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달리기

200m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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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기 종목 Y

200m 달리기는 단거리 경주의 하나로 제3코너에서 출발한다. 2개의 코너를 도는 동안 곡선 코스로 달리며 결승선까지는 직선코스이다.

고대 올림픽에서는 스타디온 달리기라는 것이 존재했으며 스타디온은 고대 그리스의 거리 단위였다. 제1회 근대올림픽 아테네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제정되었지만 시행되지는 않았고 제2회 파리올림픽 때부터 시행되었다. 여자 종목은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부터 채택되었다.

경기 방법 및 기술

기본적으로 100m 달리기와 경기 기술이 다르지 않으나 곡선주로를 달린 후 직선주로로 바꾸어 달려야 하기 때문에 보폭을 너무 크게 하지 않아야 한다. 원심력을 이기기 위해서는 안쪽으로 몸을 기울이도록 킥의 힘을 조절해야 한다. 순발력뿐만 아니라 지구력도 있는 근육을 소유한 선수에게 유리하다. 주법을 구간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2개의 코너를 도는 동안 곡선 코스로 달리며 결승선까지는 직선코스이다.

1. 25~30m까지 : 스타트 대시와 가속도
2. 180m까지 : 중간 전력 질주
3. 결승점까지 : 라스트 스퍼트

스타트

계단식 스타트를 허용하는 것은 인코스 레인의 선수에게 곡선주로가 불리하기 때문이다. 100m 달리기와 마찬가지로 스타팅 블록에서 힘차게 차고 나간다.

곡선주로

킥 조절을 통해 곡선주로에서는 원심력을 이길 수 있도록 몸을 안쪽으로 기울여야 한다. 직선주로로 바뀌는 부분에서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훈련을 해야 하는데 인코스 주자가 아웃코스 주자에 비해 불리함을 안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아웃코스 주자가 인코스 주자보다 0.08초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선주로

후반 100m를 달리면서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을 최대한 막는 것이 마지막 스퍼트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스퍼트 속도만을 봤을 때는 정지 상태에서 출발하는 100m 달리기보다는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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