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심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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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때쯤 집에만 계속 있다보니
폐쪽이 너무 아픈겁니다
아 내가 담배를 너무 많이 폈나보다 싶어서
호흡기내과를 가서 검사를 맡아보니
포화산소 측정하고 뭐 검사하고 하니까 정상이라네요
그러더니 의사가 저보고 정신과를 가보세요
라길래 이게 뭐지..? 나는 폐가 아픈데 왜 정신과를 가라는거지 해서
그냥 가봤더니 저한테 공황장애 라네요
그뒤로 의미없는 3년이 흘렀습니다 처방받은 약은 안먹었고,
머리통에 주사 직빵으로 맞아봤네요
의미없는 하루들이 흘러갑니다 지나갔던 인연들이 떠올라요
언젠가 후회할 것들이 발목을 붙잡습니다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건가 싶지만 막상 주위에 아무도 없으니
이 생각이 생각을 낳아 더 심해집니다 30살 고졸 백수 원룸에 살다보면
전부 다 포기하게 되나봅니다
27살때쯤 집에만 계속 있다보니
폐쪽이 너무 아픈겁니다
아 내가 담배를 너무 많이 폈나보다 싶어서
호흡기내과를 가서 검사를 맡아보니
포화산소 측정하고 뭐 검사하고 하니까 정상이라네요
그러더니 의사가 저보고 정신과를 가보세요
라길래 이게 뭐지..? 나는 폐가 아픈데 왜 정신과를 가라는거지 해서
그냥 가봤더니 저한테 공황장애 라네요
그뒤로 의미없는 3년이 흘렀습니다 처방받은 약은 안먹었고,
머리통에 주사 직빵으로 맞아봤네요
의미없는 하루들이 흘러갑니다 지나갔던 인연들이 떠올라요
언젠가 후회할 것들이 발목을 붙잡습니다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건가 싶지만 막상 주위에 아무도 없으니
이 생각이 생각을 낳아 더 심해집니다 30살 고졸 백수 원룸에 살다보면
전부 다 포기하게 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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