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원하는 말이 뭐인거야????? > 익명 게시판

아빠가 원하는 말이 뭐인거야?????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4-09 13:59 댓글 3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본문

아빠가 엄마 술먹는거 굉장히 싫어하고

나 역시 엄마 술먹는거 싫어해서 엄마랑 대판 싸워서

경찰서 까지 2번 가고 엄마는 병원에 골절로 입원한게

 2번이나 됨

그럼에도 퇴원하고 한다는 짓이 또 술먹기


이외에도 밖에서 술먹고 사고쳐서 경찰서 간적 여러번되고

벌금 문적도 있고 할머니 폭행해서 합의금 몇백물고

영업방해로 식당에 고소 당하는당하는등


암튼 이래서 난 이제 엄마 술먹는거 그냥 신경 안쓰거든

근데 아빠가 해외에서 일하는데  엄마가 전화 안받으면

나한테 전화 '니 애미 또 술 쳐먹냐?' 라는걸 물어봄


먹는다고 사실대로 말해주면 한숨쉬고 죽을거 같은 울상 지으며 하루종일 기분 나빠해

안 먹는다고 해도 이미 먹는 결과는 답정너라 울상 지으면 기분 나빠하는거 똑같아


아니 나한테 대체 뭘 듣고 싶은거야 씨발 






추천0 비추천 0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말의 뜻을 이해하려 하지않고 듣는 문자대로 해석하면 님처럼 되는거임.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고 가족이라 어머니가 걱정되서 하는 말씀인데, 아버지가 표현이 서툴러서 격하게 하시는거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