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소연 남편 욕좀 할게요 ㅠ ㅠ > 익명 게시판

그냥 하소연 남편 욕좀 할게요 ㅠ ㅠ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1-03 10:59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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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출근 남편은 어제 오늘 쉼

수건좀 접어달라 부탁하고

새해라고 떡국 해주려고 전날 혼자 장 본거 꺼내만 놔 달라 했더니 

퇴근해서 보니까 꺼내만 놓고 자고 있음

 

하루종일 뭐 했나 봤더니 자기 점심 먹은거 설거지도 안해놓고 수건도 그대로 있고 

게임만 죙일 하다 자고 있었음

개빡치는ㄷㅔ 참고 일단 일어날때까지 기다림(나는 점심도 안먹음)

나 온거 인지 했음에도 안 일어 나길래 일어날 생각 없어보여서 (또 빡침)

 그냥 다시 다 냉동실에 넣고 치킨 한마리  시킴

 

남편은

10시에 일어나더니 꺼내놓은 떡 왜 다 치웠냐고 새핸데 떡국은 먹어야지 떡국 먹을려고 했는데 못먹었다고

(자는데 깨우면 짜증부리고 일어나는데 함참 걸림)

 

ㅈㅏ기 집밥좀 먹자고 밥도 안해준다고 개짜증 개난리 

 (남편이 친구 술 좋아해서 대부분 거의 밖에서 먹었음

 나는 집에서 쉬는게 좋은데 자꾸 나를 대리고 나감

친구들도 죄다 부부나 커플이라 ... )

 

여태 기다린 사람 생각도 안하고 난 식모인가 밥해주는 사람인가

그러려고 결혼 했나 ㅡㅡ

자기가 밥을 할수도 있는건데 살면서 한번을 내 밥 차려준적도 없는게

지 떡국 안해줬다고 난리

 

어이가 없어서 하소연좀 

합니다... 밥충이 ㅅ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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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에휴.....베려가 없는 남의편이시네요,,,ㅡㅡ  힘내세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그냥 말없이 본인이 다해보세요.
남편이 스스로 깨닳고 알아서 움직일겁니다.
니일 내일 따지고 칼같이 역할분담하면 그게 직장동료지 부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