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농구 팀별 주요선수 알고싶습니다.

nba농구 팀별 주요선수 알고싶습니다.

작성일 2015.01.07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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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땜에 nba를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어느팀에 누가 에이스인지이런것도 알고보면 더재밌을꺼같은데

아시는분있으면 팀별로 좀 알려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각 선수나 팀에 대한 평가 및 설명에는 사견이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Atlanta Hawks(애틀랜타 호크스)


스타플레이어: 알 호포드(C, PF), 폴 밀샙(PF), 제프 티그(PG)


알 호포드: 208cm, 113kg, #15 (공식 홈피 기준)
07년 드래프트 전체 3번픽으로 애틀랜타에 입단 이후, 줄곧 조쉬 스미스와 함께
애틀랜타의 골밑을 책임져온 수준급 빅맨.
뛰어난 외곽슈팅과 기동력을 이용한 공격력이 좋음.
몇 년째 애틀랜타를 꾸준히 이끌어왔지만, 어깨부상으로 결장 중.


폴 밀샙: 203, 115kg, #24
데뷔 이후 줄곧 유타의 골밑에서 활약한, 저돌적이고 탄탄한 플레이가 인상적인 선수.
압도적인 신체나 운동 능력은 없으나, 과감한 플레이와 탄탄한 보드 장악력이 돋보임.
3점슛이 좋기 때문에 스트레치형 빅맨 역할도 수행 가능.


제프 티그: 188, 82kg, #0
그간 애틀랜타에서 꾸준히 키워온 유망주 포인트가드.
13-14시즌을 기점으로 그 능력이 만개하면서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포인트가드 중 한 명으로 성장했음.
볼핸들링이나 돌파, 점퍼 등의 득점 능력도 성장했지만 뭣보다 눈에 띄는 것은
포인트가드에게 가장 중요한 리딩 능력 및 패싱 센스의 성장.


팀 설명: NBA에서 나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
but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우승을 못했고(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이 1950년대)
현재도 강팀이긴 강팀이지만 우승후보는 아닌 왠지 어중간한 팀.
NBA에서도 가장 인기없는 팀으로 손꼽히는 팀 중 하나....였으나,
이번 14-15시즌에는 탄탄한 팀 구성과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동부 컨퍼런스 1,2위를 다투는 팀으로 거듭나고 있음.
높이는 낮지만 빅맨들의 슛거리가 길고, 돌파력 좋은 가드들과 3점 능력이 좋은 슈터들로
좋은 구성을 만들어내며 순항 중.




2. 보스턴 셀틱스

스타 플레이어: 라존 론도를 트레이드한 이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려고 하는 듯 보임.
아직은 누가 팀의 새로운 기둥이 되어 미래를 짊어질지 확신하기 힘든 상황..


보스턴 셀틱스는 NBA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팀 중 하나.
부상으로 점철된 12-13시즌 종료 이후 팀을 리그 최강팀으로 만들었던 감독 닥 리버스를 LA 클리퍼스로,
케빈 가넷과 폴 피어스라는 팀의 기둥을 브룩클린으로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을 시작할 것을 천명한 팀.
결국 팀의 리더였던 라존 론도 또한 댈러스로 트레이드하며 확실히 현재보단 미래를 선택한 것으로 보임.
그래도 제프 그린, 에이버리 브래들리, 신인 가드 마커스 스마트 등 팀의 미래가 될만한
유망주들이 남아있음.




3. Charlotte Bobcats


스타플레이어: 알 제퍼슨(C), 켐바 워커(PG)


알 제퍼슨: 208, 131kg, #25
유타에서 이적해온 빅맨으로 1on1 공격력으로는 누구 못지 않은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음.
포스트업에 이은 베이비 훅슛이나 미들슈팅도 꽤 준수한 편.
그러나 체구에 비해 보드 장악력이 다소 아쉬움.
강점이 뚜렷한 반면 약점도 눈에 띄는 편이라 아쉬운 면이 많았지만,
13-14시즌을 기점으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센터로 성장했음.


켐바 워커: 185, 83kg, #15
공수 양면으로 좋은 능력을 지닌 포인트가드.
팀이 하락하는 악조건 속에서 공격의 활로를 뚫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음.


그 이름도 유명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공동구단주로 있는 팀.
그러나 팀은 수년째 리그 최하위권을 표류하고 있는 중.
위에도 적었듯이 마이클-키드 길크리스트(줄여서 MKG), 제럴드 핸더슨, 켐바 워커 등
에이스가 될만한 잠재력이 출중한 가드-스윙맨 유망주들은 다수 있으나
리그 강팀으로 거듭나기에는 아직 뭔가 모자란 상황.
로우포스트에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빅맨인 알 제퍼슨이 영입되면서
13-14시즌 플옵 진출에는 성공했으나,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음.(1라운드 4대0 패)
오프 시즌 기간 동안 쏠쏠한 보강을 하면서 플옵 진출은 가능하리라 전망했지만,
현재 상태로는 플옵 진출도 요원해 보일 정도로 극심한 하락세를(다시) 걷고 있음.
FA로 새로 영입했던 랜스 스티븐슨을 FA첫해에 트레이드하고자 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음..



4. Chicago Bulls

스타플레이어: 지미 버틀러(SG-SF), 데릭 로즈(PG), 조아킴 노아(C), 파우 가솔(C-PF)


지미 버틀러: 201, 100kg, #21
시카고에서 꾸준히 키워오던 스윙맨 유망주.
묵묵하고 듬직한 플레이로 시카고의 주축 멤버로 거듭났으며,
14-15시즌 본격적으로 잠재능력이 폭발하면서 시즌 평균 21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스코어러로써 거듭났음.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그리고 수비력을 모두 갖췄으며, 포스트업 능력이 훌륭해 효용가치가 굉장히 뛰어난 선수. 데릭 로즈가 아직 기량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재 시카고의 에이스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음.


데릭 로즈: 191, 86kg. #1
10-11 시즌 MVP(NBA 역사상 최연소). 시카고의 리더이자 에이스인 선수.
운동 능력 및 드리블 능력 매우 출중. 엄청난 덩크 및 득점 마무리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엄청난 노력파로 점퍼 성공률도 점차 상승 중.
주특기는 크로스오버를 이용한 돌파 및 말도 안 되는 각도로 떨어지는 플로터를 이용한 마무리 득점.
어시스트 능력도 좋음. 돌파가 워낙 뛰어나 돌파로 공간을 만들고 어시스트도 잘 함.
연이은 무릎 부상으로 거의 2~3시즌을 쉬었음. 서서히 감각을 회복하고 있는 단계.
다행히 운동능력은 부상 이전만큼 회복되는 것으로 보이나 추가적인 부상에는 주의해야 하는 상황.



조아킴 노아: 211, 105kg, #13
13-14 시즌 수비왕 수상자.
데릭 로즈가 연속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길어지는 동안
팀의 공수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며 시카고의 꾸준한 플옵 진출을 이끈 선수.
수비에서는 블락 능력도 좋으면서 끈덕지고 에너지 넘치는 수비로 팀을 리그 최고의 수비팀으로 이끌었고,
공격에서는 경기당 5개 이상의 평균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컨트롤타워로써의 자질을 드러냄.
사고방식이나 행동방식이 독특한 점이 많아서 NBA 대표 돌+I 중 한 명이긴 하지만,
가진 능력은 리얼인 리그 엘리트 센터.
아버지가 유명한 테니스 선수였음.(야닉 노아)



파우 가솔: 213, 113kg, #16
포스트업에 이은 훅슛도 능하고 미들슛, 킥아웃 등의 패스 플레이에도 능통한 스페인 국대 출신의
엘리트 빅맨.
약체팀 멤피스에서 지명돼 신인왕을 수상하며 평균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빅맨으로 성장,
이후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 되어 레이커스의 2년 연속 우승 달성에 큰 공을 세웠음.
LA 레이커스에서 워낙 극심한 수비력 하락을 보이며 가치가 많이 하락된 듯 보였으나,
시카고 불스로 이적한 이후 회춘에 성공, 거의 전성기나 다름없는 기량을 뽐내는 중.
최근에는 한 경기 9블락을 기록하면서 수비력도 건재함을 과시함.



