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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별하는법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2-09-05 18:59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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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말 편하게 할게 


3년 연애하고 같이 살았어 

근데 거의 3년간 상대방은 일은 안하고 놀았지 

놀면서 늘 나에게 나는 집에서 매우 바쁘다 일이 너무 많다 라며 

주입시켰어 


3년동안 내가 버는 수입으로 생활하며 

본인 공과금,카드,대출금 을 내며 살았고 

내가 퇴근하고 집에 가면 저녁밥이 차려져있던게  열번도 안될거야

주말에는 그 친구가 하고싶은거 했어 쇼핑이나 카페가기

 물론 나는 운전 기사였고  

이렇게 노예 처럼 살다가 

갑자기 관계의 대한 현타가 와서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자기는 나 없으면 모두에게 필요가 없는 존재다

이럴거면 죽는게 좋겠다 라고 내뱉었어 그 말에 또 잡혔지.. 

 모든 불만을 얘기하고 일을 좀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어 

상대방도 알겠다고 한지 이제 세달짼데 아직도 여전히 전과 같아 

진짜 끝인거 같은데 또 헤어지면 죽는다 뭐한다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친구라 평소에 우울감이 많은거 같은데 

요즘 너무 스트레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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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정말 정말 미친듯이 노력해야 겨우 바뀐척이라도 하는게 사람인데 본인 시간 더 귀하게 생각하고 새 인연 찾는게 낫지 않을까? 내 경험은 가차없이 끊고 나만 생각하고 나만 보는거였어 나중에 들어보니 손목 긋고 난리쳤다는데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겠지 죽어버린다고 협박할때 죽을거면 수혜자 나로 해놓고 보험 들고 사고사로 뒤지라고 이야기 한적도 있는데 그렇게 모질게 해도 잘 안바뀌더라고.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제대로 물렸네 빠르게 손절 안하면 인생 좀먹는다 죽음으로 사랑을 강요할수  있나? 그런애들 중에 죽은애들 한번도 못봤다  너가 있어도 언젠가 죽을 사람이고 너가 없어도 언제까지나 살 사람이다 끊어라 그게 서로를 위한 길이다 계속 끌려 다니다 보면 그사람도 정신 차릴 일 없고 너 인생은 더 힘들어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