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살리나 발레리아

메살리나 발레리아

다른 표기 언어 Messalina Valeria
요약 테이블
출생 AD 22경
사망 48
국적 로마

요약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의 3번째 아내.
Messalina는 Messallina라고도 씀.

메살리나 발레리아(Messalina Valeria)
메살리나 발레리아(Messalina Valeria)

방종한 행동과 궁정에서 벌인 여러 살해 음모로 악명이 높았다.

파트리키우스(귀족) 출신으로 클라우디우스가 제위에 오르기 전에 그와 결혼해 옥타비아(뒤에 네로의 아내가 됨)와 브리탄니쿠스를 낳았다. 초기 자료에 따르면, 황제를 조종하고 자신의 탐욕과 정욕을 채우기 위해 클라우디우스의 해방노예 비서들을 가까이했다고 한다. 원로원 의원 아피우스 실라누스가 자신의 접근을 무시하자 황제를 부추겨 그에게 사형선고를 내리게 했다(AD 42).

이때문에 황제와 원로원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었고, 그뒤 메살리나의 비난을 받은 많은 원로원 의원들이 처형당하는 등 공포정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클라우디우스의 해방노예 비서 폴리비우스가 그녀 때문에 죽음을 당한 후로는 다른 해방노예들이 그녀에게 등을 돌렸고, 결국 해방노예인 서신 담당비서 나르키수스의 밀고로 처형되었는데, 그는 그녀가 애인 가이우스 실리우스와 비밀리에 결혼해 권력을 차지할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황제에게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