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ba는 국내처럼 따로 프로테스트 같은걸 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인 자격으로 미국내 리그나 토너먼트의 에버가 200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럼 pba non-competitive 자격이 기본적으로 주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정식 competitive 자격을 가지려면 full멤버쉽을 지녀야 합니다.
그리고 각 지역대회(Reginal Tour : 7개지역)에서 3번 이상 cash를 해야 합니다.
다시말해 대회에 나가 최소한의 상금이라도 타야하는데...그게 보통 어려운게 아닙니다.
각 지역대회 cash는 보통 30위 이내에 주어집니다.
각 지역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살펴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tv 파이널에 진출하는 정상급 선수들 대략 10명.
[파크본3세.토미존스.크리스반스.피트웨버........등등].
tv파이널에선 자주볼수 없지만 큰 대회에 가끔 이름을 올리는 정상급 실력의 선수들 20명.
아마추어 경기 메달 출신의 실력있는 선수들 20명.
상위권은 아니지만..꾸준히 cash in을 유지하며 전국구가 아닌 지역구에 이름을 날리는 선수들 30명...등등...
전체 약 300명 정도가 참석하여 이런 선수들과 대결하여 30위안에 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1년에 3번...!!!
[이런 자격을 가진 선수를 National pba 라 합니다.모든 대회에 참여가 가능하죠]
미국 pba의 경기력은 상당합니다.
5개의 오일페턴을 다르게 나누어 각 경기마다 다른 테크닉으로 레인을 공략해야 합니다.
또 그만큼 볼링장비들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옛날 방식을 고집하며 새로운 시도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국내볼러들을 보면 한국볼링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학교대표 정도의 실력이라면..볼링을 오락이 아닌 스포츠로 충분히 인식하고 있을 듯 합니다.
볼링은 가장 과학적인 스포츠이고..가장 지능적인 스포츠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그 큰 꿈을 실천하기 위해 더 노력하세요..!!^^
큰 꿈을 꾸고 있는 당신이 정말 부럽습니다.
참고로 현재 미국에서 National pba로 활약하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
전 국가대표 출신 박윤교 프로입니다.
그가 운영하는 다음카페가 있습니다. 한번 찾아가 보세요.
http://cafe.daum.net/pba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