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샘락에 대해서
프로레스링을 하다가 격투기로 전향한 선수로 착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원래 프로레슬러 출신은 아닙니다.... 본업은 격투기 선수입니다.....
샘락이 한창 날리던 시절엔 호이스 그래이시와도 쌍벽을 이루었죠.....
UFC에서 한창 날리다가 잠시 WWE에서 활동한것 뿐이죠.......
그러다가 다시 격투기로 간거죠......원래는 격투기 선수입니다......
샘락이 UFC에서 한창 활동하다가
97년에서 99년사이에 WWE에서 잠시 활동할때
샘락은 실전 격투기에 익숙하고 그것이 너무 생활화가 되어있어서.....
UFC에서 했엇던 관절기술이라던지.... 여라가지 기술이
실제 경기하는것처럼 들어가는 습관이 있었죠.....
WWE프로레슬러들에게 있어서는 그런 기술이....
너무 빠르게 들어가는 수준이었기때문에
모든 WWE선수들이 그와의 경기를 꺼려했었고...
스톤콜드 조차도 그와의 대립이나 경기를 꺼려했었죠....
샘락과의 경기를 갖는 선수는 언제나 부상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죠.... 베이더 같은 경우는 잘못맞아서
코뼈가 골절이 되서 일주일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그이후 WWE선수들은 정말 샘락과의 경기는 꺼려했죠
아무래도 실전격투기 선수이다 보니..... 프로레스링에 있어서
미흡할 수 밖에요..... 오리지날 레슬러가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샘락도 WWE에서 경기도중에 기술이 너무 강력하게 들어가고
빠르게 들어가는것을 조절할 수가 없어서 결국은 WWE를 떠나게 되죠....
암튼 샘락은 오리지날 레슬러가 아닙니다...... 격투기 선수입니다...
그리고 아마 실전격투기를 한다면
브록레스너 라던지 커트앵글은 잘할겁니다.....
일단은 힘이 받쳐주고.....
두선수 모두 아마추어 레스링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라서
테이트다운에 이은 가드포지션을 따내는 그라운드기술엔 엄청 익숙하죠
초대 프라이드 챔피언 마크콜먼도 아마추어 레스링 국가대표 출신이죠.....
92년에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7위에 그치고 말지만......
96년에 복귀해서 당시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두개나 따낸
커크앵글을 이기는 기염을 토했죠.................
하지만..... 국가대표에 발탁되지 못라고 말죠,,, 그래서
격투기 선수로 전향합니다.....
커트앵글은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라서.. 그라운드기술은
정말 익숙하고 힘도 받쳐주는 선수라서 타격기만 잘 연습하고
나온다면 마크콜먼급의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브록레스너도 마찬가지입니다.....
힘은 정말 말할것이 없는 선수이고...
아마추어 레스링 경력이 있어서 그라운드기술은 정말 좋죠,...
또 요즘 일본 프로레스링단체 IWGP헤비급 챔피언인데.....
IWGP는 WWE같은 엔터테이먼트 레스링이 아닌
안토니오 이노끼가 지향하는 실전 프로 레스링이라서
프라이드에서 나오는 기술이 많이 나옵니다.....
일본의 레스링단체는 실전레스링단체가 많은편이죠......
그러니 브록도 타격기만 제대로 익히면 프라이드에서도
충분히 먹히는 대단한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