탐 티보두 감독 부임 이후 우승후보로 거듭났으나,
에이스 데릭 로즈가 불운한 무릎 부상으로 아웃되며 팀 성적이 정체됐던 팀.
NBA 최고의 수비팀 중 하나.
데릭 로즈의 연속적인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침체기였으나,
파우 가솔의 영입과 지미 버틀러의 눈부신 성장, 데릭 로즈의 성공적인 복귀로
현재 탄탄대로를 걷고 있음.
데릭 로즈가 MVP시절만큼의 존재감을 회복하게 된다면 아주 막강한 우승후보가 될 팀.




5. Cleveland Cavaliers

스타플레이어: 르브론 제임스(SF-PF), 카이리 어빙(PG), 케빈 러브(PF)



르브론 제임스: 203, 109kg(프로필 기준),  #13
프로필 상으로는 203cm라고 나와있으나 205~6 정도 될 거라는 게 정설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현역 NBA 넘버원 플레이어. 
코트 위에서 못하는 게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최고의 능력을 지닌 올라운드 플레이어.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해 2번의 MVP를 수상한 이후,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해 2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 그리고 2번의 MVP를 수상하고, 다시 친정팀인 클리블랜드로 복귀한 이색적인 이력의 소유자.


카이리 어빙: 191, 86kg, #2, 11-12 시즌 신인왕.
공격 쪽에 탁월한 센스를 지닌 듀얼가드. 드리블, 볼핸들링, 돌파, 점퍼에 모두 강점을 지니고 있음.
특히 중요한 순간에 득점 집중력이 엄청난 에이스 스코어러.
매우 뛰어난 공격력에 비해 수비는 최악이라는 평을 받았으나,
14-15시즌 르브론 제임스가 이적해온 이후 수비력이 조금씩 향상되고 있음.
몸이 다소 약해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잦고, 시야가 좁다는 단점이 있음.


케빈 러브: 208, 118kg, #0
드와이트 하워드와 함께 NBA 1,2위를 다투는 특급 리바운더이자
내외곽 모두에서 빼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빅맨.
블락슛 능력이 안 좋기에 공격력에 비해 수비는 안 좋은 편.
13-14시즌 부상에서 복귀해서 평균 26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기록.
특히 수비리바운드 이후 속공을 만들어내는 아울렛(Outlet) 패스가 일품.
그러나 미네소타에서 클리블랜드로 이적해온 이후 체중감량 탓인지 몸싸움이 예전같지 않아 
골밑에서 활약이 저조해진 상태.



악몽 같던 르브론 제임스의 디시젼 쇼 이후
기적 같은 신인왕 카이리 어빙을 영입하며 희망이 되살아난 팀.
이번 오프 시즌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스토리를 창출한 팀..
르브론 제임스의 고향 복귀, 고교시절 '르브론 제임스 이후 최고의 재능'이라 평가받았던 앤드류 위긴스의 지명,
유럽리그를 휩쓸었던 최고의 감독 데이빗 블랫 감독 선임,
그리고 오프시즌 NBA 최대의 이슈였던 앤드류 위긴스-케빈 러브의 트레이드까지
시즌이 종료된 때부터 지금까지 NBA 팬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고 있음.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어쨌든 르브론 제임스의 복귀로 인해 단숨에 우승후보로 도약하게 되었다고
생각했으나, 11-12시즌의 LA 레이커스와 마찬가지로
시즌 전 우려했었던 약점이 전부 그대로 노출되면서 팀 성적은 지지부진한 상황.
특히 수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과연 우승후보가 될 수 있을지..
결국 카이리 어빙과 트리스탄 톰슨을 제외한 모든 유망주를 대거 트레이드하며
구멍난 팀 전력을 땜빵하고 있음.




6. Dallas Mavericks

스타플레이어: 덕 노비츠키(PF), 몬타 엘리스(SG), 타이슨 챈들러(C), 라존 론도(PG)

덕 노비츠키: #41, 213, 111kg
역대 파워포워드 중 최고의 슈팅 능력 및 공격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라 평가됨)
주특기는 한쪽발을 들고 던지는 페이더웨이로 이른바 학다리웨이라고 부르고 있음.
페이더웨이 뿐만 아니라 점퍼, 3점슛 등 전반적인 슈팅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키에 비해 발도 빠른 편이라 돌파력도 꽤 있음. 수비력도 평균 이상. 별명은 사기츠키.. 사기꾼 등.
현재는 부상 및 나이로 인해 기량은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클래스는 살아있음.


몬타 엘리스: 191, 84kg, #11
어마어마한 돌파력과 수준급 점퍼를 앞세운 공격형 듀얼 가드.(라기보단 트위너?)
PG를 보기엔 리딩이 약하고 SG를 보기엔 신장이 작지만
특출한 공격력으로 이 약점을 모두 상쇄시키는 선수.
강력한 돌파와 점퍼가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 그러나 패싱 센스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음.


타이슨 챈들러: 216, 109kg, #6
명실상부 NBA 최고의 스크리너이자,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
단일 공격력은 매우 떨어짐. 스크린을 건 이후 골밑에서 받아먹는 능력이 최고급.
스크린을 잘 이용하는 가드와 만날 경우 패스를 받아서 처리하는 능력은 발군.
또한 골밑에서의 수비 능력이 매우 뛰어나 상대팀에게 매우 위협적인 센터.
12-13 시즌 커리어 두번째 수비왕 수상.



라존 론도: 185, 84kg, #9
실질적으로 팀 보스턴을 이끌었던 코트의 리더이자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
운동 능력, 드리블, 돌파 능력이 대단히 뛰어나고 골밑 마무리 능력 및 어시스트 능력이 출중함.
수비도 대단히 뛰어나 늘 스틸 순위 상위권 랭크 및 포인트 가드 중 최고의 수비 능력을 자랑.
단 전반적인 슈팅 능력 및 자유투 성공률 부족이 약점. 
그러나 부상 전에는 확실히 개선된 점프슛 성공률을 보임.
11-12시즌 말부터 12-13시즌 초반까지 10+어시스트를 37경기 연속으로 기록하며 
역대 공동 2위에 랭크됨.
부상에서 복귀 이후 그럭저럭 활약을 보이다가 댈러스로 트레이드되었음.
팀에 적응 단계이긴 하나, 공수양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듯 보임.




지난 2000년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뒤를 이어 최다승을 거둔 팀.
최악이었던 12-13시즌을 지나 13-14 시즌에는 노비츠키-빈스 카터-엘리스를 주축으로
선수들이 끈끈하게 뭉쳐 서부 8위로 플옵에 진출,
플옵 1라운드에서 당해 우승팀이었던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4:3까지 몰아붙이는 저력을 과시했음.
오프시즌 동안 댈러스의 첫번째 우승 팀메이트였던 센터 타이슨 챈들러와
휴스턴의 뛰어난 스몰포워드인 챈들러 파슨스, 부상 전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평가받던 라존 론도까지 영입하면서 팀 전력 보강에 성공했음.
부상 등의 변수만 없다면 막강한 우승후보.




7. Denver Nuggets

스타플레이어: 타이 로슨(PG), 다닐로 갈리날리(SF), 케네스 퍼리드(PF), 애런 아프랄로(SG)


타이 로슨: 180, 88kg, #3
단신 가드이지만, 직선 상에서 NBA 최고급의 스피드를 낼 수 있는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지닌 선수.
광속의 돌파 능력과 폭발적인 점퍼에 비해 리딩 능력이나 패싱 센스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나,
최근 팀에서 맡는 역할이 증대되면서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14-15시즌 N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평균 어시스트가 10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나,
팀 성적은 지지부진한 상황.


