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꽃개회나무

털꽃개회나무

[ Wolf's lilac ]

요약 쌍떡잎식물 물푸레나무목 물푸레나무과의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
학명 Syringa wolfii var.hirsuta
식물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물푸레나무목
물푸레나무과
분포지역 한국(경상도·강원도 이북), 중국 동북부, 극동 러시아
서식장소/자생지 고산지대
크기 4~6m
꽃의 색 연한 보라빛이 나는 붉은 색
개화시기 6~7월
잎의 형태 타원 모양
효용 관상용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낙엽 관목)로, 높이가 4-6m에 이른다. 일년생가지에 껍질눈이 매우 많으며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 모양으로 잎끝이 뾰족하며 잎밑도 뾰족하게 좁아진다. 잎의 길이는 10~16cm이며,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많고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표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 전체 또는 맥 위에는 털이 있다. 잎자루의 길이는 1~1.5cm이다.

꽃은 6월 말부터 7월에 피며 길이 20~30cm의 털이 있는 원뿔모양꽃차례가 가지 끝에 달린다. 꽃자루의 길이는 3mm로 털이 빽빽이 나며, 꽃받침조각에도 털이 빽빽이 난다. 꽃부리는 연한 보라빛이 나는 붉은 색으로 길이가 15~18mm에 이르며 향기가 난다. 꽃부리통은 8~12mm이고 꽃잎은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끝에 작은 돌기가 있어 안으로 굽거나 뒤로 젖혀진다. 꽃밥은 꽃부리통 안에 있다.

열매는 익으면 여러 등분으로 갈라지는 삭과로, 9월에 익고 길이는 10~14mm이다.

고산 수종으로 추위를 잘 견뎌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와 경상북도 등 백두대간에서 주로 자란다. 볕이 드는 곳뿐 아니라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란다. 중국 동부와 극동 러시아에서도 발견된다.

짝짝에나무라고도 불리며 꽃개회나무와 비슷하지만 어린 가지와 꽃자루 및 꽃받침에 털이 빽빽이 나 털꽃개회나무라 불린다. 연한 보라빛이 나는 붉은 꽃이 은은하면서도 강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공해에 잘 견디므로 관상용으로 이용된다. 노천매장법을 이용해 씨를 뿌려 번식한다.

참조항목

물푸레나무과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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