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관념론
다른 표기 언어 subjective idealism , 主觀的觀念論요약 마음과 정신, 그리고 마음과 정신이 가지고 있는 지각이나 관념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제에 근거한 철학.
인간은 물질적 사물을 경험하지만 그 사물은 지각하는 정신과 독립하여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물질적 사물은 단지 지각에 불과하며 외부세계의 실재성은 인식주관에 의존한다. 18세기 영국의 철학자 조지 버클리는 자신의 기본 견해를 "있다는 것은 지각된 것이다"(Esse est percipi)라는 명제로 간결하게 정식화했다. 주관적 관념론은 극단으로 나가면 '나만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유아론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
조지 버클리(George Berke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