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딩

사이딩

[ siding ]

요약 건물의 외벽에 사용되는 횡문양을 갖는 외장재로, 비늘판이라고도 불린다.

외벽의 마감을 위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외장재로, 횡문양으로 시공하며 목적에 따라 비닐, 목재, 시멘트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다. 비늘판이라고도 불린다.

종류

①비닐 사이딩: 비닐 소재로 만들어진 사이딩으로 특별한 단열재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중구조로 벽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공기층이 형성되어 단열효과가 있으며 단점은 열에 약하다.

②목재 사이딩: 판 모양으로 제작된 목재를 이용한 자재이며 다양한 나무의 종류만큼 목재 사이딩의 종류도 다양하다. 그 중 적삼목과 탄화목이 가장 많이 쓰이는 목재이다. 비를 맞거나 습기가 차면 뒤틀기도 하며 병충해에 약해 유지보수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오일스테인 칠을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③시멘트 사이딩: 시멘트에 섬유보강재를 첨가해 고압으로 성형, 즉 단면에 텍스트 처리가 된 강화섬유 시멘트 판재이며, 수분을 막아 견뎌내는 내구성 및 내수성이 좋은 자재이다. 그러나 디자인의 한계에 따른 단조로운 외관으로 사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④세라믹 사이딩: 세라믹 소재를 기반으로 한다. 통기공법으로 단열/환기/결로방지 용이하여 벽체 내의 습기를 통기층을 통해 배출하며 단열효과로 열전도율이 낮고 태양열을 반사하여 단열성능을 향상시킨다. 자가세정기능(친수기능)으로 표면 도막처리로 내리는 빗물에도 오염부분이 씻겨내려가 시간이 흘러도 표면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차음 성능이 있어 외부에 들리는 소음과 실내의 생활소음이 새어나가는 것을 줄여준다. 불연성과 건식시공으로 시공시 계절의 영향(날씨 영향)을 적게 받는다.

⑤알루미늄 사이딩: 시공 때는 변형이 잘 되지 않지만 외부 충격에 약해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으로 국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참조항목

외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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