케네스 퍼리드: 203, 103kg, #35
NBA 차세대 짐승 라인으로 손꼽히는 선수. 별명은 매니멀(man+animal의 합성어. 짐승 인간..).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짐승같은 운동능력과 활동량으로 코트를 휘젓는 타입.
하지만 슈팅에는 약점이 있음.


애런 아프랄로: 196, 97kg, #4
13-14시즌 올랜도를 이끌면서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는 젊은 스윙맨.
성실하고 수비도 괜찮고 슈팅도 좋고, 공격에서도 나름 센스있는 유망주였으며,
13-14시즌부터는 평균 20득점 가까이 기록하면서 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잘 감당했지만,
팀의 극적인 변화를 이끌기는 역부족이었음.
14-15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팀인 덴버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음.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카멜로 앤써니가 떠난 후 왠지 중구난방이 될 것 같았으나
오히려 다수의 젊은 선수들이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며 훌륭하게 성장해 
다시 리그 강팀으로 거듭난 케이스.
공격농구 타입이었던 조지 칼 감독을 해임하고, 브라이언 쇼를 영입하며
수비 중심의 팀으로 재편될 것을 예고했지만 성적은 지지부진한 상태.
현재 팀 성적을 포기하고 신인 지명권을 위해 탱킹을 할지, 아니면 최선을 다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야할지 애매한 상황에 놓여있음.



8. Detroit Pistons

스타플레이어: 브랜든 제닝스(PG), 그렉 먼로(C-PF), 안드레 드루먼드(C)

브랜든 제닝스: 185, 76kg, #3
밀워키를 이끌었던 에이스 겸 리딩 가드.
앨런 아이버슨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이라 넥스트 아이버슨이라 불리기도 했음.
물론 실력은 아이버슨에 한참 미치지 못함.
신인 시절 50점을 기록하면서 화제가 됐으나, 그 이후 그 정도의 대활약은 없었음.
작고 빠른 가드의 표상 같은 선수.
조쉬 스미스의 방출 이후 평균 20득점 이상의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음.


그렉 먼로: 211, 113kg, #10
2010년 드래프트 7순위로 뽑힌 차세대 빅맨 유망주.
이미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포스트무브는 수준급에 도달했음.
골밑에서 꾸준하고 건실한 플레이를 이어가며
무너져가는 디트로이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음.
포스트무브 뿐만 아니라 미드레인지 슈팅과 컨트롤타워를 맡을 수 있을만큼 센스가 좋은 빅맨.
그러나 조쉬 스미스의 영입 이후 포지션이 애매해져서 성장세가 다소 꺾였던 상태.


안드레 드루먼드: 208, 122kg, #0
2012년 9순위로 디트로이트에 지명된 유망주 센터.
2년차였던 지난 13-14시즌, 평균 13득점 13리바운드 1.6블락을 기록하면서
팀의 중심으로 성장했음.
슈팅 및 자유투 최악이나 출중한 운동능력과 리바운드 능력, 그리고 뛰어난 수비적 재능을 이용해
리그최고의 센터 중 한 명으로 성장하고 있음.



NBA의 전통 강호팀이나
2000년대 초중반 NBA를 장악했던 배드보이즈 2기 해체 이후 침체기에 접어들었음.
잠재력있는 유망주들은 많으나 그 잠재력이 발산되지 못하고 있던 팀.
연봉 1000만 달러 이상의 초대형 계약이 남아있던 조쉬 스미스를 아무런 댓가없이
그냥 방출하면서 모든 NBA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으나,
조쉬 스미스 방출 직후 놀라운 6연승을 기록하면서 모두를 수긍하게 만들고 있는 팀.




9. Golden State Warriors

스타플레이어: 스테판 커리(PG), 클레이 탐슨(SG)


스테판 커리: 191, 84kg, #30
현재 NBA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포인트가드이자 현역 최고의 3점슈터.
완성된 점퍼와 훌륭한 볼핸들링, 탁월한 농구센스를 동시에 지니고 있음. 
플레이오프에서 3쿼터에 미친 3점을 몰아치며 전세계 팬들을 충격과 공포로 만들었음.
특히 수비수에게 잠깐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는 초신속의 슛 릴리스가 특징.
그러나 몸이 좀 약한 편이라 부상이 잦음. 특히 발목은 고질적.
아버지 또한 전직 NBA 선수였던 델 커리. 현재 아버지를 훨씬 뛰어넘는 활약을 보이고 있음.


클레이 탐슨: 201, 97kg, #11
골든스테이트의 상승세를 이끌고있는 또 한 명의 주역.
매우 출중한 슈터로 골든스테이트에 폭발적인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더해주는 완소 선수.
특히 14-15시즌 매우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평균 21득점의 스코어러로 거듭났음.


12-13시즌 플옵에서 위명을 떨친 젊은 다크호스.
스테판 커리의 악몽같은 3점은 그야말로 전세계 NBA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음.
스테판 커리를 중심으로 클레이 탐슨, 안드레 이궈달라, 데이빗 리, 앤드류 보거트, 해리슨 반즈 등
공수 양면으로 팀의 뎁쓰가 훌륭한 팀.
그러나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부상을 당하며 100% 풀전력으로 뛰어보는 것이 소원인 팀..
새로운 감독으로 과거 마이클 조던과 함께 뛰었던 스티브 커를 영입하면서
리그 1위로 껑충 뛰어오른 현NBA 최고의 팀.



10. Houston Rockets

스타플레이어: 드와이트 하워드(C), 제임스 하든(SG), 조쉬 스미스(PF,SF)

드와이트 하워드: 211, 120kg, #12
명실상부 NBA 넘버원 센터.. 당해낼 자가 없음. 압도적인 넘버원임.
어마어마한 운동능력과 신체 스펙, 그리고 엄청난 수비 능력과 리바운드 능력,
노력으로 일궈낸 공격 스킬까지 갖춘 현재 지구 최고의 센터..
어깨의 근육이 대단해 별명은 어깨뽕. 줄여서 깨뽕이.
포스트업을 이용한 훅슛, 피벗을 이용한 골밑슛 득점, 괴물같은 덩크도 대단하지만
그보다 대단한 건 뛰어난 리바운드와 괴물 같은 수비력!
이 수비력과 보드 장악력은 단연코 현재 우주 최고임.
기나긴 하워드라마를 끝내고 올랜도에서 LA 레이커스를 거쳐 휴스턴에 착륙함.
그러나 슈팅 및 자유투, 공격스킬의 단조로움이라는 약점이 있음.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부상 탓인지 활약이 저조한 상태.


제임스 하든: 196, 100kg. #13
11-12시즌까지 오클라호마의 벤치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이후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되어,
휴스턴에서 리그 최고의 슈팅가드로 거듭남.
돌파면 돌파, 점퍼면 점퍼, 패스면 패스, 속공이면 속공, 
코트 위에서 팀에 필요한 모든 걸 해줄 수 있는 완소 플레이어.
13-14시즌에는 수비에 너무 무성의하다는 비판을 받았으나(리그 최악의 수비수라는 평도..),
이번 14-15시즌부터 수비에서 강한 집중력을 드러내고 있음.
하워드의 부상 이후 홀로 팀을 하드캐리하면서 본인의 진가를 리그에 입증했음.


조쉬 스미스: #5, 신장 206 체중 102
별명은 J-smoove.
출중한 운동 능력이 돋보이는 디펜더. 돌파 및 골밑에서 득점하는 능력도 좋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외곽 점퍼도 가능하며 운동능력을 이용한 블락이 뛰어남. 
업그레이드 완성형 강백호라고 생각하면 편함.


