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요약 사람의 몸통 아래 붙어서 몸통을 지탱하고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신체기관

정의

다리는 사람의 몸통 아래에 붙어 몸통을 지탱하거나 이동할 수 있게 해 주는 신체기관이다. 서고 앉고 걷고 뛰는 일 등 이동과 관련한 기능을 한다.

구성요소

볼기부위(둔부), 넓적다리부위(대퇴부), 무릎부위(슬), 종아리부위(하퇴), 발목(족관절), 발(족부)

하위 기관

- 볼기 부위 : 궁둥이(볼기), 엉덩 부위
- 넓적다리 부위 : 넙다리뼈(대퇴골), 샅굴 부위(서혜부)
- 무릎 부위 : 먼쪽넙다리뼈(대퇴골 원위), 가까운쪽정강뼈(경골 근위), 무릎뼈(슬개골), 무릎관절, 다리오금(무릎 뒤 부위, 슬와)
- 종아리 부위 : 정강뼈(경골), 종아리뼈(비골), 종아리
- 발목 : 가쪽복사, 안쪽복사, 발목관절
- 발 : 발목(족근, talus), 발허리(중족, metatalus), 발가락(족지, phalanx)

다리의 부위

다리의 뼈

구조

다리는 몸통에서 길쭉하게 연장된 구조물로 볼기 부위, 넓적다리 부위, 무릎 부위, 종아리 부위, 발목, 발로 구분 지을 수 있다. 다리와 몸통의 경계는 등쪽에서는 엉덩뼈능선(iliac creast)이고 배쪽에서는 서혜부의 서혜인대와 볼기뼈(관골;hip bone)의 궁둥두덩가지(ischiopubic ramus)이다.

다리의 발생은 팔보다 1주 늦은 시기인 5주째에 다리싹(하지뢰, limb bud)이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다리싹이 더욱 발달하면서 안쪽돌림(medial rotation)과 엎침(pronation)으로 회전하여 무릎은 뒤로 굽혀지고 엄지발가락이 안쪽에 위치하게 된다.

기능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체중을 지탱하고 균형을 유지한다.

관련 질병

외상, 골절, 탈구, 염좌, 타박상, 근긴장, 인대손상, 구획증후군, 혈전증, 정맥류, 림프절 비대, 점액낭염, 신경손상, 혈관손상, 괴사, 선천성 질환(합지증, 단지증, 다지증 등)

관련 검사

X선 촬영(X-ray),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 근전도/신경전도 검사, 혈액검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