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오이

다른 표기 언어 cucumber
요약 테이블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박목 > 박과 > 오이속
학명 Cucumis sativus
꽃말 변화, 존경, 애모
용도 샐러드, 김치, 피클, 고명 용

요약 합판화군 박목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용작물. 인도 북부가 원산지로 추정되며, 열매를 얻기 위해 널리 재배하고 있다. 거칠고 다육질이며 꼬이는 줄기가 있다. 한국에는 1500년 전에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닐 하우스를 이용하거나 밭에 그냥 심는 등 여러 재배 방법이 있어 거의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하며, 한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채소 가운데 하나이다. 담백한 맛과 독특한 향이 있으며 여러 방법으로 다양하게 조리해 먹는다.

목차

접기
  1. 개요
  2. 형태
  3. 재배
  4. 종류
  5. 특징
  6. 대표 효능
  7. 고르는 법
  8. 보관법
  9. 조리법
  10. 음식 궁합

개요

오이
오이

박목 박과에 속하는 덩굴식물. 학명은 ‘Cucumis sativus’이다. 길게 자라는 열매를 날로 먹거나 저장음식으로 만들어 먹는다. 널리 재배되는 주요품종으로는 반백군·청절성군·청장군 등의 남지형과 사엽, 지나삼척 등의 복지형이 있다.

형태

털이 달린 잎은 3~5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잎끝이 뾰족하다. 줄기 끝은 가지를 친 덩굴손으로 되는데,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일정한 방향으로 뻗는다. 꽃은 단성화로 5~6월에 노랗게 핀다.

재배

유럽 북부에서는 온실에서 틀이나 격자 시렁으로 받쳐주어 널리 기르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온화한 지역에서 농작물이나 원예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많은 양의 씨를 뿌린 뒤 원하는 수만큼 작은 식물체를 솎아준다. 흔한 채소 중 가장 높은 온도를 요구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

종류

오이는 3가지 무리의 변종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열매가 매우 크며 강한 변종으로 온실재배나 받침대재배에만 적응되어 있다. 2번째는 열매가 크고 밭에서 재배하는 변종으로 흰 가시가 있다. 주로 슬라이스용과 피클용으로 쓰인다. 3번째는 열매가 작고 또 많이 맺히는 변종으로 가시가 있다. 게르킨오이가 여기에 속한다. 주로 피클용으로 쓰이는데 밭에서 재배한다.

특징

기호식품으로 분류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의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맛은 시원하고 달면서도 담백한 편이다. 속에 수분이 많아 갈증을 해소할 때도 유용한 식품이며, 열을 가했을 때보다는 시원한 요리나 상태에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 시원한 성질을 이용하여 식재료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는데, 가령 오이 즙은 뜨거운 물에 데인 데 효과가 있고 줄기나 열매에서 얻은 즙은 화장수로 쓰거나 콜드 크림을 만드는 데 쓰인다. 얇게 썰어 마사지를 하기도 한다.

대표 효능

탄수화물, 비타민, 칼슘

고르는 법

굵기가 일정하고 모양이 쭉 뻗은 것을 고른다. 색이 탁하거나 열매가 시들시들한 것은 피한다.

보관법

냉장 보관할 때에는 5~10℃에서 5~10일간 보관이 가능하다.

조리법

오이는 영양가는 낮지만 시원한 맛이 있어 샐러드나 양념으로 흔히 쓰인다. 한국에서는 피자에 곁들여 먹는 피클로도 친숙한 재료이며, 오이냉국 등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북한에서는 만두에 볶은 오이를 넣어 먹는다.

음식 궁합

오이는 무와 함께 먹을 경우 오이에 들어 있는 아스코르비나제가 무의 비타민 C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오이와 무를 곁들여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