리그 최강센터 하워드와 리그 최고급 슈팅가드로 거듭난 하든으로 인해
리그 최상위급 성적의 팀으로 거듭났지만, 너무나 빡빡한 서부 최상위권의 경쟁으로 인해
우승에는 실패했음. 플옵 1라운드에서 포틀랜드를 맞아 데미안 릴라드에게 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끝내기 버져비터를 맞으면서 탈락하고 말았음.
이번 오프시즌 기간 동안 르브론, 카멜로 앤써니, 크리스 보쉬 등 빅네임의 영입을 노렸으나 전부 실패함.
하지만 디트로이트에서 어이없이 방출당한 조쉬 스미스를 2백만 달러로 거저 얻으면서
탄탄대로를 달리겠구나 한 시점에 오히려 팀 성적이 침체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겪고 있음.




11. Indiana Pacers

스타플레이어: 폴 조지(SG-SF), 로이 히버트(C), 데이비드 웨스트(PF)


폴 조지: 203, 100kg, #24
현 NBA에서 떠오르는 신성으로 전형적인 스윙맨 스타일의 선수. 12-13시즌 MIP(기량발전상) 수상자.
12-13시즌에는 부상당한 전(前)에이스 대니 그레인져의 공백을 그 이상으로 메꿨고,
플옵 컨파에서는 리그의 지배자, 르브론 제임스를 만나 뜨거운 쇼다운을 벌이면서
리그에서 주목받는 에이스로 급부상함.(물론 이기지는 못했음..)
매우 출중한 수비 능력과 뛰어난 돌파 능력과 점퍼, 패싱 센스를 고루 갖췄지만
아직 득점 스킬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13-14시즌 개막과 동시에 폭발적으로 발전된 득점력을 과시하며 팀을 동부 1위로 이끌었음.
그러나 최근 농구월드컵을 앞두고 국대 청백전 경기 도중 골대 기둥에 부딪히며
종아리 뼈가 골절되어 14-15시즌 시즌 아웃됨.


로이 히버트: 218, 127kg, #55
정통센터로써 최고의 신체 조건을 지녀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데뷔 이후 이렇다 할 성장도를 전혀 보이지 못했던 선수.
그러나 12-13시즌 플옵에서 뉴욕 닉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골밑을 말그대로 완파하면서
리그에서도 주목받는 센터로써 거듭났었으나,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성장하지 못함.


데이비드 웨스트: 206, 113kg, #21
소리없이 강한 남자. 화려하거나 눈에 띄는 스타일은 아니라 인기는 별로 없지만,
그 능력만은 리얼인 리그 엘리트급 포워드.
특히나 포스트업, 페이스업, 점퍼를 고루 갖춘 훌륭한 공격력은 리그 최고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에이스 역할을 하던 그레인져가 부상으로 빠지며 위기가 찾아오는 듯 싶었으나
폴 죠지의 등장과 로이 히버트의 성장으로 인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된 팀.
13-14시즌 폴 죠지, 로이 히버트, 지금은 팀을 떠난 랜스 스티븐슨을 중심으로
동부 1위에는 달성했으나 팀 내부적으로는 선수간 충돌 루머가 자주 나오는 등 순탄치 않은 시즌을 치뤘음.
게다가 이번 농구 월드컵 준비 도중 팀의 에이스인 폴 죠지가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이 예정되어
팀은 히버트를 매물로 트레이드 제의를 이 팀, 저 팀 찔러보고 있는 듯한 상황.




12. LosAngeles Clippers

스타플레이어: 크리스 폴(PG), 블레이크 그리핀(PF), 자말 크로포드(SG), 디안드레 조던(C)

크리스 폴: 183, 79kg, #3
별명은 천재. 말 그대로 천재 가드.
모든 것이 장점이자 플레이에서 결점을 찾을 수 없는 무결점의 퍼펙트 플레이어.
하지만 이전에 당한 무릎 부상의 여파로 전성기의 톱스피드는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그러나 여전히 리그 넘버원 포인트가드로 명성을 떨치고 있음.


블레이크 그리핀: 208, 114kg, #32
10-11시즌 신인왕 출신. 사실 09-10시즌 드래프트 1순위였으나 부상으로 출장 못하고
다음해 신인왕을 당당하게 차지함.
진짜 괴물 같아 보일 정도로 어마어마한 운동능력의 소유자.
괴물 같은 덩크가 특징임.
다만 공격 루트가 너무 1대1 위주이고, 스크린 플레이가 약해 크리스 폴과 조화가 잘 안 된다는
약점이 있었으나, 점퍼 성공률이 상승하고, 크리스 폴이 부상으로 빠진 동안 게임을 이끄는 능력이
성장하면서 팀을 이끄는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


자말 크로포드: 196, 90KG, #11
국내에서는 '자태웅'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1on1에 능한 득점 귀신.
슈팅가드 중 역대 최고의 드리블러라고 불리울 정도로 드리블과 볼핸들링에 능하며
돌파와 점퍼, 패싱 센스 모두 훌륭함. 단, 수비는 그닥..
벤치 에이스의 역할을 수행 중.


디안드레 조던: 211, 120kg, #6
빅맨으로써 최적의 신체 조건과 최상의 운동능력을 동시에 갖춘 잠재력은 뛰어난 빅맨.
그러나 리그 역사상 최악의 BQ(농구 아이큐)로 인해 전혀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던 중,
보스턴으로부터 이적해온 00년대의 명장, 닥 리버스 감독의 영입 이후
개선된 BQ를 선보이며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임.
특히 예전의 단순히 블락만 노리다 상대방의 훼이크에 허무하게 속던 모습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리그 최고급 리바운더이자 수비수로써 각성에 성공함.
하지만 여전히 자유투 및 슈팅은 리그 최악.
(그러나 요즘 이런 유형의 선수들이 많이 보이니 그리 큰 고민거리는 아닐지도?..)



명실상부 현 리그 No.1 포인트가드 '천재' 크리스 폴과
10-11시즌 신인왕 블레이크 그리핀의 만남으로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팀 중 하나.
그러나 예상보다 폴과 그리핀의 조합이 시너지가 나오지 않으면서 팀 성적도 신통찮은 상태.
크리스 폴이 떠날 것이다 라는 의견이 많은 나왔으나, 다행히 재계약에 성공했음.
12-13시즌 종료 후 보스턴을 리그 최고의 수비팀으로 만들어낸 닥 리버스 감독을 영입해오면서
팀을 전반적으로 한단계 성장시키는데는 성공을 했으나, 너무나 빡빡한 서부 최상위권인 탓에
팀 성적은 다소 침체되어 있는 상황.



13. LosAngeles Lakers

스타플레이어: 코비 브라이언트(SG), 스티브 내쉬(PG), 제레미 린(PG)


코비 브라이언트: 198, 93kg, #24
명실상부 지구 최고의 농구 선수.. 역시 나이가 죄이긴 하지만,
여전히 NBA 득점 1위를 달리는 중. 
득점에 관한 한 못하는 기술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테크니컬 마스터.
굳이 어려워 보이는 동작에서 더 쉽게 득점을 하는 그의 모습에서 비롯된 별명이 코변태.
NBA 제일의 연습벌레.. 농구로만 보자면 매우 완벽한 농구 선수의 전형임.
아킬레스건 파열 등의 치명적인 부상 이후 성공적으로 복귀했으나,
이제는 그 기량이 예전같지 않은 상태.
최근 마이클 조던의 기록을 넘어서며 NBA 통산 득점 3위에 랭크되었음.
그다지 획기적인 팀 보강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치의 망설임없이 '언제나 목표는 우승!'이라고 답변하는 그는 세계 최고의 농덕후.



스티브 내쉬: 191, 80kg, #13
단연코 이 시대 최고의 PG(였음). 역시 나이가 깡패인지라 나이 때문에 오는 기량 하락은 어쩔 수 없지만
11-12시즌 라존 론도의 뒤를 이어 어시스트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빼어난 기량을 지니고 있음.
빅맨의 스크린을 활용하거나, 팀원들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능력은 단연코 NBA 최고임.
스크린을 이용해 슬금슬금 돌파하면서 레이업을 올리거나, 점퍼로 득점하는 능력도 뛰어나고
또한 상대의 눈을 속이는 패스는 그야말로 예술의 경지임..
특히 내쉬가 다른 PG들과 가장 차별되는 부분은 슈팅. 역대 최고 수준의 슈터 중 한 명이라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빼어난 슈팅 및 정확한 자유투를 가지고 있음.
NBA내에서 축구 광팬으로 유명한데, 인터밀란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었음.(축구도 굉장히 잘한다고 함) 
고질적인 허리부상을 지니고 있음.
이제는 나이가 많고,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고 있어 곧 은퇴할 것으로 예상됨.


