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다른 표기 언어 Post Season요약 정규 시즌이 끝난 후 리그 상위 팀끼리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치르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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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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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의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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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 리그의 포스트시즌
개요
스포츠에서 정규 시즌이 끝난 뒤 리그 상위 팀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를 일컫는다. 상위 팀끼리 경쟁해 순위를 정하고 리그의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야구나 농구, 미식축구 등 리그전으로 경기하는 구기 스포츠에서 포스트시즌이 열린다.
한국 프로야구의 포스트시즌
한국 프로야구의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시작해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의 순으로 진행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정규 리그 4위와 5위가 경쟁하는 경기다. 2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4위 팀의 경우 승패와 관계없이 1승을 미리 선점한다. 준플레이오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팀과 정규 리그 3위 팀이 5전 3선승제로 치른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정규 리그의 2위 팀과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이것을 플레이오프라 한다. 플레이오프 역시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승리한 팀은 정규 리그 1위 팀과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한국시리즈에서 이긴 팀은 그해 한국 프로야구 최종 승자가 된다.
미국 메이저 리그의 포스트시즌
미국 메이저 리그(MLB, Major League Baseball)에서는 정규 시즌 후 이어지는 와일드카드(Wild Card)와 리그 디비전 시리즈(League Division Series),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League Championship Series), 월드시리즈(World Series)를 합쳐 포스트시즌이라 부른다. 메이저 리그는 아메리칸 리그(American League)와 내셔널 리그(National League)의 양대 리그로 구성돼 있다. 각 리그는 지역에 따라 3개 지구로 나뉜다. 정규 리그가 끝나면 양대 리그의 총 6개 지구에서 1위 팀은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한다.
리그 디비전 시리즈는 양대 리그별로 치른다. 각 리그에서 동부·중부·서부 각 지구 우승팀 3팀, 나머지 팀에서 승률이 높은 2팀 중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승리한 1팀, 총 4팀이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한다. 양대 리그의 8팀이 경기를 치르는 셈이다. 2012년부터 각 지구의 우승팀 중 승률이 가장 높은 1위팀은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승리한 팀과 경쟁하며, 나머지 지구 우승팀들은 대진하여 5전 3선승제로 승부를 겨룬다.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승리한 팀끼리 각 리그의 우승팀을 놓고 경쟁하는 것을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라 한다.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하며, 승리한 팀은 그해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다. 월드 시리즈는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의 우승팀이 경쟁하는 경기로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월드 시리즈에서 승리한 팀은 미국 메이저 리그의 최종 우승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