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새로운 감독, 선수단 재창단급 리빌딩. 퍼거슨 시절 맨유 위상을 되찾기 위한 신호탄이 될 수있을까?? > 기타 스포츠

맨유 새로운 결심. 새로운 감독,선수단 리빌딩 계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은 재건할 리빌딩 작업을 계획하고있습니다. 단순 한두명의 교체가 아닌 선수단 전체를 갈아 엎을 수 있는 계획입니다. 맨유의 이례적인 계획에 팬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맨유를 지켜볼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축구계에서 명문 구단으로 손꼽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암흑기를 걷고있습니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 놓자 맨유는 영광의 시대까지 물얼었던 것입니다. 알렉스 퍼거슨이라는 큰 거장이 물러난 뒤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 판할, 조세 뮤리뉴, 올렌 군나르 솔샤르, 랄프 랑을 거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였지만 퍼거슨 감독 재임시절 유럽을 호령하던 때와 다르게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피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리하여 2022년 여름 아약스에서 활약하던 에릭 턴하흐를 데려오며 비상을 꿈구었지만 이번 지휘봉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2022-23시즌 리그 3위, 리그 컵 우승으로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보이긴 하였지만, 2023-24시즌 FA 결승에 오르긴 하였지만 상대는 맨시티로 우승을 장담하긴 힘들고, 리그 순위는 6위로 지난 시즌보다 더 실망 스러운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맨유는 칼이 집어 들었습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턴 하흐 감독과 결별을 하고 새로운 감독을 데리고올 계획이면 선수단도 단 3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방출할 의지를 보였습니다. 선수들 방출을 한다는 것이 후보 선수들이 아닌 1군 선수들입니다. 명단에서 제외된 3명의 선수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코비 마니우, 라스무스 회이룬입니다.

 

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4-25시즌 새로운 감독지휘 아래 가르나초, 마니우, 라스무스 체재로 선수단을 재 개편하여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문제가있습니다. 바로 선수단을 꾸리기 위해선 막대한 이적료가 발생하는데 그 이적료를 감당하기에는 현재 맨유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맨유는 선수를 먼저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1군 선수들을 방출하고, 그 금액으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계획을 세우고있습니다. 맨유가 방출을 하고있는 선수는 라파엘 바란, 앙토니 마르시알, 크리스티안 에릭센, 빅토르 린델뢰프, 애런 완비사카, 스콧 맥토미니, 해리 매과이어, 카세미루, 제이든 산초, 도니 판더비크, 메이슨 그린우드 등 1~2년 내로 계야 기간이 끝나거나, 임금을 삭감하여 재계약을 하지 않는 다면 기꺼이 내보낼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맨유는 앞으로 "선수를 이적시키는 데 있어서 매우 유연한 접근 방식을 채택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구단 이적 정책을 잘 알고 있는 에이전트들과 라이벌 클럽들을 포함에 거의 모든 이들의 제안을 기꺼이 들을 예정이다." 라 의견을 밝혔습니다.

한편으로 맨유의 걱정 거리는 하나더 있습니다. 현재 맨유의 소속 선수들의 가치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즉 기대치에 맞지 않은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 가치가 하향 평가되거나, 이적료를 줄이는 상황이 발생할 것입니다. 단순간에 리빙딩 작업은 쉽지 않지만 맨유가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만으로도 큰 결심이라 생각 합니다.

 

맨유도 이런 상황을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당장의 큰 손해를 보더라도 팀의 부활을 위해 위험까지 감수하겠다는 큰 의지로 보입니다. 맨유의 이런 결정이 예전 유럽을 호령하던 맨유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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