제레미 린: 191, 70kg, #17
2012년 2월 NBA, 아니 최근 몇 년간 중에서 NBA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남자.
약 2년 전, 전 세계에 '린새니티' 열풍을 일으켰었음.
탈아시아급의 운동능력과 기량을 갖춘 것은 사실이나, NBA에서 살아남기는 약간 애매한 상태.
뉴욕 닉스-휴스턴 로켓츠를 거쳐 LA 레이커스로 이적했으나, 확고한 자리를 잡기는 역부족인 상황.



드와이트 하워드의 이적과 코비 브라이언트의 부상, 파우 가솔의 이적으로 인해 최악의 상황이 되었음.
그 와중에 다수의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분전했지만 13-14시즌 결국 리그 최하위권 성적을 거두었고,
이번 오프 시즌 동안 유망주 신인 줄리어스 랜들을 비롯해 제레미 린, 카를로스 부저 등을 영입하며
팀을 보강했지만, 여전히 팀 성적은 리그 최하위권을 기록 중.
그나마 14-15시즌 드래프트(즉, 리그 최하위..) 5순위 이내에 들면 1라운드 지명권을 쓸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현 상황에 위안을 가질 수 있음..




14. Memphis Grizzlies

스타플레이어: 마크 가솔(C), 잭 랜돌프(PF), 마이크 콘리(PG), 빈스 카터(SG, SF)

마크 가솔: 216, 120kg, #33
LA 레이커스 소속 파우 가솔의 친동생으로, 형과 같이 스페인 국대 센터를 맡고 있음.
센터로써 최고의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부드러운 유연성과 훌륭한 드리블링 및 슈팅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하이포스트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팀을 지휘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농구 센스를 지니고 있음.
12-13시즌 수비왕 수상자. 수비팀 멤피스에서 공수의 핵을 담당하는 존재로 거듭남.


잭 랜돌프: 206, 118kg, #50
당당한 체구로 골밑에서 우겨넣는 득점력이 인상적인 리그 엘리트 파워포워드.
뿐만 아니라 외곽에서의 점퍼에도 일가견이 있음.


마이크 콘리: 185, 84kg, #11
2007년 4순위로 멤피스에 지명되어 현재까지 팀의 주축 역할을 해온 포인트가드.
플레이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왼손잡이에 슈터로써도 제몫을 할 수 있고,
영리한데다 수비도 좋은, 팀에서 효용가치가 높은 아주 좋은 선수.


빈스 카터: #25, 198, 100kg
2000년대 초중반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NBA 역사상 최고의 덩커.
토론토와 뉴저지에서 전성기를 보낸 이후 이 팀, 저 팀 옮겨다니며 전성기의 운동능력을 거의 상실했으나,
더욱 원숙해진 기량으로 댈러스의 벤치 에이스 역할을 훌륭히 해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됨.
특히나 마땅한 베테랑 리딩 가드 없이 젊은 선수들로 인해 팀이 중구난방이 되는 악조건 속에서
팀의 키잡이 역할을 훌륭히 해냈음.



떠오르는 NBA 신흥 강호.
몇 년간 꾸준히 모아온 재능있는 신인들에 올스타급 파워포워드로 거듭난 잭 랜돌프의 위력이 더해지며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강팀으로 거듭난 팀.
에이스였던 루디 게이를 트레이드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고 판단됐으나,
마크 가솔의 스텝업, 가솔-랜돌프의 하이 로우 게임으로 게임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서부 상위권 클래스를 유지하고 있으나, 우승을 바라보기는 아쉬웠던 상황.
빈스 카터를 적절하게 영입하면서 팀에 가장 필요한 조각을 영입했음.
현재 리그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 중.



15. Miami Heat

스타플레이어: 드웨인 웨이드(SG), 크리스 보쉬(PF)


드웨인 웨이드: 193, 100kg, #3
르브론, 보쉬와 같은 03드래프트 동기로 06년 파이널MVP 수상자(3년차에 수상).
본래는 르브론, 코비와 함께 라이벌 구도를 이뤘으나 르브론과 손을 잡았음.
무적의 돌파력과 탄력, 그리고 득점에서의 집중력과 승부욕을 고루 갖춘 승부욕 마왕.
평소엔 잠잠하다가도 중요한 순간에 발동걸리면 아무도 못 막는 득점 머신.
현재는 무릎 부상의 여파로 기량이 많이 하락된 상태.


크리스 보쉬: 211, 106kg, #1
본래 토론토에서 에이스를 맡았던 공격형 빅맨.
굉장히 말라보이는 몸매로 파워는 좀 떨어지는 편이나 스피드와 점퍼가 뛰어남.
비교적 플레이가 겹치는 르브론, 웨이드의 공간을 넓혀주는 보석같은 존재.
수비와 리바운드에서는 좀 아쉬운 면이 있으나 공격력은 비할 데 없는 엘리트 파워포워드.
르브론 제임스가 떠나며 보쉬도 떠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을 뒤엎고 잔류를 결정했음.



11-12시즌에 이어 12-13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NBA 최강팀의 자리를 공고히 했음.
특히 12-13시즌에는 크리스 앤더슨 영입 이후 파죽지세의 27연승을 기록하며 연승 기록 부문
NBA 역대 2위에 랭크되었음.
그러나 13-14시즌 파이널에서 12-13시즌 준우승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다시 맞았으나,
절치부심한 스퍼스에게 허무할 정도로 대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음.
게다가 시즌 종료 이후 르브론 제임스가 클리블랜드로 복귀하며 새로운 판도를 짜야하는 상황이 되어
루올 뎅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쏠쏠히 보강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마리오 찰머스, 노리스 콜 등 가드들의 기량이 바닥을 치면서 팀 성적이 쭉쭉 하락세를 타고 있음..



16. Milwaukee Bucks

스타플레이어: 
자바리 파커(SF, PF), 야니스 아데토쿰포(SF, PF?), 브랜든 나이트(PG), 래리 샌더스(C)
등의 유망주들이 다수 있지만, 아직 스타플레이어라고 언급할 정도로 성과를 거뒀다고는
판단하기 힘들어서 일단 보류해 둡니다.


13-14시즌까지 리그 최약팀이었으나,
14-15시즌부터 놀라운 상승세로 플옵진출을 노리는 팀으로 변모하고 있음.
유망주도 많고, 골밑도 탄탄하면서
14년 드래프트 2순위로 대학 최고의 스타였던 자바리 파커를 지명하면서
팀의 새로운 전성기를 향한 발걸음의 1보를 떼었다고 할 수 있음.




17. Minnesota Timberwolves

스타플레이어: 리키 루비오(PG), 앤드류 위긴스(SF-SG)

리키 루비오: 193, 81kg, #9
스페인 출신의 천재 가드. 10대 때부터 국제 대회, 스페인 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그 명성을 떨쳤던 선수.
포인트가드 중 최고의 신체 스펙에 출중한 운동 능력, 수비력을 갖고 있으며
드리블과 패스가 훌륭함. 그러나 득점 능력이 다른 능력에 비해 심하게 많이 떨어짐.


