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설립 이념

홍익대학교는 '홍익인간'을 건학이념으로 하고 있으며, 국가와 인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자주적이고 창조적이며 협동적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교훈은 '자주·창조·협동'이다.

홍익대학교

연혁 및 변천

홍익대학교는 1946년 6월에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에서 문과와 법과로 개교한 홍문대학관이 전신이다. 1947년에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대종교재단이 인수하여 영입하여 정상화에 애썼고, 교사를 저동으로 이전했다. 1948년 8월에 재단법인 홍익학원과 홍익대학관이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2월에는 교사를 용산구 문배동으로 이전했다.

이후 1949년 6월에 법학부, 문학부, 초급 대학부를 설치하고 4년제 홍익대학으로 인가받았으며, 10월에는 교세를 확장학기 위해 인천시 만석동에 분교를 개교했다. 1955년 4월에 마포구 상수동 와우산 서쪽에 교사를 신축·이전하면서 지금의 서울캠퍼스가 세워졌고 이도영이 재단을 인수했다. 1958년 3월에 연구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일반대학원을 신설했다. 1961년에 5․16군사정변 이후 대학정비령에 따라 한 때 홍익미술대학으로 개편되었으나, 1962년에 다시 홍익대학으로 환원되었다.

종합대학교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1971년에, 1962년에 개교한 수도공대를 인수 합병하면서 이공대학․상경대학․미술대학이 설치된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지방 캠퍼스를 개발했는데, 1988년에 조치원캠퍼스를 열고, 2002년에 대학로 캠퍼스를 개원했으며, 경기도 수원, 화성을 기반으로 하는 경성학원을 합병했다. 2009년에 현대미술관을 개관했고, 2011년에 조치원캠퍼스의 명칭을 세종캠퍼스로 변경했으며, 2012년에는 대학로캠퍼스를 재개원했다. 2018년 MR미디어 아트텍센터를 설립했다. 2019년 법과대학 법학부의 사법전공과 공법전공을 폐지하고 법학부로 운영을 시작했다. 2020년 공동기기센터를 신설했다. 2023년 9월 아트텍스퀘어 캠퍼스타운사업단이 킨텍스와 MOU를 체결했다.

대학 조직

서울캠퍼스

2024년 기준 서울캠퍼스는 공과대학·건축도시대학·경영대학·문과대학·법과대학·사범대학·미술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대학에는 전공에 따라 학부와 전공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대학원 과정으로는 일반대학원·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건축도시대학원·경영대학원·공연예술대학원·광고홍보대학원·교육대학원·문화예술경영대학원·미술대학원·산업미술대학원·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패션대학원이 설치되어 전문 과정을 갖추고 있다.

부속기관으로는 법제연구실과 감사실, 교양교육원 등이 있다.

세종캠퍼스

세종캠퍼스는 과학기술대학·상경대학·조형대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대학과 학부에는 전공에 따라 전공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대학원 과정으로는 일반대학원 외에 문화정보정책대학원·스마트도시과학경영대학원이 설치되어 전문 과정을 갖추고 있다.

부속기관으로는 국제언어교육원과 박물관, 현대미술관 등이 있다. 부설연구소로는 산업기술연구소·영상/애니메이션연구소·동북아기업경영연구소가 있다.

현황

서울캠퍼스의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94이며, 세종캠퍼스의 소재지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세종로 2639이다. 법인관계 교육기관으로는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경성고등학교, 홍익디자인고등학교(서울), 홍익디자인고등학교(화성),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경성중학교,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유치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