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망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다시 피해자를
들이받는 2차 사고를 내 숨지게 한 60대가 구속됐는데요.
이에 피해자 아들이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
법안 발의를 촉구해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지난달 18일 장흥 지천터널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트럭에 60대 남성 B씨가 치어 숨지는
음주운전 사망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A씨는 자신의 집을 향해 운전 중이었지만
술에 취해 목적지와 다른 장흥읍 방면으로 주행했고 이때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달리던 B씨의 차량을 충격한 뒤 그대로 주행했으며
유턴해 돌아와 갓길에 차량을 대고 충격 부위를 살펴보던 B씨를 또 다시 들이받은 거죠.
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였고요.
사고 직후 A씨는 자신의 집으로 달나났는데
경찰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조사하던 중 A씨 아내가
사고를 낸 트럭을 타고 나타나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는뎅됴.
물론 운전자 바꿔치기였는데 음주운전 사망 사고 대해
음주운전 혐의를 피하려고 그랬다네요.
이렇게 대처를 하니 음주운전 처벌이 더 강화되길 촉구할 수밖에요;;
작성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