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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민이 있는데 들어줄사람ㅠㅠ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1-18 14:59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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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민이있는데 이제 본나이로23살되는해인데

내가20살때 고등학교친구였던애한테 자기지인한테 막욕을했다고 그런거짓말은 친거야 난 그런일을 한적이없엇는데 전철역근처 공원으로 일단 나와서 대화해보자그러길래 갔다가 무슨일을 당할지몰라서 그냥 안나간다하고 그근처에서 친구만나고 집갈려는길이었는데 그공원앞에 상가에서 그친구남친을 마주친거임(지금은 헤어져서 전남친임) 그러더니 나 발견했다고 막소리쳐서 애들한테 쫒기는신세였다가 그친구남친이 재쌉게오데니 도망가지말라면서 엎어치기를해버린거임 그일로 난 어깨 힘줄 좀 끊어진상태여서 사회랑 단절하고 거의 폐인급으로 지냄 정신과치료도다니고하고있음 그러다가 나을때까진 취업은 글렀다고생각했지 그래서 중증치매인 외할머니 간병돕기시작함

평일엔 병원들다니고 주말엔 할머니집가고 반복하는 일상이였음 그러다가 이제 엄마를 기억못하기 시작해서 엄마랑 반복하면서 주말에 왔다갔다했었는데 할머니가 엄마를 기억못하니깐 막말하고 욕하고그래서 그냥 내가 주말에 전담하겠다고함(엄마도 몸이 오래전부터 안좋은상황)같이 사는 사촌언니는 딱히 할머니돌볼지도않고 신경도잘안씀 맨날 술판벌리고삼 사촌언니랑엄마도 사이안좋은데 그게 더 악화되버려서 서로 연락도잘안함 여기서부터 고민시작인데 며칠전부터 할머니가 난리치는상황이였음 그때 사촌언니한테 할머니가 막말하고 욕하던상황 그와중에 엄마가 전화안받고하니깐 더 열받은상황이된거지 그러더니 문자로 자기는 더 감당못하겠으니깐 할머니데리고가라고함 그걸 엄마는 큰딸작은딸한테 말함(내가 막내) 큰딸 할머니가 짐덩어리라는말하고 작은딸은 막내집에서 모시라고함

나는 주변사람들한테 취업이나 하라고 언제까지 할머니돌볼수있을것이라고생각하냐고함 그래서 고민인게 취업이냐 할머니냐를 선택하라고들음 할머니 제대로 돌보는사람은 2명뿐임 외할아버지도 치매였고 지금은돌아가셨지만 1명이 10년이상을 두분을 돌봤음 

님들 같으면 어떤 선택을 하는게 맞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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