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입양하는법 알려주세요!!

우선 알아야 할 것 중에 ​첫 번째는요. 많은 사람이 길냥이를 집에 들인다고 했을 때 길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아이를 집에 가둬서 키우느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사실은 그것과 내용이 조금 다릅니다. 대부분의 길냥이들이 자유롭게 생활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삶의 대부분은 생존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음식을 구걸하고, 사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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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으로 조사해보면 길냥이들의 평균 수명은 4년이 채 안 된다고 나옵니다. 대부분 굶어 죽거나, 얼어 죽거나, 질병에 걸려 죽거나, 사고로 죽거나 해서 오래 생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실내로 들이면 대부분 15년에서 20년까지 안락한 생존을 보장받으며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서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실내로 들이는 것에 대해서 자유를 제한한다는 생각은 하실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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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길냥이를 실내로 들이셨다면 굉장히 빠르게 중성화 수술을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중성화 수술 역시 간혹 생긴 오해 중의 하나가 '이 아이의 본능을 왜 제한하냐'라는 오해가 있습니다. 절대 그런 생각을 하셔서는 안 됩니다. 사실은 사람과 달리, 생존 본능이나 번식에 대한 욕구는 동물에게 있어서 고통과 괴로움, 불안이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발정. 암내를 맡는다거나 발정이 났다는 이야기는 괴롭고 불안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괴롭고, 불안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든 교미를 하려고 밖으로 나가려는 것입니다. 실제로 들여서 나는 수술을 하지 않고 키운다고 한다면 아이가 실제로 괴로워하는 것을 보면 바로 수술시키러 데려오시더라고요, 중성화 수술을 빠르게 해야지 다시 나가려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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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모든 길냥이들이 실내 생활을 적응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 1주일이나 2주일은 관찰해야 합니다. 적응을 못 하고 고양이들이 '나 납치된 것 같아', '이상한 사람한테 납치된 것 같아'라고 생각하는 고양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다시 나가려고 하고, 괴로워한다면, 그 아이는 그 자리에 풀어주어야 합니다. 다행히 실내에 들어와서 적응을 잘한다면 행복한 생활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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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들이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 제일 먼저 건강검진, 예방접종, 구충을 반드시 시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건강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들은 길거리 생활을 하면서 많은 기생충에 감염될 우려가 있습니다. 벼룩, 옴, 진드기, 외부 기생충, 회충, 유충 등 내부 기생충도 충분히 감염될 수 있어서 구충과 예방접종은 필수로 한 다음 들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링크는 걸어둘게욤 https://m.science.ytn.co.kr/view.php?s_mcd=0082&key=202010191644158520

작성자님 너무 따뜻하세요!

고양이는 적응하기가 오래걸리는 동물이에요! 우선 고양이를 데리고 오기 전에는 기본적인 물품을 준비해야해요! 다음으로 이동장(뚜껑이 열리는게 좋습니다)을 준비해서 집으로 가기 전 병원을 데려가세요! 아무래도 길에서 지내던 아이였기때문에 질병에 쉽게 노출 되었을 수 있어요! 이제 집에 데려갑니다! 다른 동물이 없을때 과정이에요! 무턱대고 풀어놓기보다 이동장안에 있는 그대로 좀 두세요! 안심도 시키고 냄새도 맡게요! 다음 이동장 문을 열어두고 자기가 알아서 나올때까지 두세요! 나오면 관심을 쏟기보다 그냥 두면 돌아다니면서 적응 할거에요! 옆에 다가오면 손가락으로 코인사도 해주시고요 한번씩 화장실 위치를 알려주세요!(고양이를 모래위에 올려주세요) 습성이 있어서 모래를 화장실로 인식 할거에요! 이런식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따뜻한 선택 해주셔서 감사해요! 그 고양이는 예비집사님덕에 행복한 인생을 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