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참 쉽지 않다...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늦은 밤이 되면 위스키 한잔이 너무 먹고 싶은 것이에요
그래도 금주는 못 깨기 때문에
잔에 따라놓고 향만 20분 정도 맡고 입에 머금고 뱉었음
알코올 조금이라도 흡수될까봐 입도 여러번 헹구고 물 마시고 그랬음
금주 한달 반 정도 됨
사실 술에 취하고 싶은게 아니라(소주는 생각이 아예 안 남) 그냥 향긋한 위스키가 조금씩 그리워질 뿐입니다
치킨 먹을때도 일행이 생맥주 참았고 양꼬치 먹을때도 친구가 하얼빈맥주 마시자고 했을때도 참았움 후후
솔까 그건 별로 안 힘들었음
한달 반 후에 다시 피검사 받으니까 그때까진 금주할거임...
아 근데 요리하다가 간 보느라 미림 들어간 양념장 찍어먹었는데 이건 술 마신거 아니죠? ㅋㅋ
추천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