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사

비아사는 뛰어난 영웅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설적이고 교훈적인 시들이 집대성된 〈마하바라타 Mahābhārata〉를 썼거나 편집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고행자 파라샤라와 다사의 공주 사티아바티 사이에서 태어나 그에게 베다를 가르쳐준 은둔자들과 함께 숲속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후 그는 사라스바티 강둑 근처 숲속에서 아들이자 제자인 슈카를 키우며 많은 제자들을 모아 교사 겸 성직자로 살았다.

말년에는 히말라야의 동굴에서 살면서 베다 경전을 분류하고, 〈푸라나 Purāṇa〉를 지었으며, 2년 반에 걸쳐 위대한 서사시 〈마하바라타〉를 지었는데 이 작품은 그의 필기사인 코키리 신인 가네샤에게 받아 쓰도록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