앤드류 위긴스: 203, 90kg, #22
많은 기대를 모았던 14년 드래프트 1순위로 클리블랜드에서 지명되었다가,
케빈 러브와 트레이드되어 미네소타에서 데뷔하게 된 유망주 포워드.
고교 시절 '르브론 제임스 이후 최고의 재능'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나,
대학 입학 이후 NCAA에서 다소 성장세가 꺾이면서 기대치가 낮아졌음.
운동능력과 수비 능력 등 잠재력은 출중하지만 기술적인 면과 파워가 부족하다는 단점을 지적받았는데,
리키 루비오의 부상 이후 최근 5경기에서 평균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시즌 초반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평해도 족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특히 순간이동 하듯 슥 하고 사라져서 던지는 스텝백 점퍼가 일품.



리키 루비오, 앤드류 위긴스, 잭 라빈, 골귀 졩 등
능력있고, 전도 유망한 유망주들이 즐비한 팀.
팀에서 마음이 떠났던 케빈 러브를 14년 드래프트 1순위 유망주 앤드류 위긴스와 트레이드해서
다시 새로운 판도를 짜보려고하는 팀.
리키 루비오의 부상과 새로 영입한 베테랑 포워드 테디어스 영의 모친상 이후 극심한 부진으로
팀 성적은 바닥이지만, 최근 앤드류 위긴스가 놀랄만한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위안이 되고 있음.




18. Brooklyn Nets

스타플레이어: 데론 윌리엄스(PG), 조 존슨(SG), 브룩 로페즈(C), 케빈 가넷(PF,C)


데론 윌리엄스: 191, 95kg, #8
크리스폴과 함께 NBA 정상을 다투는 포인트가드. 크리스폴의 영원한 라이벌.
포인트가드 중 최상의 신체조건과 탁월한 농구센스, 뛰어난 기술을 모두 겸비한 선수.
과거 유타 재즈를 홀로 이끌던 중, 결국 감독과 불화를 일으키고 뉴저지(현재의 브룩클린)로 이적하면서 인기가 많이 하락함.
유타 재즈를 20년간 지도해온 명장 제리 슬로언은 이 일로 NBA에서 은퇴함...
그러나 부상 이후 기량이 극심하게 하락했음.


조 존슨: #7, 201, 109kg
애틀랜타에서 거액을 받고 브룩클린으로 이적해 온 특급 스윙맨.
돌파, 패싱, 슈팅, 수비 모든 면에서 특별한 약점이 없는 뛰어난 선수.
신장도 공식 신장보다 훨씬 큰 205~6 정도일 거라는 것이 정설.
워낙 플레이스타일이 고요(..)해서 인기가 많지는 않지만,
클러치 상황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대단한 선수.
데론 윌리엄스를 브룩클린 넷츠에 잔류하게끔 결심하게 만든 남자.


브룩 로페즈: #11, 213, 120kg
공격력에 대단한 강점을 지니고 있는 차세대 빅맨.
리그에서 손꼽히는 포스트 공격력을 갖췄지만,
사이즈나 체격에 비해 보드 장악력은 약간 아쉬운 상황.(발전의 여지가 충분함.)


케빈 가넷: 211, 115kg, #5
NBA의 살아있는 전설.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상징.(이었음)
원래 득점, 리바운드, 수비, 패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NBA 역사에 남을 위대한 올라운드 플레이어지만, 
이제는 나이가 많아서 은퇴를 바라보고 있음.



11-12시즌 종료 이후 조 존슨을 영입하면서 데론을 잔류시키고, 하워드 영입 전쟁에서 발을 빼면서
브룩 로페즈를 확실히 팀에 붙받아 둔 다음,
12-13시즌 종료 이후 케빈 가넷, 폴 피어스, 안드레이 키릴렌코 등의 스타 군단을 영입하면서
네임 밸류로만 따지면 우주 방위대 급 로스터를 만들어냈으나,
네임 밸류 및 쏟아부은 돈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음.
결국 데론 윌리엄스를 매물로 트레이드해서 팀을 보강하고자 한다는 소문도 있음.



19. New Orleans Pelicans

스타플레이어: 앤써니 데이비스(PF-C)

앤써니 데이비스: #23, 208, 100kg
2012년도 드래프트 1순위. 크리스 폴이 떠난 이후 새로운 뉴올리언스의 구세주가 된 신인 선수.
아주 좋은 체격에 뛰어난 운동능력, 가드 출신으로 뛰어난 드리블과 볼핸들링, 패싱 센스, 좋은 점퍼까지
다 보유한 잠재적 슈퍼스타.
13-14시즌 평균 20득점 10리바운드 2.8블락을 달성하며 이미 개인성적은 슈퍼스타급으로 성장했으며,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


3명(타이릭 에반스-에릭 고든-즈루 할러데이) 합쳐 무려 3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했지만,
생산성이 그에 미치지 못하며 팀 성적이 지지부진해진 상태.
다행히도 앤써니 데이비스가 기대치대로 성장을 하면서 팀의 중심이 된 상황,
거기에 팀에 필요한 조각이었던 몸빵이 되는 센터 오메르 아식 영입도 성공하며 팀 보강에 성공했지만,
팀이 플옵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선 위에서 언급한 3명의 성장 및 생산성이 뒤따라야 함.

 



20. New York Knicks

스타플레이어: 카멜로 앤써니(SF)

카멜로 앤써니: 203, 104kg, #7
명실상부 현재 NBA 부동의 넘버원이라 할 수 있는 르브론 제임스의 영원한 라이벌.
주특기는 점퍼. 그의 점퍼는 현재 NBA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슛폼이 곧고 빠름. 잽스텝에 이은 점퍼는 알고도 못 막을 정도로 뛰어나며
원드리블 풀업 점퍼는 코비 못지 않은 수준임.
득점 기술에 한한다면 르브론보다 낫다고 볼 수 있음. 
그러나 기술이 많다고 꼭 많이 득점하는 법은 아님..
르브론의 뒤를 힘차게 뒤따라가고 있긴 하나, 르브론의 성장속도는 카멜로보다 월등히 뛰어났음이 슬픈 선수.... 12-13시즌 득점왕.


12-13시즌 동부 2위를 기록했으나, 13-14시즌에는 플옵진출마저 실패하며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팀.
너무나 실망스런 팀 행보 탓에 카멜로 앤써니마저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강했으나,
극적으로 영입에 성공한 팀의 프레지던트(사장) 필 잭슨의 영향력으로 멜로는 잔류를 결정했음.
앞으로 1년 이상의 고생문이 훤할 것으로 예상되나, 멜로는 필 잭슨을 믿는다 함...(일단 눈물 좀 닦고..)
새로운 감독으로 과거 필 잭슨의 밑에서 선수로 뛰었던 데릭 피셔를 거금을 주고 영입했으나,
팀은 더할 나위없이 나락으로 빠져들며 답이 안 나오는 수렁을 헤매고 있음.




21. Oklahoma City Thunder

스타플레이어: 케빈 듀란트(SF), 러셀 웨스트브룩(PG), 서지 이바카(PF)

케빈 듀란트: 210, 106kg, #35
13-14시즌 MVP이자 NBA 통산 4회 득점왕. 현시대 최고의 득점기계.
파워포워드를 맡아도 될 정도의 큰 신장에 압도적인 윙스팬(팔 길이)을 앞세워
미들, 3점 가리지 않고 엄청난 고감도 슈팅을 퍼부어대는 엄청난 스코어러.
수비수가 앞에 있어도 워낙 압도적인 신체스펙 때문에 디펜스가 거의 무의미함..
적수는 오로지 자신의 컨디션 뿐이라고도 할 수 있음....
부상에서 회복해 컨디션 회복 중에 있음.


러셀 웨스트브룩: 191, 85kg, #0
듀란트와 함께 오클라호마를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의 한 축.
듀란트가 흥분하지 않는 냉정한 얼음같다면, 웨스트브룩은 늘 타오르는 뜨거운 불꽃같음.
엄청난 운동능력과 점퍼를 앞세워 적의 디펜스를 찢어버리는 엄청난 슬래셔이자 스코어러.
그러나 볼호그의 성향이 강하고, 좀 급하게 플레이하는 감이 없지 않아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약점과 강점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선수.


