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커플 결국 이렇게 마무리됐네요 점주분 천사이신 듯
먹튀커플 뒤늦게 점주에게 음식값을 지불하고 사과했다네요.
광주광역시의 한 일본식 선술집 이자카야에서 음식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갔던 먹튀커플 논란이 일었었는데요.
해당 사건의 점주라 밝히며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사건 당사자 먹튀커플 중 한명인
남성 B씨로부터 음식값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B씨가 보낸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는데요.
B씨는 의도적으로 먹튀를 계획하고 한 일이 아니라며
여자분과 처음 만나는 자리였는데 어떻게 먹티를
계획하고 작당모의를 해 그런 일을 벌일 수 있겠냐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A씨는 회원님들 덕분에 연락을 받을 수 있었다며
여기서 이 일을 마무리한다고 말했는데요.
끝으로 일이 잘 해결된 만큼 소액이지만 돈을 조금 더 보태
광주 미혼모 단체에 20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먹튀커플 일로 속상하셨을 텐데 기부라니 점주분이 정말 선한 분이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