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두산,기아 골수팬입니다..올해 기아가 V10 달성했으니 내년엔 두산이 V4 달성했으면...하고 글을쓸게요..
일단 위 두분은 틀리셨고 세번째로 쓰신 분이 맞습니다.
1.이용규(CF:중견수)
2.김원섭(LF:좌익수)
3.나지완(DH:지명타자)
4.최희섭(1B:1루수)
5.김상현(3B:3루수)
6.이종범(RF:우익수)
7.김상훈(C:포수)
8.이현곤(SS:유격수)
9.안치홍(2B:2루수)
백업:최경환,장성호,김선빈,김종국,박기남,차일목,이재주
설명을 덧붙이자면 이용규선수는 베이징올림픽,09WBC 에 출전해서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특히 올림픽때는 4할 후반대의 타율을 기록했고, WBC때는 국가대표 1번타자로 활약했죠(이종욱 선수는 부진해서..)
김원섭선수는 2년연속 3할을 넘으셨지만 이용규선수에게 빛이 가렸죠..
나지완선수는 덩치만봐도 홈런타자란걸 알 수 있습니다.올해 23홈런을 치고 한국시리즈 7차전에 끝내기홈런을 치는등 올해활약도 좋았고요,,단점이라면 타율이 낮았다는거..
최희섭선수는 메이저리거출신으로써 2년연속 15홈런을 기록하는등 대타요원으로 활약을 많이 했습니다..2006
WBC때는 두산 김동주선수가 빠진 4번타자에 들어가서 쭉 부진했지만 미국전 홈런한방으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었습니다.
김상현선수는 기아에서 입단했는데 빛을 보지못해 LG로 이적합니다.하지만LG에서도 수비불안등으로 다시 기아로 트레이드됬는데,올해 포텐이 터진선수입니다. 타율 3할이넘고 36홈런(홈런1위)에 타점도 1위(120?30?)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이종범선수는 말이필요없는 국보급 선수입니다.기아 전신 해태에서 30-30클럽(홈런-도루)과 .393이란 엄청난 고타율을 기록한 선수입니다.결국 일본으로 진출하지만 부상등으로 인해 원래 포지션인 유격수에서 밀려나 외야수로 전향하게 됩니다. 주니치에서 기아로 올 때도 유격수로는 안나오고 외야수로 대부분 나왔습니다. 외야수,내야수,포수 모두 프로에서 경험한 위대한 선수입니다
김상훈선수는 올해 볼배합이 눈을 떴다는 선수로 데뷔한지 꽤 됐지만 처음으로 올해 10홈런을 넘기는등 팀에 많은활약을 보여줬습니다.단점이라면 타율이..
이현곤선수는 2007시즌 타격왕(.338)을 차지했지만 쭉 타율이 내려오고 있습니다.내년시즌 다시 3할대에 도전하시길....
안치홍선수는 김태균 선수 이후로 몇년만에 신인선수 10홈런 고지에 오른 선수입니다. 올스타전 MVP도 기록할만큼 신인왕 후보였지만 두산 이용찬 선수에게 밀렸습니다... 단점이라면 역시 타율이..
최경환선수는 두산에서 클린업중 한자리를 꿰차다가 김동주선수가 06WBC에서 부상을 입자 최준석선수와 롯데로 트레이드 됬습니다.기아엔 어떻게 왓나 모르겠네요 ㄷㄷ;;
장성호선수는 10년 이상(?) 3할을 기록하는등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선수입니다 연봉도 무려 5억5천만원입니다..
하지만 올해 부진해서 .282로 주춤했습니다.. 장성호라서 저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고요,,나지완선수와 번갈아가며 선발 출장합니다.
김종국선수는 06 WBC도 나오는등 기아에 주전 2루수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부진....
박기남선수는 김상현선수와 같이 기아로 온 선수입니다.장점은 수비가 좋죠..
차일목선수는 김상훈선수와 같은 포수로 심심할때마다 지명타자로 나오더군요..
이재주선수는 대타홈런기록을 갖고 있는등 기아에 주축선수였습니다..08시즌땐 기아에 4번타자였고요..
김선빈선수는 포텐 터진적이 없어 생략합니다;
SP(선발투수):
1선발 윤석민
2선발 로페즈
3선발 구톰슨
4선발 양현종
5선발 서재응<이대진>
윤석민선수는 베이징올림픽과 09WBC에서 정말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입니다.요미우리 하라감독도 윤석민을 칭찬한적 있죠. 08시즌 방어율왕을 기록하는등 국내 프로야구 투수 세대 교체를 이룬 사람중 한명입니다. 올해는 한기주 선수까지 부상과 부진으로 마무리에서 물러났을때 임시마무리를 맡는등 여러가지 악재가 있었으므로
9승 7세이브 3.46은 잘했다고 봅니다.
로페즈선수는 09시즌 다승왕을 기록한 선수중한명입니다.14승이 다승왕이라는게 기대에 못미쳤지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내년시즌 로페즈 재계약은 사인만 남았다고 한 기사를 봤으니 재계약이 기대되는군요
구톰슨선수는 13승,3점대 초반에 방어율로 구-로-윤 라인에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하지만 후반기때 보여준성적과 한국시리즈 성적이 걸리긴하네요.. 그래도 이선수도 재계약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양현종선수는 올해 포텐이 터진 선수입니다..방어율 3점대 초반을 기록하는등 내년시즌에도 기대됩니다.
서재응선수는 메이저리거 출신으로 06WBC에도 맹활약을 펼친 선수입니다.하지만 기아로 이적한 후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않네요..
이대진선수는 서재응선수와 번갈아가며 선발을 맡습니다.해태의 우승 주역이였으며 그 당시엔 지금과 비교도 안될만큼 잘했죠..나이가 들면서 구속이 5~6 Km씩 감소되는게 아쉽습니다.하지만 올해 100승을 달성하는등 베테랑입니다.
RP(중간계투)
필승계투조:손영민 곽정철
손영민선수는 언더핸드로 방어율 2.97을 기록하는등 좋은활약을 보여줬습니다.내년시즌이 기대되는군요..
곽정철선수는 기아 6선발 시절때 한자리를 꿰차다가 중간으로 내려왔죠 .. 그 땐 왜 계투로 보내나했더니 구위가 확연히 차이가 있더군요..
추격조:박경태 임준혁 정용운 한기주
박경태 임준혁 정용운은 생략;
한기주선수는 작년시즌에 25?26 세이브와 방어율 2점대를 기록하는등 특급 마무리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08 베이징올림픽때 극도로 부진해서 욕을 엄청 먹었죠;;
그때부터 불기주란 별명도 생겼고
올해는 부상과 부진으로 제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내후년엔 본인이 원하던 선발투수로 활약해주길...
CP(마무리투수)
유동훈
유동훈선수는 잠수함투수로 올해 제대로 빛을 보기시작한선수입니다, 전성기시절의 정대현 같다고 하더군요(07시즌)
선동열-정대현에 이은 세번째 방어율 0점대와 20세이브를 기록한 투수가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