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로글리세린

니트로글리세린

다른 표기 언어 nitroglycerin 동의어 삼질산글리세롤

요약 달고 타는 듯한 맛이 나는 무색의 유성 액체이다. 1846년 이탈리아의 화학자 아스카니오 소브레로가 질산·황산 혼합액에 글리세롤을 가하여 만들었다.
분자식은 C3H5(ONO2)3이며 질소량이 18.5%로 많고, 질소가 유리되는 동안 탄소와 수소 원자들을 산화시키고도 남을 만큼 충분한 산소를 갖고 있어 가장 강력한 폭발물 중의 하나이다.
폭발로 생기는 기체는 보통의 실온과 압력 하에서 원래 부피의 1,200배 이상의 부피를 차지하고 발생되는 열은 약 5,000℃ 이상의 온도상승을 초래한다. 니트로글리세린은 충격이나 급속한 가열에 매우 민감하다. 50~60℃에서 분해되기 시작하여 218℃에서 폭발한다.
다이너마이트의 주성분이며, 로켓· 미사일의 추진제로 쓰이기도 하고 심장 통증을 줄이는 혈관확장제로도 쓰인다.

니트로글리세린
니트로글리세린

강력한 폭발성을 지니며 대부분의 다이너마이트의 중요 성분으로 쓰인다. 니트로셀룰로오스와 함께 로켓이나 미사일 등의 추진제로 쓰이기도 하고 심장의 통증을 줄이는 혈관확장제로도 쓰인다.

순수한 니트로글리세린은 달고 타는 듯한 맛을 지닌 유독한 무색의 유성(油性) 액체이다.

1846년 이탈리아의 화학자 아스카니오 소브레로가 진한 질산·황산 혼합액에 글리세롤을 가하여 최초로 만들었다.

니트로화 연속과정이 널리 채택됨으로써 니트로글리세린을 대량 제조하는 데 따르는 위험성이 감소되었다.

분자식은 C3H5(ONO2)3이며 질소량이 18.5%로 많고, 질소가 유리되는 동안 탄소와 수소 원자들을 산화시키고도 남을 만큼 충분한 산소를 갖고 있어 니트로글리세린은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강력한 폭발물 중의 하나이다.

니트로글리세린의 폭발로 생기는 기체는 보통의 실온과 압력하에서 원래 부피의 1,200배 이상의 부피를 차지한다. 게다가 발생되는 열은 약 5,000℃ 이상의 온도상승을 초래한다. 결국 순간적으로 압력이 2만 기압으로 올라가게 되며, 이때의 폭발파동은 약 7,700㎧의 속도로 움직이게 된다. 니트로글리세린은 충격이나 급속한 가열에 매우 민감하다. 50~60℃에서 분해되기 시작하여 218℃에서 폭발한다.

니트로셀룰로오스를 가해 변형시킨 니트로글리세린은 매우 강력한 폭발물인 폭발성 젤라틴을 만든다. 이를 노벨이 발견함으로써 최초의 이중 기제 추진제와 코르다이트 폭약의 선구물질인 발리스타이트가 개발되었다.

니트로글리세린을 사용할 때 발생되는 심각한 문제는 어는점(13℃)이 높다는 것과 액체일 때보다 고체일 때 충격에 더욱 민감하다는 점이다. 이런 단점은 니트로글리세린과 다른 다질산염과의 혼합물을 사용하여 보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니트로글리세린과 이질산에틸렌글리콜과의 혼합물은 어는점이 -2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