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1 입니다 . 심각하게 축구진로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고 1 입니다 . 심각하게 축구진로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작성일 2004.03.05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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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고 1 인문계학생입니다.



하지만 전..공부가 싫고 아무리 해도 안됍니다..



전 초등학교때부터 축구를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축구부에 있는 중학교로 가려 했지만 , 사정이 있었기에 그냥



중학교로 가게되어 축구는 취미로 삼다가 이번에 고등학교에 와서



늦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대학에 수시로 체대에 합격해서 축구부에 들어 실업리그에서 점점



제 꿈을 키워나간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어렸을때부터 안했기 때문에 어렵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지금 17살에 프로에 있는 선수들도 있는데 전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전 축구가 아니면 안될거 같네요..



실패해도 꼭 해보고 싶네요..


제가 이상황에서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어떤일을 해야할까요..

인문계 이제 입학하고 몇일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꼭 축구선수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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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ㅋㅋㅋ 저는 고3인데요... 저도 초등학교때 까지 축구선수였습니다..

초등학교때 일명 '축짱' ㅋㅋㅋ 축구짱이였구요..

그래서 초등학교때 축구선수를 하다가 중학교때 초등학교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중학교를 가려고 했으나.. 집이 너무 멀고.. 제가 쫌

소심한 면이 있거든요.. 초등학교때는 어려서 뭣도 모르고 얘들과 어울려서

축구를 하다보니 친해지고 해서.. 친한얘들끼리 할때는 그냥 막하거든요..

그런데 같은편에 모르는얘가 있으면 패스만 할정도로.. 소심해져요.. ㅋㅋ

그래서 중학교를 그냥 인근에 있는 중학교에 갔습니다..

중학교와서 컴퓨터와 가까이 지내더니 몸이 뿔더니 축구와 거리가 멀어

졌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와서 다시 운동을 하다보니 축구에 또다시

이끌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때 축구를 시작할까 하는데..

제가 저희학교 축구부 이거든요.. 그런데 선생님이 지금 축구 시작하기에는

늦었다고 하길래.. 포기하고 지금 수능 준비하고 있는 고3입니다.. ^^

지금 뭐 고1 이라고 하시니까.. 뭐.. 지금부터 노력이야 하면.. 그리구

어렸을때 부터 축구잘했으면 어느정도 감이 있으실텐데..

그런데 어머니와 상의는 해보셨나요? 부모님과 상의를 하세요..

분명 부모님은 반대를 하실껍니다.. 축구선수 되기가 정말로 어렵기 때문에..

근데 님.. 죄송하지만.. 축구선수 되기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국대 달고 뛸려면..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해야하구요.. 피나는 노력을

해도 안돼는게 축구선수입니다.. 님이 축구를 잘하셨다면.. 학교에서 소문이

나서 벌써 연락이 왔을겁니다.. 그정도의 축구실력이 되십니까? 물론 연습을

하면 늘긴 늘지만.. 상대는 10몇년 동안 축구만 하면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님이 아무리 하루에 10몇시간씩 해도.. 정말 죄송한 이야기지만 따라잡을수가

없을겁니다.. 만약 따라 잡았다고 해도.. 실업팀에 들어간다고 해도..

정말 돈도 잘 안벌리구요.. 누가 알아주지도 않습니다..

제 친구중에 지금 실업팀 2군에서 뛰고 있는얘가 있는데요..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자기는 자기축구 실력이 정말 뛰어난줄 알았다고 하는데..

감독님은 잘 안알아주고.. 자기보다 실력이 뛰어난 얘들이 엄청나게

많다는군요.. 걔도 저처럼 축구를 하루에 4시간 이상했거든요? 그만큼

좋아 하던 녀석이.. 지금은 축구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힘든게 축구입니다.. 하지만 님이 정 하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고1이라면.. 지금부터 공부하면 정말 서울대는 갈수 있습니다..

공부가 정말 싫다면.. 어쩔수 없지요.. 하지만 제가 느끼는 것은 죄송하지만

공부가 정말 제일 쉽습니다.. 제 주의가 그림그리는얘도 있고.. 요리하는얘도

있고.. 춤추는 얘도 있는데요.. 하나같이 너무 힘들어 합니다..

