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제

제초제

다른 표기 언어 herbicide , 除草劑

요약 전에는 바닷물에서 채취한 소금이나 화학공업에서 생기는 부산물 또는 다양한 기름을 제초제로 사용했다. 1945년 개발된 유기 제초제는 대단히 혁신적인 것으로, 이전의 제초제에 비해 1~2% 정도만 사용해도 잡초 제거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현재 사용하는 제초제에는 특별한 식물종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과 대부분의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다.
황산·다이쿼트·패러쿼트 등은 이 제초제와 접촉된 식물 기관만을 죽인다. 또 아미트롤, 피클로램, 2,4-D 등은 지표면에 처리하면 뿌리 또는 다른 기관으로 수송되어 영향을 미친다. 아비산나트륨 같은 제초제는 단지법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잡초의 끝을 구부려 독성 용액이 들어 있는 단지에 담가놓는 방법이다. 제초제는 식물의 나머지 부분 및 이들과 접촉하고 있는 식물로 흘러들어 천천히 식물을 죽인다.

제초제
제초제

전에는 해염(바닷물에서 채취한 소금)이나 화학공업에서 생기는 부산물 또는 여러 가지 기름을 잡초 제거제로 사용했다. 19세기말에는 곡물에서 자라는 넓은 잎을 가진 잡초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1945년 유기 제초제의 사용은 잡초를 제거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발전이었다.

이 유기 제초제는 대단히 혁신적인 것으로 전에 사용한 이황화탄소·붕사·삼산화비소 같은 초기 잡초 제거제 사용량의 1~2% 정도의 극소량만 사용해도 잡초 제거에 효과가 있는 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현재 사용하는 잡초 제거제에는 선택성(특별한 식물종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과 비선택성(대부분의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의 두 종류가 있다. 이것은 다시 잎에 사용하는 것과 토양에 사용하는 제초제로 분류된다. 황산·다이쿼트·패러쿼트 같은 접촉성 제초제는 이 제초제와 접촉된 식물 기관만을 죽인다.

또 아미트롤, 피클로램, 2,4-D 같은 이행성 제초제는 지표면에 처리하면 뿌리 또는 다른 기관으로 수송되어 영향을 미친다.

식물이 자라는 시기에 따라서 제초제는 심기 전, 발아 전 또는 발아 후에 사용하는 제초제로 분류한다. 심기 전에 사용하는 제초제는 농작물을 심기 전에 잡초나 땅에 뿌린다. 아비산나트륨 같은 특정 제초제는 때로 단지법(jar method)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것은 잡초의 끝을 구부려서 독성 용액이 들어 있는 단지에 담가놓는 방법이다. 제초제는 식물의 나머지 부분 및 이들과 접촉하고 있는 식물로 흘러들어 천천히 식물을 죽인다. 때때로 이 방법을 사용하여 야생 나팔꽃, 포이전아이비 등을 없앤다. 클로로벤젠과 특정 방향족 용매를 물 속에 직접 넣어서 수생잡초를 제거하기도 한다.→ 고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