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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차기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황희찬 스승인 제시 마치 선임 유력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30 16:3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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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차기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황희찬 스승인 제시 마치 선임 유력 -cboard
ⓒ 연합뉴스

최근 차비 에르난데스, 도메네크 토렌트 등 다양한 외국 감독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 이들은 아직까지 정식 감독 선임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임시 감독인 황선홍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는 계획까지 고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펼쳐진 파리 올림픽 예선과 아시안컵에서 동시에 패배를 겪으며 황선홍 감독의 대한 신뢰도는 떨어지고 말았다.

 

결국 축구협회 측은 황선홍 감독이 아닌 정식 감독 선임에 더욱 노력하기 시작한 가운데 이들은 새로운 감독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늘 전력강화위원회를 가지기로 했고 새 감독 선임에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현재 여러 감독이 언급되고 있던 상황에서 유력한 차기 감독으로 미국 출신의 제시 마치가 유력한 차기 감독으로 지목되고 있었다.

 

제시 마치는 미국 국가대표 수석 코치로 시작해 몬트리올, 뉴욕 레드불스,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 리즈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이력이 있는 감독이었다.

 

마치 감독은 4-4-2, 4-2-3-1, 4-2-2-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압박과 활동량을 많이 요구하는 전술을 구사하는 가운데 1~2명의 선수에게 큰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레드불 그룹에서 신뢰받는 감독이었으며 좋은 활약을 선보여 오스트리아, 독일에 이어 잉글랜드까지 진출했던 가운데 그는 과거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에서 황희찬과 함께해 한국 축구 팬들에게 기억되던 감독이었다.

현재 전력강화위원장인 정해성은 영국에서 마치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대한축구협회는 3명의 후보군들 중 제시 마치 감독을 1순위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그가 거쳐온 유럽 커리어와 수석코치로서 미국 국가대표에서 일했던 것을 생각했을 때 대한축구협회가 생각하던 감독으로 적당하다는 것이다.

 

마치 감독도 한국 국가대표 감독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한축구협회 측은 5월 초로 정식 감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캐나다축구협회 측도 마치 감독을 원하고 있어 감독 선임에 있어 한국과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연 대한축구협회가 마치 감독을 선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한국 축구 팬들은 위르겐 클린스 감독 시절을 회상했을 때 제시 마치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고 과거 클럽에서 경질당했던 그였지만 그는 클린스만보다 전술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잘츠부르크에서 엘링 홀란드,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미나미노 타쿠미와 같은 선수들을 활용하는 모습을 지켜봤을 때 그는 충분히 도움이 되는 감독이라고 주장하고 있었으며 그는 황희찬을 사용할 줄 아는 감독이라는 면에서 더더욱 한국 축구 팬들에게 지지받고 있었다.

 

대한축구협회는 몇일 내로 감독 선임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제시 마치가 오랜 기간 국대 감독 부임설을 끝마치는 인물이 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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