저도 중간에 축구로 빠질려고 했으나.. 안빠진게 지금 너무 잘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정 하고 싶다면.. 지금 나이에 유학을 한번 가세요.. 한국에서는

지금 축구하기에는 약간 무리인듯 싶습니다.. 잉글랜드나 스페인.. 이런쪽으로

유학을 가시면.. 공부도 하고 축구도 하고.. 늦은 나이에 축구 하려면

유학밖에 길이 없는거 같습니다.. 유학 가셔서 공부도 하고 축구도

하십쇼.. 한국에서는 축구 하려면 공부도 때려치고 오로지 축구만 해야

합니다.. 혹시 모르지 않습니까.. 한국에서 죽어라 축구만 했는데

맨날 2군에서만 뛰고.. 나이는 먹어가는데.. 부모님도 이제 내가 먹여

살려야 하는데.. 2군에서만 뛰고.. 얼마나 서글픕니까? 지금 2군에서 뛰시는

분들은 죄송합니다.. (--)(__) 외국은 공부와 축구를 병행 하기때문에

유학가서 축구를 하고 싶다면 클럽팀에 들어가서 마음것 재주를 뽑내서

큰 클럽에서 뛰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축구가 힘들면 그때 다시

공부하면 돼고요.. 꾸준히 공부를 해왔으니까..

음..

결론은요!! 축구를 하시라고 별로 추천은 못드리지만..

하시고 싶으면 유학가세요.. 한국에서는 지금나이에 하면 성공하기

힘듭니다.. 셰브쳉코 아시죠? 그선수도 20세인가? 그때부터 축구선수로

왕성하게 활동을 했습니다.. 물론 그전에 공부와 같이 축구를 병행

했었죠.. 잘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저 방금 에 글 올리고 잠깐 둘러보다 님 글을 읽게 됐어요.

저는 23살의 평범한 여자인데요, 저두 축구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물론 님과 다른게 있다면 님은 축구하는걸 좋아하고 저는 경기 보는것을 좋아한다는 거죠.

저두 저의 진로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 인데요. 엉뚱하게두 축구 관련 쪽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관련 직종으로 어떤것들이 있을까?궁금해서 글을 올렸어요.

저는 지금 겁나는 것이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예요. 부모님을 비롯해서 친구들 한테 자신있게 말할 수 가 없을것 같아요. 저는 중국어를 전공했고, 유학도 갔다왔는데, 다들 전공 살려서 일하는 것을 당연한걸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축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 미친~xxx취급 받을꺼예요.

솔직히 두려워요. 근데 이건 두번째 문제예요. 가장 중요한 건 제 생각엔 "자신"인거 같아요. 다른 사람한테 묻지말구요, 우선 자기 자신한테 물어봐요.

"너 지금 니가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아냐? 축구는 아무나 하냐? 쫌~ 좋아하고, 동네에서 쫌~ 잘한다는 소리 들었다고 축구할려는 거야? 국대 아니면 아무도 알아주지고 못하는거 해서 뭐 할려구? 괜찮은 대학 나와서 열심히 자격증 따고 취직해서 사회생활하면 휠씬 맘 편하게 살껀데, 그리구 부모님이 허락하겠어? 눈에 뻔히 보이는 고생을 하겠다는데.......그런대도 축구 하고 싶냐?"

자기 자신한테 물어 봐요.
이렇게 물었는데 "그래도 하고 싶어.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라고 한다면
해야줘.

이렇게 물었는데,"글쎄,,,,"라고 한다면 공부하는게 나아요. 위에 분도 쓰셨는데
공부가 진짜루 정말루 젤루 쉬워요. 대학공부는 또 고등학교 공부랑 달라서 자기 관심분야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어요. 고딩때는 공부가 노동일지 모르지만, 대학공부는 탐구예요. 지정한 배움을 느낄 수 있을꺼예요.(물론 그것도 자기 하기나름이지만요.) 공부하는거 절대 나쁘지 않아요. 축구해서 성공할 자신없으니깐 공부하지뭐..공부해서 잘할 자신 없으니깐 축구하지뭐...이런 건 있을 수 가 없어요.
두 분야 다 절대적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대도 불구하고 "축구가 아니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없을 때에, 사람들이 그냥 공부해라 라고 말하는건, 그 쪽 길이 선택의 폭이나 기회가 더 많기 때문이죠.
비교도 할 수 없이 많죠. 한마디로 안전하죠.

