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차르스키

루나차르스키

다른 표기 언어 Anatoly Vasilyevich Lunachar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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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875. 11. 23(구력 11. 11), 러시아 우크라이나 폴타바
사망 1933. 12. 26, 프랑스 망통
국적 러시아

요약 러시아의 작가·정치 평론가·정치가.

막심 고리키와 함께 1918~20년의 내전 기간에 많은 예술 작품을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 루나차르스키는 혁명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1898년 국외로 추방된 뒤 사회민주당의 볼셰비키에 가담하여 볼셰비키 간행물인 〈프페료트 Vperyod〉('전진'이라는 뜻)의 편집진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사회민주주의 선전물을 보급했고 외국에 있는 러시아 학생들과 정치 망명자들을 위한 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1905년 러시아 혁명중에 체포되어 투옥되었다. 1909년 카프리에서 고리키를 만나 A. 보그다노프와 함께 러시아 공장 노동자들 가운데 선발한 사람들을 위해 상급학교를 열었으나 레닌이 이 계획을 반대하자 곧 그만두었다. 그는 볼셰비키가 제시한 새로운 사회질서에서 종교가 수행하는 역할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고 1909년에는 〈집단철학의 개요〉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했다.

1917년 3월 러시아에서 레닌, 트로츠키와 합류했으며 교육인민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이 직위에 있으면서 많은 역사적인 건물과 예술작품들을 부당하게 파괴하는 행위를 막았다. 연극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실험과 혁신을 시도했다. 1933년 스페인 대사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