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랜드 참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 중단 이슈

씨랜드 참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작성자 어기야디어러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1-12-10 08:23 댓글 5건


씨랜드 참사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다뤄졌는데요.

이 씨랜드 참사 사건은 1999년 6월 30일 새벽, 이상학 씨 집에 전화한 막내 처재의

텔레비전을 켜보라는 재촉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곧이어 TV 화면 속 화마에 휩싸인 건물이 뉴스 속보로 흘러나왔는데요.

이 건물은 이상학 씨의 딸 7살 세라가 전날 생애 첫 캠프를 떠난

곳이었습니다. 수련원 숙소엔 무려 550명의 사람들이

묵고 있었고 대부분은 세라 또래의 5~7세 아이들이었는데요.

잿더미로 변해버린 숙소 건물에서 시신들이 하나, 둘 발견됐는데

아이들은 끝내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했고

유족들은 종잇장처럼 구겨진 건물 앞에서 망연자실했습니다.

작동하지 않은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신고 후 20분이 지나서야 도착한 소방차,

그리고 그날 희생된 아이들 곁에 선생님이 없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씨랜드 사건 유족들의 슬픔이 분노로 변했습니다.

씨랜드 참사 얼핏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본 건 처음이라

어제 방송 보면서 화가 많이 나더라고요. 다들 본방 보셨나요?


캐럿맨 profile_image 작성여부

보는 내내 눈물만 나더라구요 ㅠㅜ

무마왕 profile_image 작성여부

씨랜드원장이 저기서 야자수카페한다고 하네요

  • 일간 인기글
      • 오늘 중단 이슈 에 업로드된 글이 없습니다. 주간탭을 확인해주세요
  • 주간 인기글
      • 오늘 중단 이슈 에 업로드된 글이 없습니다. 주간탭을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