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리

남양리

[ Namyang-ri , 南陽里 ]

요약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리(里)이다.
남양천

남양천

위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중부
행정구분 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92-5(남양리)
문화재 윤계 선생 순절비(경기도 유형문화재), 화성 남양리 신빈김씨묘역(경기도 기념물), 남양향교(경기도 문화재자료)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의 15개 법정리 중 하나로, 동쪽으로는 남양읍 북양리·무송리, 북쪽으로는 원천리·송림리, 남쪽으로는 신남리·활초리, 서쪽으로는 마도면 두곡리·쌍송리와 접해 있다. 

삼국시대에는 당항성(唐項城)·당성(唐城), 통일신라시대에는 당은군(唐恩郡), 고려 때는 남양부(南陽府)에 속한 지역이었다. 남양(南陽)이라는 지명은 중국 촉나라의 정치가 제갈량의 고향인 남양에서 따온 것이라 전해진다. 조선 태종 이후 남양도호부(南陽都護府) 소속이었다가 고종 때 남양군 음덕리면에 속하였다. 1914년 일제시대 행정구역 통폐합 때 음덕리면의 상동·중동·하동·북동이 합쳐져 남양리가 되어 수원군 음덕면으로 편입되었다. 1949년 수원군은 화성군으로, 음덕면은 남양면으로 개칭되어 화성군 남양면 남양리가 되었다. 2000년 화성군 청사가 남양리로 이전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하면서 남양면이 남양동으로 전환되었고, 2014년에는 남양동이 남양읍으로 다시 전환되어 남양읍 남양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는 남양리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본래 터골이라 불렸던 기곡동(基谷洞), 남양향교가 있어 글판이로 불리다 문판동(文坂洞)이 되었고 행가울 또는 하나문이라고도 불렸던 마을, 조선시대의 관아를 중심으로 한 위쪽 마을 상동(上洞)과 아래쪽 마을 하동(下洞), 과거 중국과 무역할 때 역마를 갈아타는 역이 있었다 하여 이름 붙은 역곡동(驛谷洞)을 비롯하여 와룡동, 새말, 은곡, 안동굴, 엄실 등이 있다.

남양읍의 중심 지역으로, 조선시대에는 남양도호부의 관아가 있었고 지금은 화성시청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서 있다. 2000년대 말부터 진행된 화성남양뉴타운도시개발사업의 대상지로, 리(里)의 동편에 대규모 아파트와 주택,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 한편 서편은 산을 비롯한 녹지가 많다. 교육기관으로는 남양초등학교, 동양초등학교, 대양초등학교, 신백중학교, 남양고등학교와 신경대학교가 있다. 남양고등학교 뒤로는 시립도서관인 남양도서관이 자리한다. 대표적 종교시설로는 남양성모성지가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윤계 선생 순절비(경기도 유형문화재), 화성 남양리 신빈김씨묘역(경기도 기념물), 남양향교(경기도 문화재자료) 등이 있다. 

리(里)의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남양만으로 흘러들어가는 남양천이 지나간다. 서편에 자리한 고초봉과 남양읍 북양리와 걸쳐 있는 무봉산 등의 산이 있다. 국도 77번이 남북 방향으로 리(里)를 관통하고, 지방도 322번과 318번도 지나간다.

참조항목

남양읍

역참조항목

신백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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