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기어 변속 방법 질문드립니다.

님께서 구입하신 자전거는  보급형 그맆쉬프트란 기어 박스인듯한데 용어해설이 좀 필요하겠어요

H : 하이스피트

L : 로우스피드

 

기어박스는 좌 ,우로 나누어져 있고  자전거를 타고 좌측은 앞변속기이며 크랭트(페달과 연격되있는 톱니바퀴)측 기아 이며 우측은 뒤쪽의 7단 기아 (뒷바퀴쪽 톱니바퀴)작동을하는 것입니다.

 

우측 기아가 "H"에 있으면 좌측도 "H"방향에 있어야합니다.

보급형에는 별도로 1.2.3     1.2.3.4.5.6.7 로 별도의 표시는 없지만 케이블을 당겨 느낌으로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체인이 잘 빠지는 것은 기아쎄팅이 잘 되지 않앗기때문입니다.

 

또한 기아의 옳바른 작동을 인지하지 못해서 일경우도

뒷쪽에 고기아 5,6,7 에 있으며 앞쪽기아를 L로 작동하면 체인이 이탈됩니다.

앞 변속기를 1단 정도로 변속하기 위해서는 뒷기아가1,2,3에 있어야 합니다.

 

글로는 표현지 좀 부족하지요

가까운 자전거 샵 에가서 배우시면 됩니다.

단순화해서 설명해드릴게요

일단 레버에 써져있는 것은 단순히 고속과 저속 기어를 나타내는 것뿐입니다.

 

페달을 돌릴때 힘이 많이 드는 기어가 속도를 내기 위한 기어입니다.

반대로 페달을 돌릴때 힘이 적게 드는 기어가 언덕을 올라가기 위한 기어입니다.

 

뒷스프라겟(뒷기어)는 크기가 크고 톱니수가 많을수록 언덕을 올라가는 거고요

반대로 크기가 작고 톱니수가 적을수록 속도를 내기 위한 기어이고요

앞체인링(앞기어)는 크기가 작고 톱니수가 적을수록  언덕을 올라가는 기어입니다.

반대로 크기가 크고 톱니수가 많을수록 속도를 내기 위한 기어입니다.

어렵지 않죠?

 

앞체인링(앞기어)가 하나라면  어떤 기어를 써도 상관없는데,

앞체인링이 2~3개라면 나눠서 체인이 크로스 되지 않게 써야합니다.

가장 쉽게 이야기하자면 3x9의 27단일 경우에는 순서대로 3개정도씩만 써서

제일 큰체인링에는 스프라겟은 작은 순서로 3개(속도를 내기 위한 기어비율)

중간크기 체인링에는 스프라겟의 중간 크기로 3개정도

제일 작은 체인링에는 제일 큰 순서로 3개정도(언덕을 오르기 위한 기어비율)

1~2개 정도는 겹쳐서 써도 크게 무리가 가지는 않습니다.

체인이 크로스 되지 않고 일자가 되게 써야 체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님께서 생각하시는대로 왼쪽이 H라면 오른쪽도 H를 쓰는게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뭐 사람에 따라서는 그런거  신경안쓰고 막쓰는 분들도 있습니다.

 

기어 변속은 내가 주는 힘이 페달의 저항보다 강할때 변속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언덕경사가 점점 심해져서 다리에 힘을 더욱 줘야하는 상황에서 변속하는 것보다는

한박자 빠르게 미리 변속하는게 좋다는 이야기지요.

 

언덕올라갈때 페달을 빠르게 돌리고와 느리게 돌리고는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힘으로 올라가느냐 페달링으로 올라가느냐의 차이인데,

똑같은 힘을 가진 똑같은 자전거를 쓰는 사람 두명도 다른 기어비율을 써서

언덕을 올라가면 페달 돌리는 횟수가 다릅니다.

자전거마다 기어 비율이 다르고 사람마다 다리 힘이 다르기도 한데 같을 필요도 없고

굳이 신경쓸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페달링으로, 즉, 페달을 돌리는 횟수가 더 높게해서 올라가는게 체력적으로 오히려 유리합니다.

 

체인이 빠져서 체인을 끼워넣었을 경우는

체인의 위치가 현재 기어를 넣은 위치와 맞춰서 끼워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기어는 1단을 넣고 있는데 체인은 8단 위치에 끼워넣으면 체인이 안돌아갈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