고1이라.. 예체능하기엔 늦은 나이예요.
위에 분 말대로, 경쟁선수들 모두 10년 넘게 배워 왔을껀데.....
근데, 꼭1등해야만 삶이 풍성해지고 가치있는 건 아니예요. 그게 두렵다면 저는 노력을 바탕으로 한 기적을 믿어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하겠죠? 축구가 말로 되는게 아니니..(국대 대표팀 멤버들 연습하는거 보면 엄청나잖아요.)
그게 자신없으면 제가 말한대로 배움의 기쁨을, 절실함을 온몸으로 느껴보세요.

이 글 쓰면서 오히려 제가 더 정리되는 듯한 느낌이네요.
그냥 일기 쓰듯이 한번 써봤어요.
힘내시구요. 길은 엄청 많아요. 걱정 말아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냥 지금부터라도 하십시오. 그러면 기회는 생깁니다. 열심히 하시면 될 겁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흠...저두 초등학교 4학년때 달리기가빨라서

축구팀에 들어갔져..저두 한참 축구를 잘했답니다..

대회나가서 스카웃도 들어오구...

6학년 거의 마지막 끝날때쯤에 부모님께서 그만두라고하시더군요..

이유를 물어보니 너는 키도작고 중,고등학교가면 돈도많이들고...

저는 정말...눈물도나오구 한편으론 아쉽기도하구...

저는 이제 중학교3학년인데 축구안한지 3년이 다됬네요..

또 다시축구를 하고싶고....

음...축구를 다시하고싶으시면 일단 부모님께 여쭤 보셔야죠...

또 부모님께서 허락을하신다면 한양공고를 추천하네여

저희 선배두 골키퍼로 한양공고에있는데

한양공고 축구고 유명하고 잘갈쳐주신다고하네여

일단 부모님과 상담을하시고

님께서 정 아주 정 하고싶으시다면

부모님께서도 허락을하실껍니다....

도움되셨나몰르겠네여...

아무튼 꼭 다시축구하세여~화이팅!힘내요

심각하게 축구진로에 대해서 질문합니...

... 저두 저의 진로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 인데요. 엉뚱하게두 축구 관련 쪽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고1이라.. 예체능하기엔 늦은 나이예요. 위에 분 말대로...

대학교및 장차 진로에 대해서 심각하게...

... 같아서 질문드려요 담임선생님이 대학교 어느과를... 중3부터 심각하게 고민해왔지만 지금까지 결정난것두... 문과는 아니지만 작년에 진로고민하던 생각이나서 몇자적어요...

예비 고1 축구관련질문

이제 예비고1되는대여 진짜지금 진로문제에대해 존나심각하게고민을하고있어여 ㅜㅜ... 머이렇게 질문드리면 너무막막하긴하지만 지금고1되는대 축구해볼수잇을까여......

진로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 제가 말하는 질문에대해 속으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은 무엇입니까? 2.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과목은? 3. 나의 미래 꿈에 맞는 과목은? 4. 내가...

진로를 고민하는 고1

... 재학중인 고1입니다. 요즘들어서 제 진로에 대해서 많은... 이상 심각하게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고1이였습니다.... 코로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질문자님이 대학에...

컴퓨터관련 진로에 대해서 (예비고1)

... 요즈음 제 미래와 진로에 대해 깊은 고민에...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1 정도때까지는 정말 축구를... 정신없게 질문을 한 것같군요;; 혹시 컴퓨터 관련 업종에 봉사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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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에 답변 드려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it분야로 진로를 잡으신건가요? it는 여러분야로 나뉘어져 있으며 직업군데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