서지 이바카: 208, 111kg, #9
콩고 태생 스페인 국적의 뛰어난 샷 블락커.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이 공격을 이끈다면 이바카는 수비의 핵.
긴 팔과 훌륭한 블락 타이밍 센스를 이용해 골밑에서 상대의 슛을 무자비하게 블락함.
게다가 좋은 슈팅과 운동능력을 앞세워 공격기여도 또한 듀란트-웨스트브룩 다음으로 높음.
하지만 1대1 능력이 거의 없고, 리바운드 능력도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은 편.
웨스트브룩의 부상 이후 공백기 동안 공수양면에서 듀란트를 훌륭하게 받쳐준 든든한 존재.


리그 최고 득점왕 케빈 듀란트와 리그 최고의 에너지를 지닌 공격형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의 조합이
엄청난 위력을 내는 현 NBA 최강 팀 중 하나.
그러나 결국 13-14시즌 우승팀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두터운 벽을 넘지 못하고 우승에 실패했음.
이번 오프시즌 기간 동안에도 특별한 팀 보강은 없었음.
그러나 레지 잭슨, 스티븐 아담스, 제레미 램, 페리 존스 등의 유망주들이 있기에
우승을 위해선 이 유망주들의 성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보임.
14-15시즌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이 돌아가면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팀 성적은 침체되어 있음.



22. Orlando Magic

스타플레이어: 니콜라 부세비치(C)

니콜라 부세비치: 213, 113kg, #9
올랜도에서 주도적으로 키우고 있는 당당한 체격을 가진 유망주 센터.
골밑에서 탄탄히 리바운드를 걷어내면서 공격에서도 제몫을 해낼 수 있는 단련된 공격스킬을 가진 선수.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진 건 아니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유망주 빅맨.


리그 최약체 중 한 팀.
계속 최하위권 성적을 통해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위를 얻어 유망주들을 모아서 키우고 있음.
13년 드래프트에서 빅터 올라디포, 14년 드래프트에서 애런 고든, 엘프리드 페이튼 등을 픽하며
좋은 유망주들을 모으고 있지만, 당분간 유망주 모집은 계속되지 않을까 싶음..



23. Philadelphia 76ers

스타플레이어: 마이클 카터-윌리엄스(PG)

마이클 카터-윌리엄스(이하 MCW): 198cm, 84kg, #1
13-14시즌 신인왕. 필라델피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인 장신 포인트가드.
역대급 망작이 될 것이라 평가받던 13년도 드래프트에서 11순위로 뽑힐만큼
당초에는 기대치가 높지 않았으나,
개막전이자 데뷔전에서 22득점 12어시스트 9스틸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내면서 충격적인 데뷔를 했음.
슈팅에는 약점이 있으나 득점력과 수비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음.
슈팅 및 득점효율이 개선된다면 올스타급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음.



리그 최약체 중 한 팀. 2년 연속 클리블랜드가 부상으로 지나쳤던 센터 유망주들을 수집한 팀이기도 함.
뛰어난 재능을 가진 가드 MCW와 함께 센터 유망주 너렌스 노엘, 조엘 엠비드가 부상을 이겨내고
재능이 터지기만 한다면 단숨에 리그 순위권으로 뛰어오를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당분간은 유망주 수집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임..




24. Phoenix Suns

스타플레이어: 고란 드라기치(PG, SG), 에릭 블렛소(PG), 아이재아 토마스(PG)

고란 드라기치: 191, 86kg, #1
피닉스 선즈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전설의 포인트가드 스티브 내쉬의 수제자(?).
피닉스에서 내쉬와 함께 뛰는 동안 내쉬의 플레이를 많이 답습하며 실력을 키웠음.
에릭 블렛소의 부상 이후에도 백코트를 책임지며 피닉스의 놀라운 상승세를 이끌고 있음.
빠른 발, 훌륭한 드리블 및 볼핸들링, 좋은 슈팅, 영리한 머리, 담대함을 모두 갖춘 훌륭한 가드.


에릭 블렛소: 185, 88kg, #2
신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소유한 포인트가드.
12-13시즌까지는 LA 클리퍼스에서 크리스 폴의 백업 및 폴과 함께 뛰는 세컨드 가드 역할을 했지만,
피닉스로 이적해서는 팀의 공격을 주도하는 넘버원 가드가 되었음.
피닉스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었으나 결국 대형계약을 따내며 잔류,
피닉스의 현재 상징인 쓰리가드 시스템의 주축이 되어 팀을 이끌고 있음.


아이재아 토마스: 175, 84kg, #22
세계적으로봐도 상당히 작은 단신 PG이지만,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뛰어난 공격력을 갖춘 선수.
공교롭게도 레전드 PG인 아이재아 토마스와 이름이 같음.
FA가 되어 새크라멘토를 떠나 비교적 싼 값에 피닉스로 이적했음.



13-14시즌 고란 드라기치와 에릭 블렛소의 놀라운 활약,
제럴드 그린, P.J 터커, 마키프-마커스 모리스 형제 등의 유망주들의 성장과
제프 호나섹 감독의 뛰어난 지휘가 맞물려 놀라운 성장을 거둔 팀.
팀을 운영함에 있어서 감독의 능력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가를 보여주는 팀.
오프 시즌 폭발적인 득점력을 갖춘 단신 가드 아이재아 토마스를 영입하면서
쓰리 가드 시스템을 이용해 플옵 진출을 노리고 있음.





25. Portland Trail Blazers

스타플레이어: 라마커스 알드리지(PF), 데미안 릴라드(PG)

라마커스 알드리지: 211, 109kg, #12
시작은 조용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하게 성장해온 대기만성형 선수.
뛰어난 신체스펙 & 꾸준한 노력으로 인해 포스트에서 굉장히 위력적인 공격수로 성장했음.
포스트업 시 풋웍이 매우 좋아 막기가 굉장히 힘들고, 또한 점퍼 또한 리그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면서
리그 초엘리트급 파워포워드로 거듭남.
몇몇 현지해설자들은 파워포워드 버전 케빈 듀란트라고 부르기도...


데미안 릴라드: #0, 193, 88kg
12-13시즌 신인왕.
포인트가드 중 최고의 신체 스펙과 출중한 운동능력,
뛰어난 볼핸들링 및 드리블 능력 및 과감한 슈팅 및 안정적인 패스 능력까지 지니고 있으며
특히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척척 득점을 꽂아넣는 담대한 정신력이 인상적인 선수.
13-14시즌 플옵 1라운드에서 휴스턴 로켓츠의 탈락을 결정짓는 회심의 버져비터를 꽂아넣으면서
NBA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음.
하지만 수비력은 좋지 않은 수준. 수비 향상이 필요함.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신인을 모으고 성장시켜온 팀.
이번 시즌에는 그간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던 알드리지의 활약에 더해 
니콜라스 바툼, 데미안 릴라드, 웨슬리 매튜스 등의 다른 젊은 선수들 또한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음.
특별한 보강은 없었지만 주축선수들이 건재하기 때문에 
토마스 로빈슨, CJ 맥칼럼 등의 유망주들이 성장한다면
서부 최상위권 성적 유지는 쭉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26. Sacramento Kings

스타플레이어: 드마커스 커즌스(C), 루디 게이(SF)

드마커스 커즌스:  211, 122kg, #15
새크라멘토의 주전 센터로 매우 특별한 재능을 지닌 특별한 센터.
센터의 체격으로 포워드 같은 움직임을 낼 수 있음.
재능은 확실하지만,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불안한 멘탈이 걱정거리였는데,
이제는 그 멘탈이 확연한 안정세로 들어서면서 리그 최강의 센터로 거듭나고 있음.
현 NBA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지닌 센터.


루디 게이: 203, 104kg, #8
뛰어난 신체 스펙과 운동능력을 모두 보유한 잠재적 슈퍼스타.
실력은 확실했지만 기대치에 못 미치는 공격효율 및 성장세를 보이면서
한동안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었으나,
토론토에서 세크라멘토 킹스로 이적 이후 아주 뛰어난 모습을 보였음.
특히 그간 꾸준히 문제가 됐던 공격효율이 개선됐다는 것이 긍정적.



