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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는 원래 백인이아니라 흑인이라고합니다

작성자 쿠로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3-07-18 12:3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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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퀸 클레오파트라 재밌네요. 

여운쩌네요 

 

성적으로 문란하고 사치가 심하다는건 

요즘 만만한 인물들이 끄떡하면 도마위에 오르는것처럼 

승리자의 입장에서 꾸며진 정치공작이고 

그녀는 그냥 이집트의 퀸으로써 하나를 주면 열을 받아내려 했던 사람을 다룰줄알고 대범한 똑똑한 여자였어요 

언변이 뛰어났고 정치를 잘해서 케이사르에게 실질적인 정치적조언을 많이 해줫고 케이사르는 그대로 정치를 했죠

 

근데 나중엔 정치를 좀 못했던것 같아요 

왕권이 탄탄하지 않아서 배신도 했고요 

 

근데... 그만큼 살아남기가 치열한 정세였던것같아요. 

 

이집트는 나중에는 로마의 곡창지대로 전락했고 

 

옛날에 세계사시간에 들었는데 

이후에 로마에게 수탈당해서 엄~청 빈곤해졌다고 합니다

 

 

클레오파트라의 무덤안엔 갖가지 보물들이 있다는 썰로 

영화가 제작됐었던걸로 아는데 

실제로 그녀는 자신이 죽을 무덤을 만들어놨었고 

자신이 축적해놨던 보물들로 이 무덤을 채웠다고 하는데 

마지막엔 문을걸어잠그고 이 무덤을 불지르고 같이 죽으려고 했대요 

 

근데 천장에서 군인들이 뚫고 내려와서 잡혀버렸고 

무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하네요 

아마 그 보물들은 전부다 로마가 가져갔을거고 시신은 화장됐을거란 추측 

 

전리품처럼 로마왕은 그녀를 로마로 데려가서 

자신의 뒤를 로마인들이 보는 앞에서 행군하게 만들려고 했어요 

 

클레오파트라는 그걸 알고 어릴때부터 뒀던 충직한 여자시종 2명과 다음날 자살을 했고 

대신 그 전리품의 역할은 클레오파트라의 어린 자식들이 

감당했어요 

 

9살 10살. 밖에 안된 아이들이 발목에는 황금으로 만든 발수갑이 쳐진채 그 수갑이 발목에서 어찌나 무거웠던지 

걸음을 걸을때마다 자꾸자꾸 넘어졌대요 

 

클레오파트라의 첫째아들은 로마의 제1권력자인 케이사르의 친아들인데 

이 아들은 처형을 당했고요 

 

남은 2명의 쌍둥이들은 로마왕의 누나에게 키우도록 했고 

여자아이는 다른 어떤 왕조에 시집가서 여왕처럼 잘살았대요 

 

그리고 그 후손의 후손의 후손들은 계속계속 이어졌다고 합니다. 

 

셀레나는 달을 뜻한다는데 이름처럼 나중에는여왕으로 살았네요 

엄마처럼 죽기전에 무덤을 만들었는데 그 무덤안엔 이집트의 물건들로 채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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