Csn%3D327419%7Chk%3D19846ed4314057fc5e52b91a80ba2cf33586e350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24570836806?query=%EC%9E%90%EC%A0%84%EA%B1%B0%20%EC%B2%B4%EC%9D%B8%EB%A7%81%ED%81%AC%20%EB%B6%84%ED%95%B4%ED%88%B4&NaPm=ct%3Dko4bs72o%7Cci%3D0cc46bab66af1e0e47d35009026db5e3de1a2c6f%7Ctr%3Dslsl%7Csn%3D95694%7Chk%3D0b609af4d5735560d881cd6b7eca9157051f3a5b

https://smartstore.naver.com/livingsports/products/4744109703?NaPm=ct%3Dko4bswjc%7Cci%3D0zW0003xZSHuKAg1FL0M%7Ctr%3Dpla%7Chk%3Db1b10cac74f10fa67464fc580d30852734fbedc6

​

​

4. 앞 변속기 탈거

이제 앞 변속기에서 케이블을 고정해주는 볼트를 풀어 케이블을 해방시킨 뒤, 시트스테이에 고정되어 있는 앞 변속기의 육각 볼트도 풀어서 앞 변속기를 제거 할것.

​

​

5. 앞 변속레버 탈거

앞 변속레버를 탈거할때는 매우 귀찮지만, 브레이크 레버와 그립을 먼저 빼야 함. 만약 그립이 볼트로 체결되는 방식이 아닌 쌩 고무인 상품일 경우 빼고 끼는데 정말 힘들기 때문에 그립을 새로 구매하고, 기존의 그립은 찢어버리는 방식으로 빼는게 편함. 만약 재사용을 원할경우, 콤프레셔가 있으면 금방 빠짐. 질문자님 직업상 이정도는 설명 안해도 될것 같으나.. 조금 더 추가하자면, 콤프레셔도 없을 경우 알콜이나, 물을 젓가락 등을 이용해 그립을 벌려준 후 안으로 넣어준 뒤 돌리면 조금 더 수월하게 뺄 수 있음. 아래 링크는 참고용이며, 그립 체결용 볼트가 한쪽만 있는 제품도 있고, 좌우에 다 있는 제품도 있음. 둘의 사용상 편의성 및 고정성 차이는 없음. (참고로 저가형 입문급의 경우 변속레버와 브레이크 레버가 일체형임, 이 경우는 일체형 레버를 열어서 변속케이블만 빼주면 됨)

https://smartstore.naver.com/davincibicycle/products/5306148860?NaPm=ct%3Dko4bxwbk%7Cci%3D0Ai0003a08Lu05S8HfoM%7Ctr%3Dpla%7Chk%3D6f5c891c87d3b585485faa610044fd89d1ffc91f

​

6. 체인링 구매와 장착

체인링은 본디, 스프라켓(뒷 기어뭉치)와 달리 단수 호환율이 큰 편임. 예를들어 구동계 셋에서 10단으로 가정한다면, 10단 변속기, 10단 레버, 10단 체인, 10단 스프라켓 이렇게 전부 단수가 맞아야 하지만, 체인링은 7/8/9단이 호환되고, 9/10/11단이 호환되고, 10/11/12단이 어느정도 호환됨. 그런데 여기까지는 일반 체인링 얘기고. 산악용 이탈방지 체인링은 그런게 없음. 이유는 산악용 이탈방지 체인링, 즉 앞 1단이 장착되는 산악자전거는 올마운틴급 부터임. 그래서 산악용 이탈방지 체인링은 기본적으로 저단용과 입문용이 없고, 전부 산악전용으로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단수역시 각 연도별, 10단이 최대였던 당시에는 10단용. 현재는 11단이나 12단용을 상정하고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단수별로 나뉘어져 있지 않음. 그래도 완성차로 출고되는 제품은 칼같이 해당 구동계와 호환이 맞는 제품으로 장착되어 나오기 때문에 소음이 적으나, 따로 사서 구매할 경우에는 조금 길들이는 시간이 필요함. 약간 갈린다는 느낌이 드는데, 서너번 타면 없어지고. 어느정도 정상범위임. 아래는 가장 저렴한 제품의 링크이고, 사용결과 내구성이라든가 이상 없음. 비싼 제품도 많으니 어떤 체인링을 사용할지는 본인 자유.

​

규격은, 산악자전거에는 BCD104 규격이 거의 표준으로 많이 사용 됨. 먼저 본인 자전거 크랭크의 볼트가 4개인지 5섯개인지 확인하고(산악은 4개), 이제 4볼트 모양이 정사각형인지, 직사각형인지 확인하고. 104라는 뜻은 대각선으로 마주보는 두 볼트의 길이가 104mm 라는 뜻이기에, 대각선으로 마주한 두 볼트 사이의 길이가 104mm가 맞는지 확인 하기 바람.

