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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또라이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2-26 13:59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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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옆집에 사람이 이사오고 나서 

 

무슨 공사 같은걸 하더니 갑자기 방음이 안되네요

 

이 사람이 낮에 자고 밤에 생활하는데 항상 화장실에서 통화를 크게 하고 노래도 부르고 합니다

(직업이 없는듯 한데 차를 2년간 2번 바꾸네요.)

 

이상한점은 밤에 불도 안켜고 화장실에서 밤새 떠들길래 

 

화장실에서 시끄럽게 하면 옆집에 다들린다고 정중히 말했는데

 

며칠 뒤 지 친구들 4명 데리고 와서 저새끼냐고 소리치더니 팔다리 문신을 보여주고 한참을 노려보고 가더군요;;;

 

처음에 누군지 기억이 안났는데 생각해보니 옆집 또라이같더군요

(제가 사람 얼굴을 잘 기억 못합니다)

 

그날부터 화장실에서 변기 뚜껑을 세게 닫고 화장실 문을 쾅쾅 세게 닫으며 벽을 막 칩니다

 

한날은 술을 많이 먹었는지 새벽 4시에 술먹고 우리집 쪽 벽을 치는 소리와 무언가를 부수는 소리

 

남자가 용서할수없다 내집에서 내가 못떠드냐고 욕하는 소리가 들리고 여자는 그만 괴롭혀라고 소리 치는 소리가 들려서

 

도저히 잠을 잘수 없어서 나와서 담배 사서 반갑 피고 새벽 6시에 집에 들어가니

 

그사이 누가 신고했는지 경찰이 왔다갔다네요

 

여자가 가방 싸들고 가려고 하고 남자가 못가게 가방에 든 물건을 다 꺼내고 경찰 두명이 와서 말리고 대환장 파티였다네요

 

작년에만 경찰 2번 왔습니다

 

참다참다가 옆집에서 벽치고 떠들면 저도 벽도 치고 소리도 질러봤는데 괴롭힙의 강도만 더 심해지네요

 

경찰에 신고해봤더니 단순 층간소음은 출동하지 않는다

 

생활소음신고는 110에다가 해라 층간소음으로 서로간의 시비다툼 등이 발생해야 출동한다고 하네요

 

서로 욕하고 멱살잡으면 신고하라는건지...

 

어제도 밤새도록 떠들길래 도저히 못참겠어서 오늘 아침에 화장실에 폰으로 소리 크게 해놨더니 1시간도 안걸려서 현관문을 10분간 두드리네요

 

없는척 했습니다. 자기는 다른 사람들 잠도 못자게 하면서 본인 잘때는 모두가 조용해야 하나 보네요.

 

이 미친 또라이 때문에 올 가을에 이사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이 또라이의 특징은 

 

낮에는 주차공간이 넘쳐나는데도 항상 이중주차를 함 

(동네 어르신이 이렇게 주차하지말라고 말하니까 알았다고 하더니 집에 와서 물건 때려부수며 용서할수없다고 소리지름)

 

집에 불 다꺼놓고 밤새 떠듬

 

통화는 무조건 화장실

 

화장실에서 새벽까지 큰소리로 통화하면 미칠지경

 

옆집 원주인이 그새끼 시끄러워서 내보냈다고 하는데 거짓말임 그대로임

 

한달에 두세번 빼고 아침이면 토하는 소리가 들림

 

매일 술먹는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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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우리집 옆에도 비슷한년 있었는데 암걸려 죽었을때 진짜 기뻤음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인간의 존엄성은 스스로 존중할때 빛나듯 도살처분 해야 하는 인간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