신임 감독 마이크 말론 선임 및 새로운 공동 구단주 샤킬 오닐의 투입으로 인해
드마커스 커즌스가 마인드 문제를 극복하면서 리그 최강의 센터로 발돋움하고 있고,
거기에 토론토로부터 트레이드로 영입한 루디 게이 또한 아주 뛰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리그 약팀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시대의 희망이 보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커즌스를 잘 케어하면서 팀 성적을 반등시켰던 마이크 말론 감독을
커즌스가 잠시 부상인 동안 팀성적이 하락했다는 책임을 물어 해고하는 등
이해가 가지 않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음..



27. San Antonio Spurs

스타플레이어: 토니 파커(PG), 팀 던컨(PF, C), 마누 지노빌리(SG)

토니 파커: 188, 84kg, #9
NBA 최고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과감한 돌파와 플로터를 이용한 마무리,
그리고 팀원들과의 팀웍을 바탕으로 한 패스플레이까지 이제 완전 물이 오른 
프랑스 출신 리그 최정상급 포인트가드.
특히나 빠른 스피드에 이은 미들점퍼는 수비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무기로 진화했음.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중.


마누 지노빌리: 198, 93kg 실질적인 샌안토니오의 에이스를 담당하는 선수. #20
압도적인 운동 능력은 없으나, 그것을 기술로 커버해내는 선수.
유로스텝이 지노빌리의 트레이드 마크. 유로스텝을 이용한 교묘한 돌파와 영리한 플레이,
뛰어난 점퍼는 어느 누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음.
게다가 팀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 또한 여느 포인트가드 못지 않음.
나이가 많아 예전같은 파괴력은 잘 나오지 않으나 여전히 코트 위에서 존재감을 발하고 있음.


팀 던컨: 211, 115kg, #21
뭐.. 말이 필요없는 샌안토니오의 상징.
기본기의 표상 같은 존재로 역시 마찬가지로 유일하게 못 이기는 상대는 세월이었는데, 
최근 회춘한 모습을 보임.
전매특허는 45도 뱅크슛. NBA 최고의 스크리너이자 최고의 수비수, 역사상 최고의 파워포워드.
나이를 먹은 지금까지 전성기나 다름없는 기량을 선보이는 중... NBA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존재.
케빈 가넷의 영원한 라이벌.(그러나 이미 승자는 던컨인 걸로 결론이..)


현재 가장 불가사의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팀. 13-14시즌 우승팀.
팀의 기둥이었던 팀 던컨의 노쇠화 이후 팀 성적이 떨어질 줄 알았으나
그야말로 신기와 같은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역량으로 다시 리그 최강팀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불사의 팀. 지난 10년간 최다승을 기록한 팀이기도 함.
12-13시즌, 그리고 13-14시즌 연속으로 르브론 제임스가 있던 마이애미 히트를 파이널에서 만나
1번의 준우승 뒤에 우승으로 복수에 성공했음.
감독과 구단 프런트의 역량이 팀에 얼마만큼이나 영향을 끼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팀.




28. Toronto Raptors

스타플레이어: 더마 데로잔(SG), 카일 라우리(PG)

더마 데로잔: 201, 98kg, #10
그간 토론토 랩터스가 꾸준히 키워오던 유망주 스윙맨.
개인 활약은 훌륭했으나 팀 성적에는 크게 영향을 못 미치면서 만년 유망주로 남는가 싶었지만
13-14시즌 평균 20득점 돌파와 함께 토론토 랩터스의 급격한 상승세를 이끌면서
팀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잡음.
훌륭한 신체 스펙과 운동능력, 그리고 폭발적인 돌파 능력과 점퍼를 모두 갖춘 선수.
현재 부상으로 결장 중.


카일 라우리: 183, 93kg, #7
신장은 작지만 체격이 당당하여 딱히 신장으로 인한 약점이 없고,
뛰어난 돌파능력과 득점 능력, 좋은 패싱 센스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토론토의 급격한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중심 선수.
특히 어려운 순간 집중력이 좋아 한 팀을 이끌기에 충분한 능력을 지닌 포인트가드.



코어 선수가 필요하던 시점에서 트레이드로 얻어온 
팀의 주축이었던 안드레아 바냐니, 호세 칼데론, 루디 게이 등을 전부 내보내면서
14년 드래프트를 노리고 탱킹할 것으로 보였으나,
오히려 그들을 전부 내보낸 이후
더마 데로잔, 카일 라우리, 요나스 발렌시우나스, 아미르 존슨 등의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 해내면서
팀은 거꾸로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동부 3위로 껑충 뛰어올랐음.
이번 오프시즌 기간 동안 큰 움직임은 없었지만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선수들을 쏠쏠히 영입하면서
내실을 다졌음.
현재 애틀랜타-시카고-워싱턴과 함께 동부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다투는 팀 중 하나.




29. Utah Jazz

스타플레이어: 


현재 최약체 중 한 팀.
지난 드래프트들을 통해 데릭 페이버스, 고든 헤이워드, 트레이 버크, 에네스 칸터, 단테 엑섬 등의 선수들을 선발하고 키워왔음.
이제 슬슬 플옵 진출을 노려봐야겠지만, 팀성적이 지지부진해 당분간은 유망주 수집을 더 하게 되지 않을까 싶음..




30. Washington Wizards

스타플레이어: 존 월(PG), 브래들리 빌(SG), 폴 피어스(SF)


존 월: 193, 88kg, #2
2010년 드래프트 1순위 출신.
현NBA 가드 중에서도 최강의 운동능력을 지니고 있고, 패싱 센스나 시야, 돌파 능력도 빼어나지만
스크린을 이용하는 능력이 아쉽고, 슈팅에 약점을 지니고 있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던 선수.
그러나 12-13시즌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동시에 엄청나게 개선된 슈팅 능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고 있음.
스크린 이용하는 것이 개선되고, 3점 및 점퍼가 지금보다 정교해진다면
리그 최고의 가드가 될 가능성이 충만함.


브래들리 빌: 196, 94kg, #3
2012년 드래프트 3순위 출신.
워싱턴의 현재이자 미래인 존 월의 파트너로 낙점된 선수.
현재 리그에서 희소성있는 3&D(3점과 수비에 능한) 플레이어.
나름 돌파력도 있어서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 기대되는데,
3점 성공률은 4할이 넘지만, 그 외의 공격효율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을 듯 보임.


폴 피어스: 201, 106kg, #34
보스턴에서 데뷔해 보스턴의 심장으로 불렸던 선수.
수많은 NBA팬들이 보스턴 프랜차이저로써 보스턴에서 은퇴하기를 바랐지만,
선수 말년에 결국 브룩클린으로 트레이드 되고 말았음.(비즈니스는 비즈니스일뿐...)
포스트업 및 점프슛 능력이 뛰어나고 체격이 좋아 힘으로 밀어버리고 득점을 만들어냄.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의 집중력 뛰어남.
보스턴에서 브룩클린으로 일방적으로 트레이드 되어 많은 NBA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으나,
브룩클린에서 워싱턴으로 이적하는 것은 본인이 선택하면서 
존 월, 브래들리 빌과 뛰는 것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음.



존 월과 신인 슈팅가드 브래들리 빌을 중심으로 마신 고탓, 네네 힐라리오 등의 빅맨진까지 합류하며
공격에 짜임새가 갖춰지면서
차츰 나아지는 경기력을 선보이고는 있지만, 아직 챔피언컨텐더로 발돋움하기는 뭔가 부족한 상태.
뛰어난 슈팅과 강심장을 지닌 폴 피어스의 영입으로 부족한 5%를 채우고 챔피언 컨텐더가 될 수 있을지
미래가 기대되는 팀.
현재 애틀랜타-시카고-토론토와 함께 동부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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