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류

공룡류

[ dinosaurs , 恐龍類 ]

파충강 쌍궁아강 주용형하강의 용반목과 조반목으로 이루어진 화석동물. 이구아노돈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일찍이 이들을 종합한 목(目)의 학명으로서 이용하였지만 현재는 통속명으로 남아 있다. 이빨은 치조에 깊게 박혀 있고 악골의 주연에만 있다. 척추골에는 양요(兩凹), 평요(平凹), 후요(後凹)의 각 타입이 있다. 종류에 따라서는 새와 유사하며 뼈의 속은 비어 있다. 상기 2목은 골반구조의 차이로 나누어진다. 용반목은 치골이 장골의 밑쪽에서 전(前)하방으로 뻗었고 좌골이 후하방으로 뻗어서, 측면에서 보면 세 방향으로 방사한 형태를 한다.

육식2각보행의 수각류나, 주로 초식4각보행의 용각형류를 포함한다. 조반목에서는 치골이 좌골과 평행한 위치를 차지하고, 전치골이 발달하기 때문에 전형적으로는 네 방향으로 방사한 형을 나타낸다. 2각 때로는 4각보행의 조각류 외에, 4각의 검룡류, 각룡류, 곡룡류 등 초식성 공룡을 포함한다. 용반목과 조반목의 근연성에 관해서는 이론이 있다. 공룡은 삼첩기부터 백악기에 걸쳐 크게 번영하였고, 백악기 말에 멸종했지만 조류를 후예로서 현생에 남겼다. 화석은 약 350종에 이른다. 분포는 모든 대륙에 걸쳤고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였다.

쥐라기 이후에는 거대한 것이 출현하였는데, Apato-saurus는 체장 30m 이상, 체중 약 50t이나 된다. 일반적으로 몸이 거대함에도 불구하고 사지는 직립하였다는 점에서, 이 종류가 항온성을 획득하고 있었다는 견해가 제출되었다. 티라노사우루스류, 브론토사우루스류(이상 용반목), 이구아노돈, 스테고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이상 조반목) 등이 주된 속이다.

공룡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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