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캠핑장인데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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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는 오바지만 하여튼캠핑 좋아하는 여친 따라서 난생처음 캠핑이란걸 왔는데 형들아 집 놔두고 이거 왜하는거냐
저녁 내내 추워서 떨다가 잘라고 텐트 들어왔는데
다행히 텐트 안은 춥지는 않은데 잠자리가 넘 불편해서 3시간 반째 잠을 못자고있다ㅠ
침낭은 좁아서 팔다리가 묶인것 같고 바닥은 딱딱해서 바로 누우면 허리 아프고 옆으로 누우면 어깨아프고 옷 말아서 만든 배게는 도망다니고 옆 텐트에서는 코골고 잠꼬대하고 바람은 계속 불고
낼 새벽에 일어나서 바로 출근해야 하는데 밤 꼬박 새고 가게 생겼네;;;;
여친은 옆에서 새근새근 잘만 자는데 나 추울까봐 계속 이것저것 신경쓰고 챙겨준 게 이뻐서 이따가도 뭐라고는 못하겠고
옛날에 군대 생각하면 훈련소 첫날에도 피곤하니 잠은 잘잤었는데 결국 내가 덜피곤해서 그런건가
캠핑 앞으로 안간다 그러면 서운해 할텐데 우짜냐 큰 텐트 사서 에어침대라도 넣어야 하나 아 연애하기 힘드네
캠핑 좋아하는 여친 따라서 난생처음 캠핑이란걸 왔는데 형들아 집 놔두고 이거 왜하는거냐
저녁 내내 추워서 떨다가 잘라고 텐트 들어왔는데
다행히 텐트 안은 춥지는 않은데 잠자리가 넘 불편해서 3시간 반째 잠을 못자고있다ㅠ
침낭은 좁아서 팔다리가 묶인것 같고 바닥은 딱딱해서 바로 누우면 허리 아프고 옆으로 누우면 어깨아프고 옷 말아서 만든 배게는 도망다니고 옆 텐트에서는 코골고 잠꼬대하고 바람은 계속 불고
낼 새벽에 일어나서 바로 출근해야 하는데 밤 꼬박 새고 가게 생겼네;;;;
여친은 옆에서 새근새근 잘만 자는데 나 추울까봐 계속 이것저것 신경쓰고 챙겨준 게 이뻐서 이따가도 뭐라고는 못하겠고
옛날에 군대 생각하면 훈련소 첫날에도 피곤하니 잠은 잘잤었는데 결국 내가 덜피곤해서 그런건가
캠핑 앞으로 안간다 그러면 서운해 할텐데 우짜냐 큰 텐트 사서 에어침대라도 넣어야 하나 아 연애하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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