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플레밍

알렉산더 플레밍

다른 표기 언어 Sir Alexander Fle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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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881. 8. 6, 스코틀랜드 에어 록필드
사망 1955. 3. 11, 영국 런던
국적 스코틀랜드, 영국

요약 19~20세기 영국의 미생물학자·세균학자. 푸른곰팡이에서 페니실린을 발견하고, 항균물질 리소자임을 발견해 인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1906년 런던대학교의 세인트 메리 병원 의과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후항세균성 물질을 연구했다. 왕립외과협회의 헌터좌(座) 교수에 임명되었으며. 1921년 항생작용을 보이는 효소인 리소자임을 발견했다. 1928년 페니실린을 발견했고 1943년 왕립학회 회원이 되었다. 1945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았다.

목차

접기
  1. 개요
  2. 생애
  3. 수상
플레밍(Sir Alexander Fleming)
플레밍(Sir Alexander Fleming)

개요

19~20세기 영국의 미생물학자이자 세균학자. 페니실린을 발견하여 항생제 치료법이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했다.

생애

알렉산더 플레밍은 농부인 휴즈 플레밍과 그레이스 스털링 모턴의 4남매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라우던무어학교와 다블중학교를 다녔고 킬마르녹학원에서 기초교육과정을 받았다. 그 후 런던의 왕립 폴리테크닉션학교(현 웨스트민스터대학교)에서 공부했다. 그 후 상선에서 4년간 사무원으로 일한 후 삼촌(존 플레밍)으로부터 물려받은 약간의 유산으로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었으며, 런던대학교 의학부의 장학금을 받을 만큼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 그리고 런던대학교의 세인트 메리 병원(지금의 임페리얼칼리지)에서 의학공부를 시작했다.

1906년 런던대학교의 세인트 메리 병원 의과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후, 인간 조직에 무해한 항세균성 물질에 관해 연구했다. 플레밍은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왕립군사의무단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한편 연구를 계속했다. 1918년 연구와 강의를 위해 세인트 메리 병원으로 돌아왔으며, 왕립외과협회의 헌터좌(座) 교수가 되었고(1919), 애리스앤드게일 강사가 되었다(1928). 1921년 눈물·타액 등의 분비액과 일부 동물조직에서 발견되며 항생작용을 보이는 효소인 리소자임을 동정하고 분리했다.

1928년에 플레밍은 세인트 메리 병원 예방접종과 세균학 교수가 되었다. 포도상구균을 대상으로 연구하던 1928년, 이 세균의 배지에 오염으로 증식한 페니실리움 노타툼(Penicillium notatum)의 포자 주위에 무균의 환(環)이 형성되는 현상을 볼 수 있었다. 계속적인 연구를 통해, 800배 정도로 희석해도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그대로 지닌 물질을 곰팡이에서 발견했다. 알렉산더 플레밍은 이 물질을 페니실린이라고 명명하고, 1년 후 그 결과를 〈영국 실험병리학 저널 British Journal of Experimental Pathology〉에 발표했다. 1939년부터 알렉산더 플레밍의 기본적인 발견들을 더욱 진전시켜 페니실린을 분리·정제하고 시험했다. 1955년에 심장마비로 사망했으며 유해는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에 안치되었다.

수상

1943년 왕립학회의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1944년 기사작위를 받았다. 1945년 E. B. 체인, H. W. 플로리와 함께 1945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2002년 영국 BBC 방송이 영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위대한 영국인 100명' 중 20위를 차지했으며, 〈타임〉지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었다. → 페니실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