​

32t 34t 36t등 t는 이빨수를 의미. 보통 싱글용 mtb 완성차에는 올마운틴 규격에는 30t가, 트레일 규격에는 32t가 장착됨. 하지만 온로드를 주로 주행하는 동호인들의 경우는 34~36~38t중 취향에 맞게 장착하는 편.

https://smartstore.naver.com/velo2max/products/3534423892?NaPm=ct%3Dko4c4r8g%7Cci%3D89b5fdd67760646e58ca365d31d90aa6c3c174f2%7Ctr%3Dslsl%7Csn%3D327419%7Chk%3D92fd40adb56a488360595c78367aa9ee9a2a438f

​

7. 체인링 볼트와 와셔

3단 체인링의 크랭크에서는 이너체인링(가장 작은 안쪽)을 체인링 볼트가 하나씩 잡아주지만, 센터와 아우터 체인링은 하나의 긴 볼트를 이용해 두개의 체인링을 같이 고정한 형태임. 때문에, 싱글체인링으로 교환시, 기존 볼트의 길이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음. 볼트 길이가 남는것임. 반대로 2단 체인링은 각각 하나씩의 볼트로 잡아주어 문제거 없어 보이지만, 크랭크의 장착홈 굵기에따라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대로 볼트가 짧아서 이탈방지 체인링이 제대로 결합 안되는 경우도 생김(이탈방지 체인링은 자체가 매우 굵기 때문) 그래서 체인링 볼트를 구매해야 할 경우. 길때는 와셔를 많이 사서 이용해 잠그던가, 아니면 길이를 재서 맞는 길이를 사면되고. 볼트가 짧으면 무조건 맞는 길이로 바꿔주어야 함.

​

그리고 장착 위치는 2단의 경우는 2단 위치에 장착하고, 3단의 경우는 센터나 아우터에 장착하는데, 위치는 자전거 마다 조금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보고 많이사용하는 뒷 기어 위치에 가깝도록 설치하면 됨.

​

설치한 위치에서도 임의로 체인링의 위치를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큰 체인링볼트와 많은 와셔를 준비하여, 밀고 싶은 방향으로 와셔를 넣어서, 위치를 조금씩 이동시켜 장착하기도 함. 이것은 완성차에 이탈방지 싱클체인링이 장착되는 경우 이미 정확한 위치에 맞게 크랭크의 위치가 조절되어 나오기에 문제가 없으나. 차후에 변환하는 경우는 어느정도 이런 방식을 사용하기도 함. 결합시 주의점은, 체인링 볼트는 해당 크랭크의 기술문서에 적혀 있으며, 브랜드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알아보고 결합하는것이 좋음. 보통 8~10nm임. 체인링 볼트는 대충 체결할시 주행중 풀리기 때문에 주의 필요.

​

질문자님의 경우 2단이라, 일단은 추가 볼트나 와셔를 구매하지 말고 먼저 이탈방지 체인링을 구매후 장착해고 볼트의 나사선이 부족하지 않게 맞물리는지 확인후 긴것을 사서 와셔를 넣고 장착할지 말지 결정하기 바람. 통은 2단의 경우 그대로 들어가며, 따로 와셔로 위치 조정 해줄필요 없음. 위에 길게 적어둔 이유는 경우는 참고정도로 이런 상황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됨.

https://smartstore.naver.com/genius86/products/288736248?NaPm=ct%3Dko4cywvs%7Cci%3D5cdb61613008616ddd5c503dbcb94f4eb3321ab7%7Ctr%3Dslsl%7Csn%3D279965%7Chk%3D23c4db612289db00a34c957e6f518eccbc2c064f

https://smartstore.naver.com/ohmyvelo/products/4794879756?NaPm=ct%3Dko4czg68%7Cci%3D7ac1373162367e380e26f2c6517f130bff02f36d%7Ctr%3Dslsl%7Csn%3D963658%7Chk%3Dab38b0ad5c706d237e71774ebd22c6bf2908adc7

​

​

​

다른 동료분들 말씀도 다 맞는 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싱글 잘 개조해서 재미있게 타세요~

​

​

저도 이번에 더블 체인링을 싱글 체인링으로 교체해서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

1. 기존 크랭크에서 싱글체인링만 구매해서 장착한다. (굳이 크랭크 전체를 새로 구매하실 필요 없습니다.)

2. 뒷드레일러 확인한다. (RD-M8000기준으로 미디엄 케이지라도 스프라켓 최대 46T까지 가능합니다.)

3. 스프라켓 교체한다. 11단은 46T까지가 최대입니다.

4. 체인길이 산정해보고 필요하면 교체한다.

​

이렇게 하시면 금액을 최대한 아낄 수 있어요.

​

​

일단 장착 여부를 확인하려면 자전거가 있어야 하는것은 맞습니다.

​

싱글 스램 크랭크를 사용하려면 비비까지 변경해야하기 때문에 프레임과 비비 규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

구매한 크랭크 제품도 확인해볼 필요도 있겠구요.

​

그외에 나머지 구동계 중 변속기레버와 변속기 부품들은 대부분 호환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모든 구동계를 바꾸는 점에서 해당 자전거에서 호환성은 잘 맞겠지만, 비비와 크랭크 부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이기에 혼자서 자가 정비를 하여 교체 할때 매우 어려움이 있으실수 있습니다.

​

장착이나 세팅은 메뉴얼을 보면서 하면 자동차 정비사 자격증까지 있으신분이면 매우 쉬운 수준 입니다만.

​

비비규격 확인과 더불어 구매에 앞서 시행착오가 생길수 있으니 꼭 스페셜라이즈드 매장에 가서라도 확인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

추가적으로 스페셜라이즈드는 독자규격을 만들어서 자사 부품만 사용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번더 확인해보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