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모델하우스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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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는 모델하우스에 살고 있습니다.
4년전 전세를 얻어 이사를 했습니다. 그렇게 2년을 살고 재계약을 할 기간이 되었을 때
저에게 800만원을 올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올려주고 계약서를 다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며칠 뒤 집주인이 전화가 오더라구요.
제 전세 보증금이 너무 싸서 안되겠다며, 자기가 사채를 얻었는데 저보고 그 사람들이 찾아올수도 있다는 등의
말을 하더라구요. 이사비를 줄테니 이사를 해 주지 않겠냐고............
너무 스트레스가 되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14군데 정도의 부동산에서 전세를 구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집을 볼 수 없겠냐는 전화가 왔습니다. 알고보니 집주인이 14군데 정도에 집을 내놨더라구요.
그렇게 매일 집을 보여주었습니다. 몇 달이 지나고 한 여자분께서 전세 계약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분께서 계약하려고 하는 돈이 크지 않아, 자꾸 전세를 깎아달라고 그랬나 봅니다.
집주인이 전화가 와서 저보고 얼마 차이가 안날 것 같으니, 그냥 다시 살라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일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며칠뒤, 집주인이 전화가 와서 집을 팔겠다며 내놨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시작된 부동산으로부터의
전화는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걸려왔고......
2년이 되도록 저는 팔리지 않는 집때문에 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화기만 울려도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파오고
괴로워서 죽을 것 같습니다. 집을 이사가고 싶지만 계약이 끝나지 않았고, 집이 팔리면 바로 이사가겠다고 하니
집주인이 저에게 소리를 지르고 전화를 끊더라구요.
오늘도 부동산에서 계속해서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2년째 모르는 사람들이 저희 집을 보고 갑니다.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정말 너무 괴롭네요.ㅠ
오늘도 저는 모델하우스에 살고 있습니다.
4년전 전세를 얻어 이사를 했습니다. 그렇게 2년을 살고 재계약을 할 기간이 되었을 때
저에게 800만원을 올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올려주고 계약서를 다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며칠 뒤 집주인이 전화가 오더라구요.
제 전세 보증금이 너무 싸서 안되겠다며, 자기가 사채를 얻었는데 저보고 그 사람들이 찾아올수도 있다는 등의
말을 하더라구요. 이사비를 줄테니 이사를 해 주지 않겠냐고............
너무 스트레스가 되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14군데 정도의 부동산에서 전세를 구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집을 볼 수 없겠냐는 전화가 왔습니다. 알고보니 집주인이 14군데 정도에 집을 내놨더라구요.
그렇게 매일 집을 보여주었습니다. 몇 달이 지나고 한 여자분께서 전세 계약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분께서 계약하려고 하는 돈이 크지 않아, 자꾸 전세를 깎아달라고 그랬나 봅니다.
집주인이 전화가 와서 저보고 얼마 차이가 안날 것 같으니, 그냥 다시 살라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일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며칠뒤, 집주인이 전화가 와서 집을 팔겠다며 내놨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시작된 부동산으로부터의
전화는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걸려왔고......
2년이 되도록 저는 팔리지 않는 집때문에 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화기만 울려도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파오고
괴로워서 죽을 것 같습니다. 집을 이사가고 싶지만 계약이 끝나지 않았고, 집이 팔리면 바로 이사가겠다고 하니
집주인이 저에게 소리를 지르고 전화를 끊더라구요.
오늘도 부동산에서 계속해서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2년째 모르는 사람들이 저희 집을 보고 갑니다.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정말 너무 괴롭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